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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9 14:18
초딩때 부산에서 전학온 애한테..내가
 글쓴이 : 기타쉰
조회 : 755  

그냥 아무 생각없이 부산을 시골이라고 했다가

게가 서울 변두리보다 부산이 훨씬 발전했다고

정색을 하면서 욕 섞어가면서 얘길하길레.. 너무 깜작놀라서 수긍을 했었음.

근데 나중에 생각난건.. 부산엔 변두리가 없나? 

왜 내가 이런 질문을 하면서 맞받아 치질 못했을까?

하고 한 20년 뒤에 부산 여행하면서 후회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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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숨 20-06-29 14:20
   
서울 부산 어쩌구  하면 서울 살아도 그냥 촌눔임.
뽕구 20-06-29 14:22
   
서울 - 서울촌놈이라 불려도 타격감 0
부산 - 부산 촌놈이라불리면 화냄
불짬뽕 20-06-29 14:23
   
'아나고도 무울주 모르는 스울 촌놈'  <--- 이게 어릴적 부산친척들이 나를 지칭하는 형용사였음....
구름에달 20-06-29 14:51
   
80년대 초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온 동네 후배를 부산촌닭이라고
부르긴 했는데 그 의미가 지역비하나 지방무시의 발언보다는
약간 친해지기 위한 타지인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거리두기 정도였던 거 같음.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자 사라진 별명...본인도 싫어하지 않았음.
내가 살던 곳도 촌동네였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