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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26 01:10
북한 사람들도 남한에 대해 정확히 아나요?
 글쓴이 : 통도판타지
조회 : 2,143  

듣자니 우리나라 음악 드라마는 엄청나게 듣고 본다는데
평양 시민이 아닌 하류층이라 해야되나
지방 돈없는 사람들도 엄청 보나요?

그리고 외화벌이 나간 노동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아예 한국 뉴스만 본다던데

북한 사람들도 어느정도 한국의 위상과 국력을 알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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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9-12-26 01:11
   
중국 국경지대랑 평양정도..

나머지 내륙은 상대적으로 적을거라 봅니다.
통도판타지 19-12-26 01:12
   
정은이도 최근 남북정상회담 하면서 우리 북쪽은 도로가 엉망이라 차보단 비행기로 오는게 낫다고 대놓고 얘기하던데.. 북한에서 남한에 대한 인식이 억지로 세뇌시키고 그런게 아닌거죠?
neom 19-12-26 01:16
   
개방된 중국을 보고 느낀게 있어서 북한에 대한 미련도 접었음
지금의 중국이 개방된 북한의 미래일것같음
     
탄돌이2 19-12-26 01:18
   
북한의 미래는 김돼지 척살이죠.  개방은 그 다음이나...
중국만큼만이라도 개방해버리면 김돼지 체제는 무너집니다.

때문에 절대로 개혁개방은 못하고, 다만 달러만 벌고 싶을 뿐이죠.
          
neom 19-12-26 01:23
   
현재 일본을 보고 있자면 우리가 두드리는 계산기 따위 프로파간다에 부셔질거라 생각함
원청을 하청이 이긴다고 지지율 올라간거 보면 알잖아요
개방되더라도 김돼지 체제는 충분히 유지할 방법 정도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탄돌이2 19-12-26 01:26
   
유지 못합니다.
주민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면 곧바로 무너저요.

경제개발의 필수요소가 이동의 자유인데,
지들이 경제개발 하고 싶었다면 대북제재와는 상관없이, 이동제한을 없애야했죠.
여전히 유지 중....

김돼지 목표는 경제개발이 아닙니다.  체제유지!!!가 제1목표죠.
유일신 체제유지를 보다 확고하게 하게끔 달러만 벌고 싶을 뿐입니다.

나도 한때,
북한도 비엣남처럼 개혁개방 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던 때가 있었죠. ㅎ
탄돌이2 19-12-26 01:17
   
모르긴 뭘 몰라요. 다들 알죠.... 다만 실감을 못 할 뿐입니다.
우리가 김돼지 체제가 어떤 개막장이라는 건 다들 알지만, 그 실감을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
감독 19-12-26 01:31
   
저는 어제 저녁에도 호텔에서 한복입고 인사하는 북한 아가씨 두명을 봤고, 예전에도 호텔 식당에서 여러번 목격하기도 했는데요. 그들의 공통점은 아무리 말을 걸어도 한국인에게는 대답을 하지않는다는거죠. 북한 여성이라는건 당연히 중국인이 말해줘서 알게된거구요. 근데 한국인이라도 중국어로 물어보면 대답한다는군요 ㅎㅎ
     
탄돌이2 19-12-26 01:33
   
그게 체제유지를 위한 감시통제 시스템이죠.. 그게 무서워서 말을 못하는 겁니다.
그나마 그들이 북한을 벗어나서 몇푼이라도 벌 수 있는 기회를 한국인들 때문에 놓칠 수는 없잖아요.

김돼지 척살 이전에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감독 19-12-26 01:41
   
ㅎㅎ 그거모르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녀들이 난처해질까봐 더이상 말을 걸지않은것 뿐이죠. 식당을 나오며 수고하세요라는 인사에 한명이 실수였는지.. 네라고 대답하고 자기가 놀란 표정^^
     
감독 19-12-26 01:37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는 북한여성들 다 사라지나했는데 아직도 많이 보입니다. 여기가 상해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의 인구 백만 겨우넘는 소도시인데도...
근데, 중국인들이 그들에게 지겹도록 얘기하는게 한국의 경제발전 얘기라는거 ㅋㅋ 소국인데 중국보다 훨씬 잘산다. 삼성,  현대 등등 한국 기업인데 알고있냐? 김돼지는 왜혼자 뚱뚱하냐? 남한가서 돈벌지 뭐하러 중국오느냐며 ㅎㅎ
          
탄돌이2 19-12-26 01:39
   
"UN 북한 노동자 송환제재"를 따르지 않고 김돼지한테 뒷돈 받치는 짱골라,
김돼지 체제를 떠받처주는 게 짱골라들이죠.
갸들부터 처망해야 합니다.

처망해야, 같잖은 대국/소국 넋두리가 없어지죠.
지들 경제발전할 때 제1투자국이 한국이였다는 걸 벌써 까먹는 놈들!
          
탄돌이2 19-12-26 01:48
   
호텔 종업원하닌까네 생각나는 게....

1990년도까지만 해도, 베이징 5성급 호텔 종업원 화장실도 없어서.
여자 종업원들이 들판에서 엉뎅이 까고 일보던 놈들입니다.

그랬던 놈들이....
               
감독 19-12-26 01:54
   
저는 1998년에 처음 상해에 가봤는데, 상해 중심가는 아니고 상해변두리 정도였는데... 정말 소박한 동네였다는 느낌. 이발비가 10원이었는데 여서일곱번을 머리 감겨주던 기억이.. 감기고 드라이후 말리고 어깨 안마 포함 10위안. 화장실은 문도 없고, 시멘트 1미터 높이의 벽만 설치된 남녀공용 화장실이 태반이었는데 많이 발전한거죠 ㅋ
     
소투킹 19-12-26 09:51
   
아니던데.
Dominator 19-12-26 01:47
   
탈북인들 제법 여러명 알고 지내는데요.
탄돌이님 말씀처럼 꽤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답니다. 다만 실감을 못했을 뿐..
그중 한분은 연산이라고 나름 북한에서도 내륙쪽이 고향인 분이셨는데, 한국 방송프로도 제법 많이 봤고,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꽤 많았대요.
한국이 못살았다면 자신이 한국으로 넘어올 이유가 없었다고 말씀 하시는데, 그 얘기 듣고보니 맞는 말..
다만, 서울시 대로변에 굴러 다니는 수많은 자동차가 죄다 외제차인 줄 알았고, 뭐가 비싸고 뭐가 싼 물건인지.. 그런 경제관념이 희박 했을 뿐이라고 얘기 하더군요.
아.. 그리고 서울만 빌딩 높고 발전한 줄 알았고, 그런 빌딩이나 큰 회사들은 모두 미국꺼거나 미국계 회사인 줄 알았대요.
     
탄돌이2 19-12-26 01:50
   
아는 것과 실감하는 것과는 괴리가 크죠.
AllesKlar 19-12-26 02:40
   
외국에서 지인으로 북한 애들 있고 술자리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잘 살고 부강한 건 잘 알아요.

하지만 얘들은 군사적으로 정신력은 우위에 있다는 큰 착각에 빠져있더군요.

대한민국이 맘만 먹으면 팡팡 찍어낼 핵무기를 지들은 엄청 어려운 무기를 개발해서 보유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거마저도 우리나라가 지어준 원자력발전소를 오용해서 만든 것임은 전혀 고려치 않구요.

이래서 무력의 씨앗, 후환이 되는 요소는 함부로 제공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탄돌이2 19-12-26 02:49
   
나는 우리공군의 정찰 감시체계가 자리잡히는 대로, 
기회가 생기면 북폭을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내년부터는 북폭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적어도 전작권 환수 후에는 할 수 있겠죠.

내가 굳이 북폭을 해야한다고 보는 이유는,
님이 말쑴한 그 북한군대가 가지고 있는 그 환상을 깨버려야 비로소
김돼지의 위상이 흔들릴 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역량으로는 도저 맞대응을 못할 것인데, 그런 지경에 처하면
그들도 정신 차릴 겁니다.

북한의 변화는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