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모르는 바보 같은 생각입니다. 바이든도 그렇지만 미국의 민주당은 중국을 직접적으로 때리진 못하고, 만만한 북한만 가지고 악의축이니 뭐니 하며 분쟁거리로 삼아왔었죠. 원흉인 중국에 대해선 무역특혜를 부여하고, 일본에 대해선 북한을 제압해야 한다며 여론을 부추기기만 해온게 미국의 민주당이었습니다. 오바마행정부가 대표적인 예 였죠. 원흉인 중국을 놔두고 곁다리인 북한만을 문제 삼다보니 나온게 엉뚱한 '코리아 디스카운트'같은 신조어고, 이로인해 가장큰 피해를 입는 국가는 다름아닌 한국 이었습니다. 반면, 트럼프같은 경우는 엉뚱한 면은 있지만, 직접적으로 중국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문제는 자연스레 두리뭉실해 지고, 최근 중국과 거리를 두려는 북한을 봐도 그렇고 (90프로에 육박하는 경제의존도가 70%대까지 떨어짐), 김정은의 경우는 어렸을떄부터 미국 문물을 보고 커온 탓에 미국에 엄청난 환상같은걸 가지고 있다보니, 북미간 진전이 중국제재속에서 이뤄질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더욱더 한국과 북한, 미국 사이의 관계진전이 이뤄질수 있을것이고... 통일도 이뤄질수 있다고 봅니다. 이점만 아시면 됩니다. 한국과 북한의 통일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바로 미국이 아니라 인근 중국과 일본이라는 점 말입니다. 미국 민주당은 친중이다 못해 친일적인 모습들을 지금까지 많이 보여줬었고, 그냥 만만한 북한만을 애초 자기옷에 맞지도 않는 세계의 악당 역할을 자처하게 만든 가장 큰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트럼프가 되어 중국을 강하게 밀어 붙이는 것이 그나마 한국과 북한 모두에게 좋은일이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북한을 무조건 배척하고 거부하는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합니까? 공공의 적은 이제 북한이 아닌 중국 입니다. 애초에 북한은 공공의 적 깜이 아니었어요. 미국도 중국이 목표지 북한이 아닙니다. 충분히 북한을 이용하여 한국 또는 미국 삼국이 연합을 할수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