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하는 게 딱 일본 우익들하고 똑같습니다.
일본 우익이 항상 한국이 떼를 쓴다, 어리광을 부린다 이러죠.
근데 다 알잖아요. 그게 사실이 아닌 거.
북한도 우리에게 떼 쓰는 거 아닙니다. 그냥 실망한 거예요.
뭐 돈이라도 나올까 싶어 잘지내보려고 했는데, 돈은 나오는 게 하나도 없고 삐라만 넘어오니 우리가 왜 너희랑 잘 지내야 되냐,
그냥 그렇게 마음먹은 거죠.
대결구도 강조하는 이유요?
그래야 핵전력을 강화하죠. 남쪽하고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어야 세계적인 이슈도 끌 수 있고.
자꾸 그렇게 일본 우익처럼 행동하면 우리나라 외교도 망한다고 봅니다.
상대가 날카로운 비수를 쥐고 있고, 그게 나한테 위협이 된다는 걸 현실적으로 인정을 해야 상황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냉정한 관찰력이지 희망적인 예측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