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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6 18:08
민식이법 요약
 글쓴이 : 사토우하루
조회 : 764  

: 아이는 그럴수 있지 근데 넌 그러면 안되지!

아이는 자아가 완성되지 않아, 충동적이고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는 그럴수 있습니다. 근데 어른은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정상적인 사고의 어른이라면 아이를 지키고 보호해야 마땅하죠.

그걸 아이탓 하고 있는 거면 아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자아가 자리잡지 못하고 미성숙한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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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신햄돌 19-12-16 18:09
   
아이는 보호대상인데 그걸 못 하겠다면 ...
역시 그 잔당들이네
Sarah 19-12-16 18:11
   
탓하는게 아니라 누구도 예상치 못한 안타까운 사고라는 거져
아이를 지켜주지 말자는 것도 아니에여

회원님이 20km 속도로 서행중에 불법주차된 차량 뒤에서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가 났어도 내가 부주의 했네 라고 순순히 인정하고 3년 감옥 기쁘게 갔다 오실 수 있는지 궁금해여
     
사토우하루 19-12-16 18:13
   
20KM 속도로 서행해서 사고나서 아이가 죽는다면 10KM로 아니면 운행금지 구역으로 만들어야 하는게 정상이죠
          
moonshine3 19-12-16 18:15
   
모든 활동을 중단 (사회 경제)하면 사고확률을 줄이죠.
아 천재가 있었구나.
인재가 날수 있는 부분을 다 버려야겠어요.
               
사토우하루 19-12-16 18:18
   
말귀를 못알아 드신거 같은데 어린이 보호구역에 한에서 하자는 말입니다. 무슨 어린이 보호구역이 통행을 못할정도로 넓은건가요? 이해를 못하는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이해력이 딸린거니깐요....
                    
moonshine3 19-12-16 18:22
   
학교는 보통 중요지점에 있어요.요지라고 하죠.
통행제한 한다는 발상은 누구나 할수 있는거죠.
문제는 가능하지 않으니 이런법이 생기는거죠.
그게 쉬우면 나도 찬성이란거죠.
제일문제가 학원차량이랑 학부형 차량인줄은 아세요?
이런차들땜에 엄한 운전자가 빵간다구요.
                    
moonshine3 19-12-16 18:25
   
이해력 운운은 할말이 그렇게 없으세요?
그저 우기다 할말없으면 비하.
          
Sarah 19-12-16 18:18
   
그럼 10km 로 서행하게끔 법을 만드는게 순서라는거져
          
스텝 19-12-16 18:19
   
먼 동문서답을 하시네 그러니깐 님이 20km로 안전운전하다 불운하게 사망사고 나면 다 내탓이오 하면서 깜빵도 가시고 민사소송(백프로 들어오겠죠)으로 손해배상도 다 하실거냐고요?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최선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어야죠...
롬땡이 19-12-16 18:11
   
규정 속도 지키면서 서행 했는데도 불가피하게 아이가 사망했다면
그걸로 징역형의 처벌을 하겠다는건
악법이죠 이게 정상적인 건 아니라고 봅니다
     
쿤신햄돌 19-12-16 18:12
   
실수로 사람죽여도 감방가야하는건 당연하지
실수로 음주운전해서 사람치여도 실수니 징역은 너무하다고 할 인간이네
          
롬땡이 19-12-16 18:15
   
사람을 죽여도 그 상황이 어떤 상황인가에 따라 처벌도 달라야 한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악감을 품고 사람을 일부러 죽인 것과 불가피하게 사고로 사람을 죽게 한걸 동일한 처벌 기준으로 하는건 말이 안된다는 걸 말하는 거죠

그리고 민식이 사건도 사고를 낸 운전자가 30km이하의 규정 속도를 지켰는데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사고가 난건데
그걸 어떻게 동일시 합니까
               
치즈랑 19-12-16 18:16
   
이래도 저래도 사람을 죽인 건 맞네요
                    
롬땡이 19-12-16 18:16
   
본인들 운전 제대로 해보기는 했냐 ....
                         
치즈랑 19-12-16 18:18
   
했냐...?????????????????????????

갑자기 반말 짓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좁은 곳에서 30km는 엄청나쥬~
레이서임?
운전 하신다니까 아실 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조심 하믄 되유`
일반도로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아이유짱 19-12-16 18:22
   
댁만 운전합니까
                    
에더리얼 19-12-16 18:23
   
비슷한 법안이 있는 다른 국가들처럼 스쿨존 불법주차된 차량 벌금 최소 100만원 이상에 강제로 견인시키고. 만 13세 이하 아동을 동행자가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있거나 동행하는 보호자 부주의라 아이가 사고를 당할경우 보호자를 처벌하는 법안이랑 같이 실행하면 지금 통과 시킨 법도 괜찮죠. 근데 그런거 아니라면 그냥 운전자한테 책임회피하는 법안밖에 안되는겁니다.
          
Melting 19-12-16 18:16
   
실수로 음주운전은 비교가 잘못된것같고 말그대로 님께서 진짜 20키로도 안되는 속도로 가다가 진짜 갑자기튀어나와서 불행하게도 아이가 죽었다면 억울하다는말 안나올 자신 있으신지 묻고싶어요
               
쿤신햄돌 19-12-16 18:19
   
실수죠 억울하죠 그런데 어떻게함? 사람을 죽였는데
사람을 죽였으면 처벌받는건 당연한거임
                    
롬땡이 19-12-16 18:22
   
사회 생활 많이 안해보고 운전 많이 안해 본 티가 팍팍난다 ....
현실이 아니라 이론과 이상 속에서 세상 살지말고
현실 속에서 좀 살아봅시다
                         
쿤신햄돌 19-12-16 18:24
   
그럼 너님은 얼마나 사회생활 많이 해봤길래 그런 소리 하시는지?
                         
롬땡이 19-12-16 18:26
   
IMF가 한창 일때부터 회사 생활 해왔고
노가다 판에서도 한 2년 굴러 보았고
장사도 한차례 말아먹어 보았고
산전수전 어느 정도는 겪어 봤수다
되었습니까
          
예능부탁 19-12-16 18:17
   
갑툭튀가 어떻게 운전자의 실수가 되나?
분명히 갑툭튀한 보행자의 실수나 잘못이지.
이것들은 브레이크를 밟으면 0.1초 만에 차가 스톱하는 줄 아는 뇌가 햄돌이 수준인 것들인가?
               
에더리얼 19-12-16 18:20
   
스쿨존에서 아동 보호하는법이 필요한건 당연한데 지금 통과시킨 법에 문제가 없다는 분들은 운전자들이 아닌가봅니다. 통과시킨 법에 문제가 있어서 몇가지 바꿔야한다는 의견까지도 싸이코패스 몰이하는거보니.
     
아이유짱 19-12-16 18:14
   
뭔소리에요
     
사토우하루 19-12-16 18:16
   
과실치사는 처벌 안 받나요??? 과실치사는 악법인가요???
          
롬땡이 19-12-16 18:17
   
처벌의 강도가 죄의 무게에 비해 너무 한다는 걸 이야기 하는 겁니다
draw 19-12-16 18:15
   
스쿨존에서 정차후, 기어가는 속도로 가던가, 스쿨존내에서 본인들 미개한 운전문화를 탓하는게 순서임
에더리얼 19-12-16 18:15
   
비슷한 법안이 있는 다른 국가들처럼 스쿨존 불법주차된 차량 벌금 최소 100만원 이상에 강제로 견인시키고. 만 13세 이하 아동을 동행자가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있거나 동행하는 보호자 부주의라 아이가 사고를 당할경우 보호자를 처벌하는 법안이랑 같이 실행하면 지금 통과 시킨 법도 괜찮죠.
할많주의 19-12-16 18:19
   
저도 윗 댓글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운전자 과실중에 가장 흔히 일어나는게 불법주차로 인한 차선침범 주행인데 재수없으면 진짜 골로 징역 가겠네요 ㅎ
풍류공자 19-12-16 18:23
   
속도제한은 개인적으로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돌발 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죠.

애들이 무단횡단하지 못할 펜스라던지, 학교주변 불법주정차(이게 제일 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요)단속 강화.

안보이는 상황에선 순간적인 대처가 힘들지만 시야가 확보된 상황에선 대처하기가 조금 더 용이해지겠죠.

전 이번 사건에서 불법주정차 한 사람에게도 상당한 처벌이 가해져야 한다고 봐요.

어찌보면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진 건 불법주정차한 차량 때문에 운전자가 아이를 못본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에더리얼 19-12-16 18:26
   
동의합니다. 불법주정차 차량에대한 처벌과 아이를 보호하지 못한 동행보호자에 대한 처벌이 같은 수준에서 이뤄진다면 지금 통과된 법안에 찬성합니다.
     
Disco2000 19-12-16 18:26
   
그래서 그 주변 환경을 위한 법도 이번 법에 같이 들어있잖아요
          
에더리얼 19-12-16 18:28
   
그 주변환경을 위한 법과 처벌 수준이 운전자에 대한 수준에비해 너무 약하다는겁니다. 또한 아이를 충분히 보호, 지도, 감독하지 못한 동행 보호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야합니다. 미국이었으면 부모들도 체포됐어요 민식이 사건은.
               
Disco2000 19-12-16 19:00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각지대와 같은 대처키 어려운 주변환경이 있을 때 현행법은 무조건 일시정지 거든요. 대부분 이걸 못 지켜서 보행자 보호 위반, 안전의무 위반이 돼요.

이번 법이 현행법과 달라진 건 아이가 사망했을 때 더 엄격해진 거 뿐이에요. 사망이 아닌 상해는 벌금형만 받을 수도 있어요. 또 현재 형법에 작량감형이란 조항도 있죠.

말씀대로 주변환경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건 공감하는데요. 이 부분은 추가할 수 있도록 요구하면 되죠.

이미 현행법에도 사망 시 5년 금고의 내용이 있는데 마치 이번 법이 운전자를 죽이기 위한 법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이해를 잘 못하고 있다 보는 거죠.
ultrakiki 19-12-16 18:27
   
지금 포인트를 잘못잡고 계신듯.

잘못된 운전을 감싸는것이 아니라

지킬거 다 지키고, 주의했음에도 보행자가 달려들어서 사고가 나면 운전자가 다 떠앉아야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민식이법 취지 공감하고 그런식으로 하는것은 맞지만

문제가 되는 점이 보행자의 잘못으로 사고가 나면 무조건 차량측이 죄를 받으니까죠



교통사고 특례법에는 과실 유무를 따지는데

민식이법은 과실 유무와 상관없이 라는 점이에요.


ㅈ~~~우옥 같이 운전하는놈을 옹호가 아니라

실제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영상보면 규정 다 지키고 했음에도

보행자가 달려들어서 사고가 난 경우는 앞으로 빼박 감옥을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에더리얼 19-12-16 18:31
   
이런 말 아무리 해봤자 이번 법안에 문제 없다는 분들은 이 법안에 의해 처벌당할 일 생기지 않는이상 생각을 바꾸실 생각이 없으신듯... 법안에 문제 있으니 수정 보완을 해야한다는 말에도 무조건 아이를 보호하는 법에대해 반대한다고? 응 너 싸이코패스. 이렇게 나오시는분들이라...

비슷한 법안이 있는 다른 국가들처럼 스쿨존 불법주차된 차량 벌금 최소 100만원 이상에 강제로 견인시키고. 만 13세 이하 아동을 동행자가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있거나 동행하는 보호자 부주의라 아이가 사고를 당할경우 보호자를 처벌하는 법안이랑 같이 실행하면 지금 통과 시킨 법도 괜찮죠.
          
ultrakiki 19-12-16 18:35
   
말슴하신 부분은 보완해야될 부분이죠.
영원한대한 19-12-16 18:31
   
대통령님 앞에서 울면서 호소하는데 당연히 통과해야지요. 그런 서민들 돌보는것이 정부가 할 일 인데요
     
moonshine3 19-12-16 18:34
   
울면서~~
     
풍류공자 19-12-16 18:38
   
필요한 법이라서 제정하고 실행하는 것이지, 울면서 호소한다고 법안 만드는게 아닙니다...

감정에 휘둘려서 공적인 일이 집행되는건 상당히 위험합니다.

법은 어디까지나 공정해야 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민식이법도 아이들의 희생을 막기위해 법안이 통과되는것이지,

억울한 부모의 눈물어린 호소를 들어주기 위한게 아닙니다.
          
moonshine3 19-12-16 18:39
   
그걸 비꼬는거 아닐까요?
목록대왕 19-12-16 18:36
   
로드킬 당해보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가다가 강아지나 토끼 한마리가 있더라도 그게 사람인지 판단전에 핸들을 돌려서 보통 자기가 다칩니다.
아이는 이런 동물처럼 훈련이나 사회화가 덜되서 갑톡튀 하는 경우가 많긴해요
최대한 조심해서 운전해야 겠지만 어리고 연약해서 서행하는 차에도 정말 죽을 수가 있어요
서행하고 안전운전 하는건 당연하지만 법을 다 지켜도 억울하게 당하는 사람도 있겠죠
다들 공감하시는 건 당연히 법이 아이를 보호해야 하지만 저렇게 형량을 일반 살인죄(계획)과 비슷할 정도로 형량을 높이는건 좀 과하다고 저도 생각하네요
운전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니 저런 상황이 닥치는걸 다들 두려워하기 때문에 비판이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참 법이라는게 계속 통제, 억압으로만 간다는 것이 참 살기 팍팍하게 만드는 것만 같네요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 개인에게 책을 온전하게 미루는 억압, 억압..
     
에더리얼 19-12-16 18:39
   
그래서 다른 선진국들에는 아이들 보호자한테도 처벌이 있어요. 동행하는 보호자는 아이가 그런상황에 놓이는걸 최대한 방지해야하는 의무가 있고요. 근데 한국은 그런게 전혀 없잖아요. 아이들 마음대로 도로 뛰어다니고 만약 사고가 나면 그걸 일방적으로 운전자한테 책임전가하기위한 법안이에요 수정하지 않는 한.
          
목록대왕 19-12-16 18:48
   
동의합니다. 뭔가 법 만드는 사람들은 사고 생기면 부랴부랴 보여주기식 형법을 개조하기 바쁜데 일단 1미터 울타리를 쳐놓고 법을 개정하든지, 뭐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건 해놓고 책임을 부여해야지...참
3년이면 집행유예없는 정말 실형인 건데 정말 선량한 시민들도 당할 수 있는 구조라 그게 안타깝네요
gigjag 19-12-16 18:39
   
경위가 어쨌든 간에 사고가 나면 무조건 안전위반의무에 걸려서 형사처벌 받는다는데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범죄가 성립하려면 고의성도 있어야 되는데 규칙을 지켜도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 처벌의 내용이 법정최고형에서 최소 징역 3년이라서 다른 고의적인 범죄에 비해서도 높습니다.

지나친 PC주의를 강조하시는 분들은 난폭운전의 주범인 택시, 버스를 이용하지 마시길 부탁드리고, 역시 상당수의 물건은 난폭운전을 통한 화물기사들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자급자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