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일본에 과거사를 되돌아 보자는 움직임이 있었죠.
그 도화선이 된게 바로 "주전장"이라는 일본 영화.
주류는 아니였지만 일본 사회에 미약하게나마 반향을 안겨준 작품.
그런데 얼마뒤 거기다가 찬물을 한바가지 확 부워주며 일본인들의 혐한 스피릿을 다시 일깨워준게 바로...
뭐 이전에도 이와 똑같은 주장을 하는 일본 우익들의 책은 수십년간 꾸준이 발간되어 왔지만,
이 책은 무려 일본인도 아니고 한국인, 그것도 한국의 최고 명문대 교수라는 사람의 책이라는 점에서
그 파급력이 기존의 그것들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의 파급력이 있었음
.
무려...
이 책 이후에 일본내 여론은 "한국에 피해를 준것도 있지만, 과보다 공이 컸다."
"한국은 일본 덕분에 발전했다"
"한일 병합 조약은 한국이 원해서 한 것이다"
라는 기존 일본 보수들의 주장에 다시 크게 힘을 실어주고 정론화 됨 ㅎ
기존에 정치에 크게 관심없던 20대 케이팝 한류팬들까지 저 개소리를 고대로 읊어댈 정도니...ㅎ
암튼 덕분에 한일 우호 외친답시고 어설프게 과거사 매듭 지어서 식근론따위로 역사가 호도되거나
한일 교류 정상화 되면서 일뽕들 여행가서 야끼니꾸 스고이~ 기념사진 찍는 꼴을 다시 보거나,
tv에선 연일 일본 여행지 소개하고 는 그런 불상사는 당분간 볼일이 없으니
그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