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결정으로 음식이 가진 원래의 독특한 맛을 좋게 한다. 이와 같은 효과는 글루탐산나트륨이 미뢰(혓바닥에 있는 작은 돌기로 맛을 느끼는 기관)를 자극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요리에 중요한 조미료로, 중국에서는 웨이징[味精], 일본에서는 아지노모토, 한국에서는 미원이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동양에서는 해조를 써서 만들었으나, 오늘날 주요생산국인 일본에서는 콩단백질로, 미국에서는 주로 밀이나 사탕무 속에 들어 있는 곡물 단백질인 글루텐으로 만든다.
글루탐산나트륨 자체는 아무 맛도 없지만 고기나 채소 등의 맛을 돋구어준다. 그러나 과일이나 단 음식, 달걀에는 효과가 없다. 양념을 한 것과 담백한 맛의 2가지로 판매되고 고기·수프·채소요리 등에 쓰인다. 상업적으로는 통조림 수프나 분말 수프 및 고기·생선·채소로 만든 식품 등에 첨가된다. 또한 담배의 맛을 더 좋게 할 때도 쓰이며, 간장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도 치료용으로 써왔다.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에는 두통, 뜨거운 것에 덴 듯한 느낌, 발한, 오한, 일시적 마비 등 신체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은 로버트 호 만 곽이 연구했다 하여 곽씨병이라 한다. 한편 이 병은 보통 '중국식당증후군'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중국 음식점에서 글루탐산나트륨을 너무 많이 넣어서 요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지 워싱턴 의과대학의 Kenney 박사는 CBS는 중국 움식중의 MSG와 관련이 없을 뿐 아니라 여러 음식과 음료, 오렌지주스, 커피등을 섭취한 후에도 일어날 수 있는 즉, 다양한 요리나 식품에서 발생한는 일반적인 과도기 증세에 지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
1979년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실험결과 MSG와 CRS는 연관이 없다고 밝혀졌다.
1991년 중국음식점 증후군은 글루탐산이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음식을 섭취한 뒤에도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2003년 호주 식품표준국은 MSG가 중국음식점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돼지기름으로 튀김이나 전, 계란 후라이 등을 하면
일반 식용유나 쇼트닝 따위보다 풍미가 훨씬 좋습니다.
건강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지만, 일단 돼지고기와 비계를 많이 먹는 중국인이 서양인보다 동맥경화, 협심증 같은 질환에 이환되는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돼지기름의 확실한 단점은......
이거 제대로 처리(?) 안하고 설겆이 하면, 배수구를 막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입니다.
특히 뜨거운 물로 설겆이 하면, 설겆이할 때에는 액체가 되어 있던 기름이 배수구에 들어가서 굳어버리면서 배수구를 왕창 막아버립니다.(어지간한 약품 따위로는 뚫리지도 않음...)
대부분의 중국집에서 라드 대신에 쇼트닝으로 대체하는 이유 중에 이 점이 제법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