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ㅋㅋ밥도 비싼거 잘 사주고(그렇게 비싸진 않지만..)선물도 잘 챙겨주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언니 있음^^ 나름 유명한 사람인데, 돈 많이 벌어서그런지 씀씀이가 큼. 3년째 만나는사람인데 저한테 500은 넘게 쓴거 같네요 ㅋ 생일선물 계산해보니 50만원 넘었음ㅋㅋ
많이 호구같기도 하고 ㅋㅋ 나랑 만나면 즐겁다며~~돈 조금만 써도 몇배로 돌려줌. 다른 친구한테 받은 선물 마음에 안들어서 이사람한테 다시 선물해도 좋아하곸ㅋ 재활용하다가 새거로 보이는 물건 주워와 선물했는데(근데 새거였음ㅋㅋㅋ횡재했네ㅋ내가 쓰기엔 더럽고ㅠ) 좋다고 그날 30만원 씀ㅋㅋ 너무 순진한 분같은데 불쌍하시네요ㅎㅎ
매주 만납니당^-^
*커뮤니티에 글 다신 안쓴다는 말!!한 지 하루만에 돌아왔습니다^^ 엄한 사람 저로 착각해서 욕한 댓글 수준 잘 봤구요^^
나가서 산책도 좀 하고 친구도 좀 만나고 해요
친구가 없으면 나가서 벤치에 앉아서 가만히 사람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이 최고로 어렵고 버티기 힘들다 생각도 들겠지만
운동도 좀 하고 시간 좀 지나보면 아 이런 때도 있었지 하게 될겁니다.
여자친구를 만들겠다라던가 사람답게 살겠다던가 그런 허무맹랑한 꿈을 꾸기보다는
오늘 하루 굶지 않고 세끼 다 먹어서 다행이다 라던가,
보다 현실적인 작은 목표 하나하나를 성취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면서
더 성장하는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하루하루 밀려드는 자괴감에서 해방될 수 있어요
부디 건투를 빌어요
화이팅!!
작성일 : 19-10-27 20:42
조회 : 1,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