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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6 22:30
일본 버블경제 이해안가는 부분이
 글쓴이 : fictoryia
조회 : 1,307  

80년대에 버블경제 자료를 찾아봤는데 1억에 인구로 스위스와 덴마크의 국민소득을 따라잡을만큼

경제대국이었고 미국 GDP의 75%까지 따라갔었는데 당시 일본의 산업구조와 지금의 산업구조를 보면

크게 차이가 없거든요 차이가 있다면 금융산업이 당시에 비해 많이 커졌다는것과 엔화가치 유리하게 장난쳤다는정도 말고는요

근데 당시의 산업만으로는 그렇게 크게 될수가 없었을것같은데 오로지 기술력이 좋아서 기술력만으로 세계를 제패한거였나요

이후엔 미국에 한방먹고 통화량늘려서 부동산으로 경제끌어올렸는데 그 이전까지는 오로지 당시 가지고있던 산업만으로 세계2위가 된거여서

오로지 기술력과 환율만으로 1억인구로 세계2위가 될수있다는게 맞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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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수열강2 20-02-16 22:36
   
무플 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뭔말 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의견 같습니다.
추천 합니다.
Vrrrr 20-02-16 22:37
   
버블이니까 그정도의 GDP와 경제성장율이 나오는거에요.

부동산 버블이 소득을 만들고 소비를 만들고 그러다 버블이 터져서 일본은 버블붕괴 잃어버린30년 이라죠
     
몬타나 20-02-16 22:40
   
이분말이 맞아요
미국 정부와 은행이 만든 국민 사기극이죠
역적모의 20-02-16 22:37
   
짝퉁을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포장하는 기술 하나는 끝내주긴 했죠.
탑동보말 20-02-16 22:38
   
비정상적인 자산가치 상승이 있었던거죠.부동산이나 주식같은...

거품이 꺼지면서 1500조엔의 자산이 공중분해됐다고 합니다.
정봉이 20-02-16 22:40
   
쉽게말하면 실물경제보다 장부상 가치가 뻥튀기 되어서 그런거임
ashuie 20-02-16 22:43
   
제가 알기로는 미국이랑 맺은 고정환율제도 때문에 저렇게 강제로 끌어올려진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도 경제성장 하기전까진 미국이 고정환률국으로 우대받았다고 하고요
쉽게 말해서 세계공황이 오든,어디서 전쟁이 나든 말든
엔화와 달러가 항상 고정환율로 거래됐기 때문에
수출시장에서 일본제품이 압도적으로 유리했다고 들었어요.
냉전에서 미국의 선전용도로 키워졌던 서독과 일본이었기에
미국이 제공한 각종혜택이 어마어마했다고 보면 될꺼 같습니다.
     
ashuie 20-02-16 22:54
   
현대의 이 사례와 비슷한 국가를 예를 들어보자면 EU에 소속된 후의 독일일겁니다.
EU의 창설로 독일은 수출이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유로화를 쓰는 독일이 아무리 장사를 잘해서 미친듯이 폭리를 취해도
워낙 여러나라가 사용하는 유로화 자체의 환율은 독일경제의 성장폭 만큼 오를수는 없습니다.
결국 독일은 자국의 경제성장 수준에 맞지않은 싼 환율을 유지하면서(합법적 환율조작국)
저렴한 제품을 무한하게 찍어서 싸게 팔아재낄수가 있고,
반대로 수출도 안되고 경제도 안좋은 남유럽국가들은
독일때문에 오른 유로화가치 때문에 더더욱 비싼단가로(원치않는 환율조작국)
자국수출이 막히는, 벗어날수없는 늪에 깊이깊이 빠져드는거죠.

위에 미일의 고정환율도 이와 비슷한 혜택을
미국이 일본에게 끊임없이 제공했다고 보면 됩니다.
프라자 합의 전날까지요
대박원장 20-02-16 22:44
   
https://www.youtube.com/watch?v=ulCaezlsrAc&t=1621s
제가 주로 보는 채널인데

보면 결국은 담보대출을 통한 부동산 거품이 커지고커지면서.. 버블형성되었다고 해요

그당시 도쿄 땅값이 미국전체 땅값가격과 같았다고 하네요
베스타니 20-02-16 22:45
   
그만한 가치를 지닌게 아닌데 단순하게 환율의 급등으로 한순간에 폭등했다 한순간에 망했죠......

여기에 니뽕 정부의 오판이 콜라보 되면서....잃어버린 30년을 만들었는데.....

세상의 이치가 한순간에 지닌 자산의 가치가 2~3배 심하면 10배이상 뛸수가 없죠.....

니뽕은 불과 4~5년만에 20년이 넘게 걸릴 자산적 성장을 이뤘고.....

허상이던 성장의 거품이 꺼지면서 몰락한거죠.....

인간사 급격한 변화는 부작용 역시 심각하게 따라오기에........

현재 잃어버린 30년의 니뽕이 부작용에 허덕이고 있는것이고.......

이를 타개할 정책적 오판이 거듭되면서 몰락하는거죠.....
탄돌이2 20-02-16 22:48
   
니혼 GDP >>>> 아시아 전체 GDP


그런 시절이 있었다 카드라구요. 
그때 경제적으로 아시아에서 니혼을 대체할 수 있는 나라가 없었어요.
그런 판타스틱한 상황에서 마지막 불꽃쑈를 벌인 거라고 봅니다.

이상 경알못 뇌피셜이였습당. ㅋ
스랑똘 20-02-16 22:49
   
운이 좋았던 시절이었죠...

1. 월남전의 영향으로 군수물자 팔아 벌어들인 막대한 자본으로 80년대 버블경제의 토대가 열림

2. 당시 동아시아에서 일본과 경쟁할 만한 기업이 없었음...

행복했던 시절이 끝나고 동아시아 전체가 서서히 경쟁자로 부상하자 마자....지금 저꼬라지가 되는거 봐요...
원래부터 뭣도 아니었던 넘들이죠...
블랙코피 20-02-16 22:57
   
냉전시대 꿀 빨다 소련 무너지고
미국에게 죽빵 쳐맞아 빨았던 꿀 뱉어낸거 아닌가?
     
ashuie 20-02-16 23:01
   
정확합니다
mattjlee 20-02-16 23:00
   
미국 gdp
40%까지 따라갔다가
플라자합의
이후는 단순 환율 효과
도나201 20-02-16 23:46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쟤들 역사적인 경제구조가  고리대금업으로 경제주도정책을 펼쳤음.

거기에 세계2차대전을 치루면서 패전상황에서 나오는 이중장부정책. 및 모든 전쟁비용을 한반도로 이전해서
실상 본토의 자본금을 뒤로 뺏다라는 것이 정설.

거기에 625를 거치면서 바로 재산업화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궁쳐놓은돈으로 제조업부흥.
하지만 다시 고리대금업으로 변환해서
제조업과 동시에 금융업으로 사실상 대부분 경제구조를 장악 하면서
환율에 따른 엄청난 이자돈 뺏기로 돌입함.

그게.. 냉전시대가 끝나면서 미국눈에 아니꼬움.
바로.........환율변동 때리고서 .  오히려 남아도는 자금을 재투자하면 바로 환율 떨어지거나
고리대금업 기본금을 대단위로 회수하기 힘들어짐.
환차익으로 인한 금융자본이 공중분해될 위기가 됨.

바로 자국의 부동산에 모든 자금을 쏟아부어서 자금을 묻어놓고서
환율유지 이때 버블경제가 난리가 난 것임.
이당시 일본은 금융업쪽에서 자금을 풀면 바로 환율낮아지면서 엄청난 손해를 보는 구조였음.
그리고 모든 자금을 본국에 끌어당기면서 모두 투기자금으로 묶어두기 위해서
나름 머리 굴린것임.

당연 금융업을 위해서 제조업의 환율인상으로 들어가서 폭망.
그러나 대부분 대기업들 특히 군국주의적인 기업들 대부분이 금융업이어서 이쪽을 보안하려고 선택함.

결국 전국에 토지에 돈을 묻다묻다 못해서 땅에 튀어나올정도로 묶어버림.

그후 제조업과 기업간의 투자저조로 인해서 갑자기 버블이 터지기 시작함.
원래 묻을 돈이 3배정도 더 묻어야 하는데 그게 안됨.

결국 금융권을 살라기 위해서 토지투기바람이 끝도 없이 이어짐.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인한 자금의 원활성과 자금추적이 용이하게 되므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게 됨.

결국 이부분에서 융자금추적을 두려워한 나머지 금융권에서 돈의 유동성을 막아버림.
사실상 일본의 진짜 돈은 제2금융권역이 바탕임.
거기에 로비자금 등등 해서 상당한 돈의 출처가 다밝혀지게 생김.

첨에는 이러한 출처를 숨기려고 여기저기 박아 놓거나 햇는데.......

자금의 유동성이 없어지니 갑자기 경제가 경직되기 시작함.

그후 후쿠시마발 쓰나미가 나오면서

도쿄주변의 북부 4개현이 사실상 토지투기자금이 공중분해됨.
즉, 사실상 일본경제의 지하자금 및 모든 자금의 30%정도가 공중분해되었다고 봐도 무방함.

그래서 죽어라 아베가 후쿠시마살리기를 하는 것임.
결론은 사실상 4가족이 집단xx한 반지하방 매물 팔기와 똑같은 것임.

결국 실질적인 토지거래 가 4개현  의 투기자금이 모두 공중분해되서 사실상 엄청난 타격을 입음.
재생불능임.

지금도 도쿄올림픽을 이용해서 후쿠시마를 살리기를 나서지만,
사실상 지들도 무리라는 것 알고 있음.

10년동안 한국정권잘 이용해서 뒷돈을 대주면서 후쿠시마발 허공에 날린것을 숨겨왓지만,
현재로서는 후쿠시마발 투기자금 공중분해는 일본이 감당할 수준이 아님.

현재 실질적인 일본의 자금력은 더떨어져야 함. 한 40%이하로 환율도 마찬가지
그러나 환율도 안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토지투기자금을 회수하려고 잔꾀를 부리는 것에 불과함.
즉, 도쿄주변 80km 주변의 땅값이 공중분해 되었다라는 것임.

즉,  우리로 치지면. 
수원안산 평택 을 중심으로 80km 땅값이 1/10이하로 떨어졌다라는 것임.

사실상 회복불능임.
다라지 20-02-16 23:47
   
간단하게

한국전쟁,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전쟁 특수.

냉장고,자동차,컬러TV의 세계 대중화 보급 시류에 올라타 수출로 개꿀빰.

이러한 밑바탕에는 당연히 엔저가 있었고 당시 원자재는 매우 저렴해서 개꿀을 빨수가 있었음.

여기다가 미소냉전체제에서 오는 미국의 보이지않는 도움도 큰 몫을 했고.
jky6826 20-02-16 23:48
   
gdp 경제규모는단순히 환율효과입니다. 프라자합의로 몇년사이 3배가까이 엔화가치올린것..우리로 치면 몇년사이 달러가 400원되서 갑자기십만불되는거랑마찬가지 현상.80년대초반부터 엔달러환율 원달러환율을 흐름보면 나옵니다.우리는 반대로 꾸준히 원화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