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06-28 10:00
복지에 대한 제 생각은
 글쓴이 : Voraussicht
조회 : 371  

무상급식때도 같은소리 했지만

복지는 약자를 위해 존재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나이도 젊고 두팔 두발 다있는데

놀아도 돈이 생긴다면 일을 하겠습니까?

공무원들이 세세하게 컨트롤 할것같지도 않고

진짜 열심히 스펙쌓아 도움이 되는 분들도 있겠지만

태반이 백수로 지내며 술담배하며 세월아 내월아할게

뻔히 그려지네요.


서양 복지좋은곳에서도 젊은이들 나태해지는

악효과로 없어진걸로아는데 우리나라에 독이 될게 뻔합니다.


올바르게 운영할 추가적인 제도적 장치가 있다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인력은 충분하고  완벽히 케어가 가능한가는 글쎄요?

공무원들 일하는것보면 영 신용이가지 않는데다

이건 아닌것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갓세종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ollector 19-06-28 10:05
   
나태해질 만한 여유있는 금액이 아닌데요...ㅡㅡ;;
옛날처럼 술 한잔 거하게 하기에도 요즘 시대엔 모자란 돈이고,
완벽하진 않아도 사용처도 나름 감시하고 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Voraussicht 19-06-28 10:08
   
만 19세에서 24세 숫자에 50만 곱해보세요
왕호영 19-06-28 10:05
   
1년도 안되는 지원이죠 저거 외는 교통비지원 외에는 없는걸로 아는데요 생각이 있다면 저걸 본인 발전을 위해 쓰겠고 아니라면 그저 사회로 환원되는거겠죠 그리고 유흥자체는 막아놨어요;;
     
Voraussicht 19-06-28 10:10
   
3개월에서 6개월이지만 우려되어 적었을뿐입니다.
          
왕호영 19-06-28 10:11
   
그정도로 나태해진다면 인생자체가 그런겁니다
Voraussicht 19-06-28 10:06
   
리플 지우셨네 문제인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무조건 지지하는것보단 잘못된건 바로잡아주는게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대통령께 악감정은 없습니다. 추후 흑역사가 될수도 있어서 한말입니다.
khikhu 19-06-28 10:08
   
맹목적 지지인지 맹목적 반대인지 어떤게 더 도움이 되는지는
본인의 비뚤어진 관점일 뿐입니다.

멀쩡한 청년들 대다수를 백수에 세월아 내월아 하는 한량으로 몰아가는 당신의 사상이
비뚤어지지 않았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Voraussicht 19-06-28 10:13
   
여태 반대한적 없습니다만
          
khikhu 19-06-28 10:17
   
본인도 그러듯이 다름사람에게
맹목적 무조건 지지라는 둥 말 하는게 본인의 비뚤어진 관점이란 소립니다.
ysoserious 19-06-28 10:10
   
전 순환복지는 적극찬성입니다.
고용이 느는 복지 (진짜 필요한 고용)
인구절벽완화복지
특히 고아들의 환경 교육강화.

그런데 노인복지는 반대임
현실적으로 밑빠진 독이라고 봅니다.
초고령화에서 지금처럼 노인복지를 늘여가면
엄청난 과부화가 올거라 봅니다
     
왕호영 19-06-28 10:12
   
노인복지도 필요부분이죠 뒷세대가 힘들어지지만 엄연히 노인들도 우리들의 구성원이죠
그루트 19-06-28 10:11
   
매월 최대 50만원에 6개월까지니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인생에서 300만원이 최대인데
이걸로 나태해질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침소봉대네요.

일본 취포자들이 40대 되면서 여러 사회문제가 나오고 있는 것을 뉴스로 봅니다만,
지금 청년 실업도 10년 혹은 20년 후에 더 큰 사회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대학나오고 취업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개인이 게을러서 취업을 안하는게 맞는건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부족해서 못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생각해 보면 청년 구직지원금은 합당해 보입니다.

이런 지원이 구직과 교육훈련에 대한 증빙하에 지급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게 필요하지,
구직 지원금이 청년을 나태하게 한다는 발상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Voraussicht 19-06-28 10:15
   
네 부디 올바르게 쓰였으면 좋겠네요.
아니야 19-06-28 10:19
   
복지는 약자를 위해 존재해야한다 생각합니다.
--------------------------------------------------------

이런 쌍팔년도 생각 때문에 발전이 없는거지 ㅉㅉ
복지가 무슨 거지 적선인 줄 아나.
복지는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국민 모두가 누릴 권리다.
복지가 나태를 유발시킨다? 유럽 선진국은 전부 게으름뱅이라도 되냐?
왠만해야 존댓말로 쓰지. 으이구.

복지는 재분배의 일환으로 경제 정책의 시점으로 봐야하거늘
맨날 복지라는건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이 ㅈㄹ.
그래서 본인은 가난한 사람들 얼마나 도와줬는데?
광의의 의미로 보건, 교육, 치안, 행정, 교통 등 사회 전반의 인프라가
다 국민의 복지와 연관된건데 댁은 이용하지 말던가.
팔다리 멀쩡한 사람은 지가 알아서 해야지 안 그래?
트레져sn 19-06-28 10:21
   
제가 생각하는 첫째는 대학교 국립화해야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대폭줄어 부모님들의 노후에대한 준비를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들도 성적보다는 그 사람의 인격 능력등을 토대로 뽑는 문화가 형성되어 사교육이 특별히 필요없게끔 전환해야합니다 가정이 튼튼하고 건강해야 국가가 건강한데 평생을 바둥바둥  일만해야하니 이런 나라의 국민들이 과연 선진국민에 속할까요??
그림자13 19-06-28 10:28
   
어디까지 국가가 해야 하는가는 따져 봐야 한다고 봐요..

예을 들어 교육을 어느 수준까지는 국가가 지원을 해야 할까하는 문제라던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어디까지는 지원을 해야 할까..
이 기준이라고 하는게 절대적이진 않을 것 같긴 하네요..

청년지원이라고 하지만,
글쎄요.. 상당수는 결국 마땅한 직장을 아직 못 구한 자녀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겠죠...나라가 안주면, 부모가 각자 내야 할 테니까요..

노인복지도 마찬가지... 나라에서 안내주면, 자식들이 비용을 각자 내야겠죠...

일차적으로는... 국가가 만들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라는게 한계가 있고,
최근의 흐름은 가계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하는게 경제 전체에도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전 봅니다.
가계소득이 너무 낮다는 이야기들은 계속 나왔구요..

결국 돌려주던 직접 주던.. 가계에 지원을 해야 하는데.. 국가가 할 수 있는 방법중에..
그냥 직접 주는게 좋다는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그 일환으로 보면, 이해 못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경제 문제에서 보면, 현재 추세는 복지을 증가시킬 수 밖에 없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걸 특정한 부류의 약자에게만 한정해서는 오히려 효과가 더 없다고 봐야죠...
캠핑음악 19-06-28 10:45
   


뭐라고요?
약자를 위해 복지를 하자고요?
공산당들이 몰려와 다구리 치겠네요
세금 더 겉어서 모두를 위해 복지를 하자고 하면서
맹공격할 겁니다

그 사람들 복지 복지 하면서
군대를 줄이면 된다 세금을 더 걷으면 된다
부자들 돈 뺐으면 된다
그런 소리 하잖아요
Mahou 19-06-28 11:27
   
저도 골자적으로 필자님과 큰차이 없습니다.
뭐 얼마한다고 그러느냐? 없는 형편에 도움 안돼겠느냐?
되지요. 근데,  주는 취지가 무엇입니까?
예로, 공부할 여건이 안돼는 학생에게 학습지를 사라고 돈을 줍니다.
당연히 학생은 학습지를 살까요? 돈이란 성질이 한정된 제약이 있던가요?
그대의 우선순위가 나의 우선순위와 일치한다 여김은 무슨 오만임?
그래서, 한편으로는 기대심리를 빙자한 방치가 아닌가도 하고요.
난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이런 선심성 정책의 속내가 뭔가 싶음.
주면 좋아하니깐? 나도 누가 돈준다하면 너무 감사하겠지만요.
골치 아프면, 차리리 그냥 겉포장하여 의미부여하지 말든가.
그냥 응원금이라고 명명하면 반대안함. 생계에 도움을 주기위함이라 말하세요.

요는 취지를 살려야해요. 왜 주는 것인가? 그리고, 이것을 유도해야죠.
정말로 여건이 안돼는 분껜 현금으로 주고, (솔까 이걸 반대할 놈이 어딧음?)
그것이 아니라면, 학원, 자격증, 면접, 스펙용등등. 따지면 한도 없이 많음.
뭐든 자신이 무엇을 한다는 증명 혹은 증거를 제출하게하고,
그것을 세금으로서 지원하는 방향이 당연히 미래지향적인 청년을 위한 유도성 정책이죠.
막말로 이거 관리할 인원 뽑을 세금은 또 없음? 이게 안돼면 방치로 보입니다.
진정 도움이 되게 그 방향을 어느정도 잡아줘야죠.
자기주도적으로 맡기면 끝남?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돈주고 알아서 커라~난 할 것을 다했다! 이런 느낌.
아~할말은 생기겠다. 돈 줘도 그러네? 이제 너 책임이야.
미래의 대한민국 자체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호구임?
사회영향력이 적으니 만만함?
대한민국이 그런 부모임?
오히려 이런게 청년들간의 갭을 만들 수가 있단 것을 왜 모르심.
청년은 최대한 보편적으로 이끌고 가야죠.
그렇게 일할 수 있게 유도해야죠..진짜 유도를 하셔야죠..
애초 왜 지금 청년이 힘들죠? 사회의 문의 좁아서 방향을 못잡는거 아닌가요?
힘든데, 이런거 구분하고, 더 힘들게 한다? 욕쳐먹겠지만, 금새 반대가 되죠.
1년만 지나면, 단발성 이벤트보다 훨씬 더 큰 충족감을 느낄 수 있음.
하지만, 욕만 먹고, 선작용의 결과물에 대한 논의는 없다는게 살 떨리겠으나,
그럼에도, 이런 시야를 가져야하는 것이 정치인 아닌가? 기분 맞춰주는게 정책임?
이게 무슨 계몽사상임? 아니잖아요.
사회에 먼저 진출한 사람으로서, 방향에 맞게 이끌어준단 의미잖아요.
그대를 결코 방치하지 않겠단 의미잖아요.

뭣보다 이거 하는 애들이 이런 단발성 이벤트의 허점을 모르고 준다고 여기지도 않고요.
예전 중동에서 국민들에게 100만원씩 증여한 정책을 종나 잘했다고 자찬했는데요.
사실 이거 입지확고를 위한 갑의 논리거든요? 이것과 다름이 무엇임?
받는 사람 기분도 좋아지고, 또 소모적으로 사용할테니, 시장경제와도 윈윈이네?
또 감정 건드는 정책이니, 반발에 대한 대응도 손쉽네? 내논 시기도 좋고, 명분도 근사하고?
관리없이 마냥 준다는 것. 구분없이 마냥 믿는다는 것.
한순간의 고양감 이외에는 청년에게 진정 도움이 안됌.
혹자는 나에게 해줘도 ㅈㄹ이네? 하실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세금을 쓰고, 그걸 정책하는 사람의 대가리가 한번 더 아프더라도,
청년들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정책으로 해야하고,
그것이 청년들에게도 한번 더 귀찮은 일일테지만, 귀찮은만큼 이런 정책보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