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에서 백화점내 스나이퍼끼리의 인내심 대결이 나오지요.
폭탄은 쏟아지고 공포심은 극한으로 오르는데
그럼에도 먼저 움직이는 쪽이 보이지 않는 상대 스나이퍼의 솜씨에 목숨을 잃게 됩니다.
폭탄에 의한 죽음의 공포와 상대방 스나이퍼에 의한 죽음의 공포가 저울질 되는 것이죠.
어느 쪽을 택하든 죽을 수도, 살 수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판단을 목숨값과 베팅하는 것입니다.
코로나에 죽으나 몇 대를 이어온 가게가 망해서 죽으나..
지금 일본이 이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