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미 통화스와프 600억불 중 120억불을 시중에 풀었는데 왜 외환보유액은 풀지 않고 스와프한 달러를 푼 것일까요?

우리나라 외환보유의 형태는 달러 현금이 아니라 미국채 형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달러현금으로 보유하지 않는 이유는 채권으로 보유하고 있으면 이자를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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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거의 현금의 개념이지만 또한 물건의 개념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미국 채권을 시장에 내놓으면 미국 국채의 가격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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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팔려고 내놓아도 금액 자체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런것인데

그렇게하면 우리나라 보유의 9/10 보유하고 있던 채권의 가격도 떨어지겠지요??

거기에 외환보유 채권을 판다는 소문은 우리나라 신용등급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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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되면 외국인의 달러 인출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됩니다.

그럼 외환부족현상이 가속 or 유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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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왑으로 주는 이자비용이 더 싼게 될수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외교에서 통화스왑이 주는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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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미국 뿐아니라 다른나라와도 통화스왑 협정을 맺었습니다.

외환부족시 효과적인 대비수단이 되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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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달러부족 현상은 미국의 상황때문입니다.

미국에 코로나 질병으로 셧다운 이동금지등이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 미국인들이

다른나라에 투자한 주식 건물 각종 투자를 팔아서 달러로 바꿔서 미국으로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당장 미국이 힘든데 투자한돈 빼서 먹고 살아야되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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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달려의 가치가 다른나라에서 비싸지는것 입니다

이상황은 한국만 그런것이 아니라 유럽 호주 아시아등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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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월 13일 현재 한국은 중국, 말레이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등 4개국과 784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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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560억달러 규모로 제일 크고 인도네시아(100억 달러), 호주(77억 달러) 말레이시아(47억 달러)가 뒤를 잇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