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7-15 15:07
[펌] 돼지비계의 진실.
 글쓴이 : 5000원
조회 : 2,358  

01.jpg

02.jpg

03.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왕호영 20-07-15 15:10
   
닭, 돼지나 소는 버릴데가 없쥬
     
Dongdongpa 20-07-15 15:15
   
소기름은 버려유~
          
5000원 20-07-15 15:24
   
소고기 포화 지방의 위험성도 돼지 비계처럼 위험성이 부풀려진 측면이 있어요.

소고기 포화지방보다 탄수화물 과섭취나 트랜스 지방(마아가린, 튀김, 과자...)의 섭취가 훨씬 더 해로움.

혈중 포화지방산 농도는 포화지방의 섭취로 인해 높아지는게 아니라 탄수화물 섭취량이 증가할때 비약적으로 높아진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있어요.
          
왕호영 20-07-15 15:26
   
마블좋은게 맛나잖아유
멍때린법사 20-07-15 15:11
   
돼지고기에 환장하는 중국인들이 미국등 서양인보다 비만하지 않다는...
     
Dongdongpa 20-07-15 15:15
   
음식과 차 vs 음식과 소다의 차이 아니겠음?
트라우마 20-07-15 15:11
   
중국애들이 아무리 차를 많이 마신다지만
많은 요리가 라드로 시작해서 라드로 끝나는데 ㅎ

심지어 채소볶는것도 라드 ㅎㅎ
스타 20-07-15 15:13
   
돼지비계 직화로 구우면 얼마나 맛난데
     
달보드레 20-07-15 15:24
   
동의
Tigerstone 20-07-15 15:14
   
MSG도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결과가 없는데도 광고와 여론몰이로
마치 많이먹으면 죽는 독극물 처럼 취급됨
     
허까까 20-07-15 15:17
   
이영돈은 요즘 뭐하려나요..
     
밥이형아 20-07-15 15:20
   
글루탐산 나트륨

흰색 결정으로 음식이 가진 원래의 독특한 맛을 좋게 한다. 이와 같은 효과는 글루탐산나트륨이 미뢰(혓바닥에 있는 작은 돌기로 맛을 느끼는 기관)를 자극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요리에 중요한 조미료로, 중국에서는 웨이징[味精], 일본에서는 아지노모토, 한국에서는 미원이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동양에서는 해조를 써서 만들었으나, 오늘날 주요생산국인 일본에서는 콩단백질로, 미국에서는 주로 밀이나 사탕무 속에 들어 있는 곡물 단백질인 글루텐으로 만든다.

글루탐산나트륨 자체는 아무 맛도 없지만 고기나 채소 등의 맛을 돋구어준다. 그러나 과일이나 단 음식, 달걀에는 효과가 없다. 양념을 한 것과 담백한 맛의 2가지로 판매되고 고기·수프·채소요리 등에 쓰인다. 상업적으로는 통조림 수프나 분말 수프 및 고기·생선·채소로 만든 식품 등에 첨가된다. 또한 담배의 맛을 더 좋게 할 때도 쓰이며, 간장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도 치료용으로 써왔다.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에는 두통, 뜨거운 것에 덴 듯한 느낌, 발한, 오한, 일시적 마비 등 신체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은 로버트 호 만 곽이 연구했다 하여 곽씨병이라 한다. 한편 이 병은 보통 '중국식당증후군'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중국 음식점에서 글루탐산나트륨을 너무 많이 넣어서 요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내용이 재미있네요 ㅎㅎ
          
5000원 20-07-15 15:49
   
근데 그 중국식당 증후군도 사실이 아니라는 발표가 있었죠.

조지 워싱턴 의과대학의 Kenney 박사는 CBS는 중국 움식중의 MSG와  관련이 없을 뿐 아니라 여러 음식과 음료, 오렌지주스, 커피등을 섭취한 후에도 일어날 수 있는 즉, 다양한 요리나 식품에서 발생한는 일반적인 과도기 증세에 지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 
1979년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실험결과 MSG와 CRS는 연관이 없다고 밝혀졌다.
1991년 중국음식점 증후군은 글루탐산이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음식을 섭취한 뒤에도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2003년 호주 식품표준국은 MSG가 중국음식점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알개구리 20-07-15 15:20
   
그걸 넣어서 만든 음식은 B급 으로  치부하죠...
          
용이굥이 20-07-15 15:22
   
그러게요...손맛의비밀은 다시다인것을...
          
5000원 20-07-15 15:30
   
근데 글루탐산 나트륨이라는게 어떤 음식을 발효하거나 오래 굽거나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발생하는 물질이고

msg도 역시 그런 과정을 통해 얻는 거지 무슨 화학공정같은 걸 거치는게 아니거든요.

그러니 msg라는 건 간편하게 시간을 단축시켜서 시간대비 노력대비 높은 효율을 얻어 내는 가성비 좋은 재료일뿐

기존 요리의 과정으로는 절대 만들수 없는 맛을 내는 마법의 가루 같은 건 아니라는 것도 간과해선 안될듯 ㅎ
2현이 20-07-15 15:23
   
뭐든 적당히 먹으면 문제 없음
수호랑 20-07-15 15:24
   
짜장면은 좋은 음식이었음
     
밥콩 20-07-15 15:26
   
짜장면은 기름도 기름이지만 짜고 미원이 엄청 들어갑니다 미원 안들어가면 춘장때문에 약간 쓰거든요 과장해서 짜장면은 미원맛이에요
의자늘보 20-07-15 15:28
   
돼지기름으로 튀김이나 전, 계란 후라이 등을 하면
일반 식용유나 쇼트닝 따위보다 풍미가 훨씬 좋습니다.
건강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지만, 일단 돼지고기와 비계를 많이 먹는 중국인이 서양인보다 동맥경화, 협심증 같은 질환에 이환되는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돼지기름의 확실한 단점은......
이거 제대로 처리(?) 안하고 설겆이 하면, 배수구를 막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입니다.
특히 뜨거운 물로 설겆이 하면, 설겆이할 때에는 액체가 되어 있던 기름이 배수구에 들어가서 굳어버리면서 배수구를 왕창 막아버립니다.(어지간한 약품 따위로는 뚫리지도 않음...)
대부분의 중국집에서 라드 대신에 쇼트닝으로 대체하는 이유 중에 이 점이 제법 큽니다.
축구love 20-07-15 15:33
   
난 돼지고기 살때

일부러 비계 많은거 달라고 함
구름에달 20-07-15 15:38
   
한 동안 돼지고기 판매량이 올라가겠군ㅡ
한이다 20-07-15 15:39
   
그럼 내 배의 기름은 어디서 온거야..ㅜㅜ
     
5000원 20-07-15 15:41
   
탄수화물을 줄이시길...

저탄고지(탄수화물은 좀 줄이고 지방섭취는 늘리고...대신 지방은 트랜스 지방이나 가공육류는 안됨)
아발란세 20-07-15 15:42
   
기름 먹는건 별 상관 안하는디..
설겆이 할 때 젤 처리하기 힘든게 쇠기름; ㅋ
씽크대에 그냥 부으심 안대유.. 엄니헌티 등짝 스매싱 당함. ㅎ
     
왕호영 20-07-15 15:44
   
하수구 맥혀유
목마탄왕자 20-07-15 15:55
   
소에선 기름 거의 안나오는데요.  일부러 기름 많은데 아니면.
돼지 삽겹살은 기름 허벌 나오는데요.
지해 20-07-15 16:12
   
돼지기름으로 부친 녹두빈대떡
먹다가 남으면 김치넣고 찌개 끓이면 뭘 더 바래....
Wombat 20-07-15 16:31
   
가장 위험한게 설탕임
차라리 소기름이 해롭다는말은 들어봤어도 돼지는 아닌데
힘든일 하는 사람들은 일주일 하루는 돼지비게 먹어야함
풀어헤치기 20-07-15 16:39
   
더불어 퍼진 속설이 또 있죠.

" 약 먹을 때...돼지고기 먹으면 해롭다."

<- 팩트는요...
    돼지고기는 해독 작용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약효조차 중화시켜 버림.

    그래서, 약 먹은 효과를 못보기 때문에....
    약 먹을 땐...돼지고기 먹지 말라고 하는 건데...

    마치, 돼지고기가 해로운 것 처럼 인식되어버린 경우죠
.
코리아 20-07-15 17:05
   
화실에서 먹고 자고 하던 재수시절.
돈이 부족해 밥을 직접해 먹었었는데 반찬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김치.
시장 정육점에서 돼지비계 싸게 사와 김치에 넣고 끓여 친구들과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
갑자기 순수한 꿈을 꾸었던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풀어헤치기 20-07-15 17:08
   
어랏~!!!  미술학도 셧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