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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3 15:23
역사 속의 반민족매국노(aka 까충이) 열전 1 - 이현운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328  

거란군이 이미 들어와 강조(康兆)를 결박한 후 담요로 싸서 운반해 갔고 이현운(李鉉雲)도 사로잡혔다. 

거란 임금이 강조의 결박을 풀어 주며 묻기를, 
“너는 내 신하가 되겠느냐?”
라고 하니 

강조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고려 사람인데 어찌 너의 신하가 되겠느냐?”
라고 하였다. 

재차 물었으나 대답이 처음과 같았으며 또한 칼로 살을 발라내며 물어도 대답은 또한 처음과 같았다. 

이현운에게 물으니 대답하여 말하기를, 
“두 눈은 이미 새로운 해와 달을 보았습니다. 일심으로 섬길 뿐 어찌 옛 산천을 기억하겠습니까?”
라고 하였다. 

강조가 노하여 이현운을 발로 차며 말하기를, 
“너는 고려 사람으로 어찌 이와 같이 말하는가?”
라고 하였다. 

거란은 마침내 강조를 처형하였다.

契丹兵已至, 縛兆裹以氈載之而去, 鉉雲亦被執. 契丹主解兆縛, 問曰, “汝爲我臣乎?” 對曰, “我是高麗人, 何更爲汝臣乎?” 再問, 對如初, 又剮而問, 對亦如初. 問鉉雲, 對曰 “兩眼已瞻新日月. 一心何憶舊山川?” 兆怒蹴鉉雲曰, “汝是高麗人, 何有此言?” 契丹遂誅兆.

《고려사 열전 반역》〈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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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이 이현운 같은 것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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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비야 20-12-23 15:27
   
일본은 개처럼 부리다가 팽하죠 그래도 좋다고 친일 매국 하는거 보면 참 ..뇌가 꽃밭이다란 생각만 듭니다
세임 20-12-23 15:29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생각하는 화교들은 많지 않음...
물론 그렇게 사는 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