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8세의 재위 시기를 주제로 제작되고 있는 드라마에서
헨리 8세의 두번째 왕비이자 엘리자베스 여왕의 어머니인 앤 불린 역할을 흑인 여배우 조디 터너-스미스가 맡게 되어 논란이 많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드라마의 감독 린지 밀러는 다음과 같이 반박합니다.
"조디는 이 역할에 최적임인 여배우다. 나는 우리의 작업이 자랑스럽고 싫어할 사람들은 싫어해라. 나를 포함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트로이 드라마의 아킬레우스, 멀린의 기네비어, 인어공주의 에리얼 등 신화나 미디어 속의 캐릭터들의 흑인화가 늘고 있고 이도 논란이 많지만
앤 불린과 같은 역사적 인물의 흑인화는 도를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