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래봤자 참새밥이라고 합니다.

장수말벌 잠자리밥 아닌가요?

기본 공격력 방어력도 막강한데 필살기까지 갖춤.

풀로 다 봤는데 완전 감동이네요......

하지만.....말 벌

사람도 쏘이면 큰일나는데...

시작부터 사마귀는 다리 하나 없는(나머지 뒷다리도 성한지 알기 힘들고) 반신불수로 시작했구만유.
얼마 안가 앞다리 골절까지... 침만 좀 발랐다 뿐 시종일관 불리하고 초반부터 승부는 정해진 듯
거기다 체급은 길이가 아니라 중량으로, 5배 차이가 아니라 두어배 내지는 비슷한 체급일 듯

아녀요. 처음에 양팔 다 썼음

앞다리 말고 뒷다리가 고자(?)란 얘긴데요

그래요? 뒷다리는 눈여겨 보질 않아서..

다시 보니 영상이 편집이 잘못 되었거나 여러 개 찍어 짬뽕 했나보네요.
뒷다리 있다가 없다가, 앞다리 분질러졌다가 멀쩡했다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박빙이네

근데 벌레들 싸움도 은근 재밌군요
베충이랑은 누가 이기는지 영상 없나요? ㅎ

어차피 말벌도 날개를 뜯겨서 죽는건 똑같을거 같네요..

결론은 둘 다 죽는 거네~~말벌도 날개를 잃었니...

이런 비슷한 다른영상에선  사마귀가 이기기도함
사마귀,장무말벌싸움은  승률도 비슷
말벌이 오히려 반토막나는것도.. 오래전에 보았음

그러면 안되는건데 어릴때 육안으로 보기에 동체급으로 보이는 거미랑 사마귀랑 싸움 붙여본적이 있는데요. 제 기준으로 우세가 가려졌다고 판단되면 떼어놓고, 다시 붙이고를 반복해본 결과 매번 우열이 다르더라고요. 정확히 통계를 낼 생각은 안해서 승률은 기억 안나지만 대략적으로 5:5 정도 느낌이었어요.

제 느낌은 사마귀는 인상에 비해 강하지는 않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서로 공격적 무기를 가진 상대들이다 보니 상황에 따라서는 승패는 언제든 뒤 바뀔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거미 입장에서는 최대 강점인 거미줄 사용이 없었다는 핸디캡이 있었으니 실제 상황과는 다른 규칙이 있는 격투경기였던 점은 감안해야겠죠. 수 차례 경기가 끝난뒤에는 둘다 안전히 귀가 조치 했었어요.

둘 다 고생 많았어요.

추가로 야생에서의 승패는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리턴 매치가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같은 상대와 여러차례 안전(?)한 대결을 통해 얼마든지 같은 개체들도 승패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결과를 직접 얻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베충이 하나 잡아서 실험 부탁드려요

어릴땐 안그랬는데 청소년기 지나면서 벌레를 무서워하게 됐어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