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원문을 몇 년이고 들여다 보며 해석을 하다보면 우리말과 주변종족 언어의 관계, 한자음과 우리말의 관계에 대한 여러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됩니다.
중국은 그 기원으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이민족의 지배사였고, 한자는 그 이민족의 통치 도구이자 수단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한자음의 확정에 이민족, 특히 북방종족의 언어가 간섭을 하였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중국학계에서는 되려 거꾸로 순우리말의 뿌리를 고대 중국어, 즉 한자어로 보고 그것을 조직적으로 논리화 하는 연구를 계속하여 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본인이 몇 년 전에 사서를 해석하고 앉았다가 심심풀이로 따져 본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우선은 흥미위주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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