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업무상 알고다니시는 분 매번
'전라도 놈들은'이라며 입에 지역감정 조장성 발언을
한치의 부끄럼없이 내뱉고 다니시던 분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화두가 되는 '그 지역'분이셨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웃기는 건, 그 분하고 업무로 얽힌 또 다른 분은
그 분이 그렇게도 혐오하시는 전라북도 익산이 본적이신 분이라는 거.
앞에서는 헤헤헤헤 살살살 웃으면서
뒤로는 호박씨를 까는 모습에,
제 머릿속에 '어느 나라 사람'들이 떠오른 건
비단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왜 그 지역분들은 지역감정을 조장하지 못해
안달이신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