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의 인구는 서울 인구와 비슷한 천만이 약간 되지 않습니다.
중형 병원 대형병원은 총 167개인데,
진단과 입원이 가능한 병원을 35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인 격리 입원 가능한 병실은 12,000개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첫번째 여기서 중요한건 이 모든 병실에 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지만,
그것을 관리할 의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체 병실의 반의 반도 관리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는 이 모든 병실에 투입될 의료장비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건 부족하다는 표현이 아니라 그냥 없는 정도 입니다.
세번째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직 인원들도 사망에 이르고 있다는 점으로 보아
치료를 못하고 있습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치료가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의료인 부족 + 의료물자 부족!!
이부분은 이미 유투버에 중국인 남편이 촬영한 영상을 보니,
간호사였던 아내가 환자를 치료하는 도중 전염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자가 격리 중입니다.
즉, 알아서 살고, 밖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말아라! 입니다.
의료 장비 기술은 어떻게던 습득하고 운영할 수 있지만,
의료인의 능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의 의료 현실은 매우 열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에서 이걸 치료로 살릴 수 있는 한계는 이미 시작부터 불가능했습니다.
여기서 중국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건 아래 어떤분이 발제한 글 처럼
" 그냥 죽을 사람 집에서 다 죽을때까지 봉쇄하는 것이 길입니다. "
이부분이 매우 잔인하다고 볼 수 있지만,
입장바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중국 지도자로 있다면
다른 선택지가 나오기 어려울거라 봅니다.
물론 공산당 입장을 대변하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 중국의 현실적 상황을 이해하자고 하는 겁니다.
중국은 봉쇄밖에 답이 없습니다.
전염된 사람들이 모두 죽을때까지 시체 처리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이거라도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다른 국가들의 지원을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전세계 상위 30개국 정도가 중국을 도우려면
각 나라가 가진 의료역량 및 물자, 인력 등 밑천을 다 털고도
중국에 별 도움 안될 정도니까요.
중국은 전염된 사람 다 사망할때까지 봉쇄하고,
다 죽으면 이제 내부 정치 전쟁으로 2차 혼란이 올 것으로 봅니다.
이번 우한 사태는 전염병 문제 뿐만 아니라
이 사태가 수습되고,
그 뒤가 미래 중국의 흥망성쇄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도 다들 추리 하시잖아요.
보이는 정도로만 보아도 합리적인 의심이 성립되는데,
감추는 부분들까지 전부다 하면 개인적으로는 분명히
중국은 인구 수를 떠나 우한은 포기했습니다.
그 많은 인구를 어떻게 포기하냐? 라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
다른 성도 포함이 되느냐? 안되느냐? 의 문제지, 인구는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인 다 뒈지게 생겼잖아요.
작성일 : 20-02-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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