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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2 22:03
딸딸이는 유래와 연원이 있어요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806  

딸딸이는 슬리퍼 같은 것을 신고 걸을 때에
나는 소리에서 비롯된 명칭인데요

이런 조어감각은

나막신을 신고 다니는 가난한 선비들을 일컫던 말인
딸깍발이에서 찾을 수 있어요

이 딸깍발이 역시 나막신을 신고 걸을 때에 나는
소리에서 비롯된 이름이죠

저는 고향이 강원도 남쪽인데
쓰레빠와 함께 딸딸이도 흔히 쓰인 이름이에요

딸딸이는
ㅡ 경운기(수동윤전)
ㅡ 슬리퍼
등을 가르킨 말이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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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수열강2 20-02-12 22:09
   
그건 그렇고 아까 짜파게티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제 맘이 그렇게 말하네요... 잘 전달 좀 부탁드립니다.
     
감방친구 20-02-12 22:10
   
ㅋㅋㅋ
아니 아발란세님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가생이 쉐프께서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다니!

타이밍이 중요해요
촐라롱콘 20-02-12 22:10
   
부대내 한정으로 사용하는 유선전화(?)-주로 중대본부와 각 초소를 연결해주는-

를 '딸딸이'라고 기억하기에 의견을 올렸더니 낄데 끼라는 핀잔만 들었네요....!!!

내 기억에는 분명히 그 전화기를 딸딸이라고 햇던 것 같은데..... ^^
     
감방친구 20-02-12 22:11
   
저도 그거 군시절에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무전긴가 유선긴가
군대에서 쓰는 걸 딸딸이라 하는 거
          
풀어헤치기 20-02-12 22:15
   
수동으로 신호를 보내는....
T-312 유선전화기 였죠.

홈에 손가락을 넣고...1~2 회 세차게 돌리면...
통신수가 받고...요청한 부대로 연결해줬죠.

               
이강인 20-02-12 22:22
   
TA-312K 가 맞을거에요. 통신병출신입니다.
                    
풀어헤치기 20-02-12 22:30
   
맞아요...그게 정식명칭일 겁니다...
부대 인수인계할 때...
재산대장에는 그렇게 적혀있던 기억이...있군요.

하지만...부를 때...
우리는 약식으로  312 / 딸딸이라고 불렀어요.

좋은 안주 생긴 날이면...
통신병 데리고..유선점검 나간다고 보고하고...
술 짱박아 나가서...
낮술 마시고 들어오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starb612 20-02-12 22:12
   
맞아요 딸딸이..

통신보안.
잔트가르 20-02-12 22:21
   
슬리퍼를 딸딸이라고 부른것은 제주도에서만 그런것 아닌가요?
예전 논산 입소했을때 제주도 병력과 같이 입소해서 훈련 받았는데
그때 처음으로 제주도에서는 슬리퍼를 딸딸이라고 부른다는것을 알았는데
헬로가생 20-02-12 22:26
   
경상도도 딸딸이.
따닥따닥 소리 때문에 딸딸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