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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0 22:50
사람은 스스로, 어찌하다 아주 어리석어지는가?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441  

생후 18개월 아들에게 극단적인 채식만 강요하다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미국인 부부가 1급 살인죄로 기소됐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재판에 출석한 라이언 오레이(30)와 그의 아내 셰이라 오레이(35) 부부의 생후 18개월 아들은 채식주의를 강요하는 부모로부터 생과일과 채소 등만 섭취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22010165586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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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9-12-20 22:51
   
소유자™ 19-12-20 22:57
   
.....저도 막 토론할때나 키보드배틀뜰때 어떻게 논리전개를 해야할지 바로 생각이안나는데....ㅠㅠ;

아, 이 문제가 아니였구나....

극단적 채식강요는 역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승달 19-12-20 22:57
   
하.. 안아키 부류인가.
"이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여서 입맛이 없는 줄로만 알았다"
미친건가.
헬로가생 19-12-20 22:57
   
미친것들 어휴...
헬로가생 19-12-20 23:01
   
이래서 난 자신의 신념을 미성년자 아이에게 심어주려 하는 부모들을 극혐함.
그것이 정치적 신념이든 종교적 신념이든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엔 절대
어떤 하나가 극단적으로 옳다는 가르침을 주어서는 안 됨.
선택의 여지를 남겨두고 양쪽의 팩트만 나열해야지
아무 힘도 없는 애들한테 그걸 강요하고 세뇌시키는 부모들 극혐임.
그래서 모태신앙같은 개소리 제일 싫어함.
모태세뇌겠지.
     
초승달 19-12-20 23:07
   
2222222 격하게 동의합니다.
다만 이 경우 생후 18개월이면 신념 강요까지도 못갔겠네요. ㅠㅠ
일방적인 학대... 아기가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예도나 19-12-20 23:06
   
근데 이건 이런 문제 뿐만 있는게 아니라서

극단적으로 간다는건 이런 거랑 흡사한 면이 있음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힘을 써야

그나마 극단적으로 안가게 되는 것임.
치즈랑 19-12-20 23:20
   
아이를 망치는 것은 부모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