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장군 본인이 공산주의자라는 자료는 못봤지만
자유시 참변 이후 소련쪽에 남아있던 독립운동가들은 공산주의 선전을 하던 건 맞습니다.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모르지만요.
봉오동 전투 이후 -> 자유시참변 상황 이전과 이후는 확실히 다릅니다.
공산주의자라고 독립운동 안했다는 말 아닙니다.
중요한 건 안무장군의 독립운동은 소련의 지원을 받아 군자금과 무기를 지원 받았다는 건 사실입니다.
본인이 공산주의자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공산주의 선전을 했다는 것은 틀린 게 아니라는 거죠.
전두환 때 훈장 받았으면 공산주의 아니었다구요?
전두환 때 훈장 받은 친일파도 그리 많았는데요.
안무장군의 독립운동 여부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일경의 총에 맞아 순국하신 것도 맞죠.
다만 현재의 남북관계에서 볼 때 과거 코민테른 등의 연관성을 보면 적절하지 않다고 보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전 자유시 참변 이후 상해임시정부쪽에 있지않고 소련쪽에 지원받던 독립군은 공산주의자라고 봐도 무방
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자유시 참변이후 1921년~24년 사이의 일들을 찾아 보세요.
독립운동으로 큰 족적을 남기신 것은 맞지만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유도 독립운동 당시 소련의 지원을 받았던 이력 등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빨갱이라고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통일이라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부적합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