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런 반전
씁새.......

이것도 더 파보니 다른 사연이 있었다...이러진 않겠지`  ㅇ.ㅇ
씁쓸하네`

설명좀

무슨 말인지

얼마전 인천에서 발생한 장발장사건(?)에 대해서 TV에서 실체를 밝혔는데 그 절도를 행한 아빠에 대해서 윗글처럼 문제가 많은 분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의 감동의 주인공은 훔친 사람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마트사장님, 경찰관 분과 마지막 20만원을 건네주고 떠난 그분이 주인공인 이야기 아니었나요?
훔친이가 선량한 사람이 아니란건 참 슬픈 사실이지만 그 미담은 나름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은 배고파 빵을 훔친 장발장이 아니라 사기놀음꾼도둑 이었다는거죠. 도움을 준사람들은 칭찬받아 마땅하고 어린아이를 위해서라도 도움은 있었어야 했고요..근데 그 도움을받고도 개인욕심에 써버리는 인간은 욕을먹어야하는게 맞죠..

음...

언론 부분은 좀 지적할 부분이고

다만

저도 살아오면서 선한 행위를 하고도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을 봐오면서 황당한 경험도 여러번 했지만

선한 행위를 특별하거나 무슨 보상을 바라고 한 것이 아니기에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그냥 그러니 하군요. ㅋ

보시에는 보시하는 이, 보시받는 이, 보시하는 물건이라고 하는 삼륜상(三輪相)이 없어야 한다. 이 삼륜의 상을 마음에 두는 것을 유상보시(有相布施)라고 하는데 이는 참다운 보시가 아니다.

 “내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베풀었다.”라는 자만심 없이 자비스러운 마음으로 온전하게 베푸는 것
이를 위없는 공덕의 무주상보시라 하노라.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이 사건으로 인해 선행하는것에 인색해지지 않기를

아이가 걱정이네요...

그상황까지 갔던 사람들이 칭찬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

그상황에서 선행을 베풀어준사람들의 이야기 인데.

왜.. 그들은 도움을받을 가치가 있는가 라는 주제를 떠벌이는 언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뭔가.

물론 그개인의 잘못을 옹호할 이유도 참견할 이유도 없다.
그개인의 잘못은 그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그가 데리고 있던 아이.. 에 대한 선행이지.
그아빠에 대한 선행은 아니라는 것.

만약  40대의 남자가 저렇게 훔쳤다.. ㅡ.ㅡ
그런선행의 사례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미 문제가 있었던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고,

다만 아이에 대한 사회적복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
또 그에 대한 국가적으로 보장된 복지의 수순에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 하는 문제가
더 중요할듯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