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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9 17:57
전세계 유일 한국인만 먹는 음식
 글쓴이 : 더미션
조회 : 3,823  

.


중국에서 번데기 먹는걸로 아는데. 더 큰글루

Image result for 중국 왕푸징 번데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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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19-08-29 17:58
   
간장게장도 일본꺼라 우기지 않나???
     
존버 19-08-29 18:56
   
명란젓이요
빛나는1퍼 19-08-29 17:59
   
깻잎은 들어본거 같음
fox4608 19-08-29 17:59
   
다 맛있겠다...
진홍베리 19-08-29 18:01
   
간장새우나 간장연어는 간장게장의 파생..? 후속..? 자매품..? 암튼 그쯤 되는 거겠죠?
초빈지 19-08-29 18:03
   
'간장게장 기가막히게 맛있어.'
긴양말 19-08-29 18:03
   
깻입을 북한에서 안 먹나? 글쎄
     
뿔늑대 19-08-29 18:12
   
안먹긴유
소나무 껍질도 먹는 양반들인데
          
만수길 19-08-29 21:04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게임 19-08-29 18:05
   
번데기 훨씬 큰 걸 어디서 먹는 걸 본 거 같은데, TV에서
사통팔달 19-08-29 18:05
   
우리나라에서 먹는 번데기는 기름을 뺀거라서 쪼그라진거 원래 누에고치 삶아서 실빼고 나온 번데기는 통통하죠.그대로 먹으면 영양가는 높은데 많이 못먹고 설사해요.
설화수 19-08-29 18:07
   
1,5,7,8 빼고 다 싫음...
5000원 19-08-29 18:10
   
     
뿔늑대 19-08-29 18:13
   
닥쳐
Arang 19-08-29 18:10
   
홍어랑 미더덕은 별로
황룡 19-08-29 18:10
   
다 잘먹는거 ㅋㅋㅋㅋㅋ
     
뿔늑대 19-08-29 18:20
   
짐승 ㄷㄷㄷ
qufaud 19-08-29 18:15
   
번데기는 명주(비단)실 뽑는 고치를 얻고자 누에 키우면서 생기는 것인데
아시다 시피 누에 키우는 곳은 사람보다 더 깨끗하게 키워야 하는 환경이죠
그래서 수많은 벌레들중에 번데기만은 한국인들이 먹는데 거부감이 없었답니다
누에 키우며 생기는 것으로 친숙하기도 하고 깨끗하다는 것을 직접 키워봐서 잘 알기에
쌈바클럽 19-08-29 18:16
   
대체로 좋아하는거네요. 그리고 뻔데기 같은 경우는 호불호가 갈린다지만 제 입장에서는 새우나 뻔데기나 큰 차이를 못 느낍니다. 중국에서 먹는 벌레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만요.
Dominator 19-08-29 18:16
   
갑자기 참외가 훅 땡기네요..
퇴근 하면서 사가지고 들어가야겠네요.ㅋ
moonshine3 19-08-29 18:16
   
산나물 종류중에 독초가 많은데 끓이면 중화되는 독초를
우리나라사람 들은 잘먹음.
레떼느님 19-08-29 18:23
   
다 호 :)
미스터스웩 19-08-29 18:25
   
미더덕 맛있는데... 힝..
비만 19-08-29 18:26
   
콩나물을 정말 한국만 먹나요? 신기하네요. 재배하기도 편할텐데.

참외는 멜론의 변종이고 한국에서 먹는 참외는 일본 품종입니다.
일본에서는 멜론과의 교잡으로 나온 다른 멜론 품종이 인기가 생기면서 참외는 완전히 밀려서 잘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명절용 과일.
그래서 지금은 주로 한국에서만 재배되어 한국산인 것처럼 알려졌으며 일본애들도 일본에서 나온 품종인지 모른다는 웃긴 상황이 됐죠.
     
쿤신햄돌 19-08-29 18:29
   
일본참외랑 모양 다른걸로 알고있음
     
자유생각 19-08-29 18:48
   
우리나라의 참외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문헌은 물론 각종 도자기나
그림을 통해 참외 재배가 일반적이었다는 걸 유추할 수 있습니다. 멜론이라는 과일의
원산지를 아프리카 북부에서 중동과 중앙아시아까지 보고 있으니까 인류의 이동과
함께 전파되어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까지 갔을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참외가 일본 품종이라는 이야기는 농업기술이 일본에 비해
떨어지던 1960년대 중반 일본에서 들여온 '춘향'이라는 품종이 10년 정도 유행하면서
퍼진 것 같은데, 현재는 국내에서 개발된 더 좋은 품종으로 바뀐지 오래되었습니다.
황모씨 같은 분 예를 들지 않더라도 이런 식으로 퍼진 잘못된 만물 일본기원설이
제법 있는데... 바로잡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커좀비 19-08-29 19:20
   
님이 알고 계시는 참외는 지금의 참외가 아니라 "외"라고 불리는 거에요...
단맛이 별로 없고, 크죠... 남쪽지방에서는 울외라고도 하고요...
그 일본품종이 들어오기 전에 재배하던건 "개구리 참외"라고 불리는 품종이죠...
주로 장아찌로 많이 해먹었고요...
불편한 진실이지만...
농업이랑 수산업에서 일본의 영향은 무시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야채들.. 현대에 일본에서 개량된 종자들이 많이 들어 왔죠...
그건 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추청쌀의 뿌리도 "아끼바레"라고 일본에서 들어온 개량종이었죠...
겨우 이제서야.. 민간에서 종자들이 하나씩 독립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사건이 평창올림픽 때 딸기였고요...
특히, 배추나 수박, 호박, 고추같은 작물들은 우장춘 박사가 아니었으면...
꽤나 오랫동안 그 종자를 일본에 의존해야 했을겁니다..
치즈랑 19-08-29 18:38
   
약간의 오류는 있지만`한국인들만 즐겨먹는 건 맞네요`
예거 19-08-29 18:41
   
일본인이 한국와서 이야기하는 거 봤는데 참외가 있긴 있대요.
근데 한국처럼 대중적이진 않아서 슈퍼 앞에서 막 진열해서 팔고 그러진 않는다고..
우디 19-08-29 18:48
   
도라지 무침 , 더덕구이 , 황태해장국 , 코다리 조림........
그런거읍다 19-08-29 18:55
   
음식 투정하면 못쓴다 세계인들아....
라크로스 19-08-29 19:36
   
고사리~
유일구화 19-08-29 20:28
   
비껴
다 내꺼얌
오늘은 19-08-29 21:30
   
콩나물 관련해서
러일 전쟁 당시 러시아 북해 함댄지 발틱 함댄지가 파나무 운하 통과를 하지 못 해 저 멀리 아프리카 희망봉 돌아 대한 해협까지 올 동안 그 때 당시 영국이 일본이랑 동맹인지 해서 중간 항구에서 보급을 하지 못해 싱싱한 야채를 먹지 못 해 각혈병(?)인 가로 비실비실한 상태로 대한 해협에서 일본 함대 만나 박살나게 깨져 버렸죠.

그런데 그 때 우리나라 어느 분이 '아니 콩만 있음 콩나물 키워 먹었음 됐을 텐데 그 걸 몰라서 그러냐'고 하던 말이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