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군데가 최악인데요?ㅋㅋ

증말 너무하셔~정곡을 콕 찌르시네.

진짜 키크고 어깨 넓은거 ㄹㅇ 부럽습니다....ㅠㅠ;

비유하기 글치만 개를  보믄 알잔유
어느 품종은 운동 안시켜도 마이크타이슨 같잔유

살아보면.. 타고 난 사람은 노력으로 못 이깁니다.. 공부도.. 운동도.. 노래도..근력도.. 모든게..

먹으면 먹는 만큼 살이 찌고
운동하면 운동하는 만큼 근육이 붙는 정직한 체질이라...

늘 운동하며 관리할 수밖에 없다는... ㅋㅋ

근데 운동으로 얻는 게 크니 딱히 불만도 아닌.

운동을 근육 붙이는걸로 생각하면 그렇긴 한데, 운동빨의 의미는 그런게아닌 것 같아요. 저는 하루 운동하면 다음날 몸이 상쾌하고, 피로감이 날아가는건 물론, 모발도 굵어지는 것 같음. ㅡ.ㅡ

저도 다른건 모르겠고 산에 갔다오면 기분도 업되고 몸이 엄청 상쾌해져요

전 조금은 다른데...
20대때까지 마른몸의 소유자 였음.
운동이라곤 달리기하고 서전트 점프 (제자리서 교탁올라갈정도?) 정도만 잘했고...
그나마도 땀흘리는것 자체를 싫어해서 운동 자체를 엄청~~~ 싫어했음.
20대 초반 우연히 (운동 좋아하는 당시 여친 떄문에 ㅡㅡ) 헬스를 하게됐고...
한달만에 겨드랑이 다터짐. 엄청 크게...  가슴 근육이 갑자기 확붙어서...;;

운동하면서 체질도 바뀜.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였는데...
근육이 붙고 나서 천천히지만 많이먹으면 살이 오름...

운동을 몇년을 안해도 남들보다 근육히 확실히 덜빠지고...
운동을 하면 진짜 남들보다 배는 더 빨리 커지는 체질이라....;;;

바빠서 운동 근 10년쯤 쉬다 살도 좀 붙길래 다시 운동 시작... 10개월정도 했나?
그때 운동하다 어깨 나가서 헬창(?)으로 유명하신 원장님이 하는 재활병원에 갔더니
10년 쉬고 10개월했다니까... 개월수 듣고 혹시 스테로이드 했냐고 놀라시던....;;;
스테로이드 절대 안함. 물론 프로틴은 먹습니다. 나이도 있다보니 (40대임) 프로틴은 챙겨 먹어야함... ㅠㅠ 온니 프로틴.

아부지가 운동하셔선지.... 체질이... 근육이 진짜 잘붙어요

저도 비슷한 체형인데 전 살면서 항상 불만이었거든요.
모델처럼 길쭉길쭉하고, 살도 잘 안 찌는 체형들 부러워만 했음. 그들의 핏이 ㅠㅠ
헬스장을 다닐 때도 pt 공짜로 해준데도 안 받고, 러닝머신만 뛰고 ㅋㅋ

안 그래도 요즘 살 많이 쪘는데, 마음 잡고 다시 운동 시작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