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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3 14:31
"콩팥 약할수록 심혈관질환 잘 생긴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527  



"콩팥 약할수록 심혈관질환 잘 생긴다"


콩팥 기능이 약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콩팥 기능이 약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빈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대원 교수 연구팀은 ‘관상동맥혈관 좌주간부 병변에서 신부전 정도에 따른 심혈관사건 발생률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팀은 국제연구협력그룹(IRIS-LM registry)에 등록된 좌주간부 병변 환자 4894명을 대상으로 콩팥 기능에 따른 심혈관사건 발생 정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환자군을 사구체여과율(eGFR) 60㎖/min/1.73㎡ 이상, 30~60㎖/min/1.73㎡, 30㎖/min/1.73㎡ 이하로 분류, 각각 1, 2, 3군으로 표시했다. 사구체여과율은 콩팥 기능을 측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콩팥이 손상됐음을 나타낸다.

연구 결과, 중증 신부전에 해당되는 3군 환자군은 콩팥 기능이 양호한 1군보다 심혈관질환 악화 위험이 3.39배로 높게 나타났다. 2군은 1군에 비해 1.46배로 높았다.

특히 3군의 경우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시행한 환자가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받은 환자보다 심근경색, 개통혈관 재협착, 뇌혈관 질환 등 심혈관사건이 1.88배 많이 발생, 중증 신부전 환자의 치료는 심장에 새로운 혈관을 연결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이 더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또 풍선·스텐트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신부전 정도에 관계없이 시술 관련 출혈 위험률이 더 낮았고 관상동맥우회술은 재시술률이 더 낮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김대원 교수는 “신부전은 좌주간부병변 환자의 치료로 활용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시 심혈관 사건 발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위험인자로 생각된다”며 “또 중증 신부전시에는 좌주간부병변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유로인터벤션(Eurointerven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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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19-12-03 14:41
   
어머니가 심장병이 있는데 콩팥기능 떨어지고 다시 회복되었으나 결국 부정맥이 오더군요
평상시엔 콩팥기능 약한분은 아님

밀접한 관계가 있긴 있나봄
호라호라 19-12-03 14:44
   
다들 크리아티닌 검사 수치 확인해 보셔요 1.2 (남자) 넘으면 위험함
팬더롤링어… 19-12-03 15:08
   
투석받는 환잔데...병원에서 투석 하면서  신장 말고 집중적으로 보는 부분이 심장임...일단 신장이 안좋으면 나트륨이 체내에 들어오면 삼투압때문에  몸에선 물을 흡수하게됨,,,그럼 그게 부종이 되는데 문제는 심장에도 부종이 생김..그러다 보면 심장이 비대화가 되고 결국 심장마비로 가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