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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30 02:58
출산율이 참 큰 일이긴 하네요..
 글쓴이 : 브레드야
조회 : 1,186  

출산율 정말 문제네요.

세계최저의 출산율이라...

삶이 팍팍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정이 주는 안식과 아이들과 주고받는 사랑이 더 큰 의미 아닐까여?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들이나 아직도 가부장제를 유지하는 문화권은 전부 우리보다 출산율이 낮아야 정상일텐데

전쟁을 겪는 국가보다 낮은 출산율은 정말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게 참 어이가 없고 자존심이 상하지만,

우리 국민이 미디어나 언론의 장난에 참 잘 휩쓸리는게 IMF전후 가짜뉴스로 '결혼후에 애인없으면 등..신'이라는 기사가 

난무하고 tv에선 막장 드라마의 시초이던 사랑과 전쟁이라는 프로가 아줌마들의 큰 호응을 받고, 언론에선 이혼률이 

50프로라는 둥 가짜뉴스 돌고 나서 실제로 불륜이 급증하고 이혼률마저 급등했던 사건이 있었죠.



한편으론 삶이 팍팍해서 결혼과 출산을 미룬다는 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만혼과 미출산 가정의 급증도 일종의 유행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냥 사회분위기가 그래야 되는 것같은 분위기이고 그게 또 유행되는 건 아닐런지;;

언제부턴가 빨리 결혼해서 아이낳는게 멍청한 짓이라는 '거리낌'이 생기고,

마치 여성이 육아나 가사일을 하는게 시대에 뒤떨어진 전근대적인 여성인냥 비하하는 페미가 유행하고

서로 상대의 성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대상이 아니라 싸우고 우위를 쟁취하는 대상으로 보는 시각이

대세를 이룬거 같은데...


이게 여성이나 남성의 권리나 인권과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네요.


현실화되기 힘들고 전체주의적 발상이긴하지만,

나라에 닥칠 어려움을 고려해보자면 여가부나 페미는 이쯤되면 반국가 단체 아닌가요?;;

물론 불륜이나 이혼같은 자극적인 소재가 드라마나 영화에 잘 먹히는건 압니다만, 이런 소재도 국가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막을수는 없는 일이니, 자발적으로 좀 그만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출산율.. 아무리 고민해봐도 뾰족한 수가 안보이네요...


새벽에 잠이 안와서 걍 헛소리 해봤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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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뚱구려 19-08-30 03:03
   
집값 여성일자리증가 페미 세가지 때문인데 이거 답없어요. 목소리큰 여자들 못이깁니다 한국남자는
     
빈즈 19-08-30 06:24
   
집값은 영향을 준다지만..

여성 일자리 증가? 페미??

도대체 이것과 출산율은 무슨 상관인지...

그러면 여성은 일하지 말라는 겁니까?

여성이 일하지 않으면 출산율이 올라갑니까?
     
빈즈 19-08-30 06:35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들보다 출산율이 낮은 편입니다.

여성의 목소리가 낮은 일본도 출산율이 낮습니다.
여성, 페미니 뭐니 출산율과 별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여성 인권이 발달하고, 여성 일자리가 많은 북유럽과 프랑스는 출산율이 높습니다.



북유럽의 출산율과 한국의 출산율, 왜 아기를 낳지 않을까?

북유럽의 사회를 보자.  1995년에서 2005년까지 바닥을 치던 출산율은 2.9%, 0.5%, 1.9%였다.  현재 한국의 1.2%보다 더 낮은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현재는 스웨덴 1.7%, 노르웨이 1.9%, 덴마크 1.8%를 기록한다.  이것도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미국보다 더 높은 수치며 OECD 국가 중 최상위 순위다.  사이언스 노르딕은 노르웨이가 다른 유럽 국가는 물론이고 세계와 견주어도 왜 출산율이 높은가에 대해 기사를 썼다.  스웨덴이나 덴마크같이 노르웨이 역시 1980년대 후반기에는 적은 출산율을 가지고 있었다.  점점 상승하던 출산율은 현재에 이르러 정점을 맞았으며 이로 인해 노동 인구 또한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오슬로 대학의 Eirin Pedersen은 왜 노르웨이의 남녀가 아기를 갖는가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다.  그녀의 의견에 따르면 모든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전체가 패키지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성이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지원과 복지 정책.  아기를 맡기고 돌보아줄 사회적 지원과 항상 연락할 수 있는 지원시설 등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경제적 지원 외에도 문화적 이슈가 있다.  “복지국가라는 이름은 우리의 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한 독일 동료는 ‘스칸디나비아의 좋은 삶이란 의미는 아이들을 제외하면 성립할 수 없다.  나머지 유럽 국가들이 생각하지 않는 아이와 함께라는 문화는 출산에 큰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한 적이 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국가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복지 국가라는 말이 그저 맞는 정책을 실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에 있다.  장래의 부모들은 자신의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며, 어떻게 교육받을 것인가 알고 있다.  그리고 나의 일도, 장래도 아기로 인해 바뀌지 않을 것이란 사실도 알고 있다.  오히려 노르웨이의 문화를 위해서, 내 가족과 완성된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아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생각해 볼 중요한 사항은 가정의 행복을 기대한다는 말이다.

남녀평등적인 사고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육아에 남녀가 있을 수 없고, 누가 더 열심히 일하고 더 필요한 사람인가는 개인의 능력에 의존한다.  성별과 나이에 따라 차별될 수 없으며, 아기에 관한 일에는 그 누구도 예외일수 없다. 

오히려 전문가의 그룹에서도 일찍 출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나이 많은 부모가 더 힘들게 육아를 한다는 사실을 보고 배웠기 때문이다.  북유럽은 임금과 노동 상황도 비교적 평준화되었기에 더 돈을 벌거나 일할 시간에 쫓겨 아기를 늦게 갖는 경우는 없다.  이 룰에는 일반 노동자나 고위 공무원, 전문직 사무원도 동일하다.  다시 말해 내 아기가 다니는 탁아소나 유아원에는 장관이나 국회의원의 아기들도 같이 다니고, 같은 육아 시스템 안에서 같이 자란다는 것이다.  더 돈을 벌어 갖는 사교육은 고사하고 누구나 같은 환경에서 안정된 육아가 최고라는 생각이다.

http://www.nordikhus.com/
          
하늘그늘 19-08-30 08:13
   
같은 정보도 이렇게 해석이 가능하다니...
역시 소설가는 굉장한 직업이군요

북유럽은 페미가 일찍 발광을 했습니다
그 때문에 어느 나라들 보다 빠르게 여성에게 직업선택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줬죠
그랬더니, 오히려 직장을 포기하고 가정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출산율이 상승했습니다
페미가 죽었어요
독박육아 ? 독박가사 ? 북유럽에선 당연한 거죠 남편은 돈벌어야 하니까

페미가 지랄하는 나라는 출산율이 떨어진다 과학공식입니다
               
힘을냅시다 19-08-30 08:30
   
북유럽이 독박육아 독박가사가 당연한 거라니 - -;;; 그 나라들은 아빠가 육아휴가 받는것도 당연한 일이고 아빠들이 일찍 일 끝내고 집에 돌아와 요리하고 애 숙제봐주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이리듐 19-08-30 03:51
   
일찍 결혼을 하게 하려면 이른 취업을 하는 문화가 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대학진학률을 한참 낮춰야죠
곰시기 19-08-30 03:57
   
골 때리는게 출산율만 가지고 강조하는데...
실제 결혼한 가정의 출산율만 따로 가지고 오면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즉, 결혼 포기한 분들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booms 19-08-30 04:00
   
문제야 다들 알자나요. 취업율, 부동산, 결혼연령, 직업 이게 해결이 되면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노력을 하겠지만 안된다면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랄수밖에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출산율하락 - 노인복지금액증가 - 정부 발전동력상실 - 국가 경쟁력하락 -  일자리 감소 이후 - 시장 경쟁 완화 - 투자 활성화 - 노동력 소요 증가 - 정부 경제 탄력 - 출산복지 금액증가 - 출산율증가 로 자연스럽게 귀결됩니다. 그렇게 왔다갔다하면서 고착화된 출산율과 인구비가 우리나라에 맞는 현실인거겠죠..
gigjag 19-08-30 04:10
   
그 반국가단체의 이념을 기초로 국가를 운영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뭘 바라십니까?
아무도 상상할 수도 없었던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Attcamo 19-08-30 04:19
   
정작 기혼자 출산율을 높은 편인걸 봐서는  젊은 세대가 결혼할 기반 자체를 못 갖추는 게 주요원인 중 하나인데 그걸 해결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높이고 신수요층을 키우는 거죠.
gigjag 19-08-30 04:30
   
출산율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결혼율입니다.
전체 출산율이 떨어진 것도 결혼율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은 서구 사회 전체에 출산율 감소를 가져온 페미라는 질병이 한국에 마구잡이로 수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주택이나 일자리 같은 문제가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런 건 언제나 있었고, 앞으로도 해결되기 쉽지 않을 거에요. 그건 우리보다 잘 사는 서구 국가에서도 해결 안 됐습니다. 이전 세대의 주거환경은 지금보다 안 좋았던거 아시죠?
     
빈즈 19-08-30 06:29
   
페미라는 질병ㅋㅋㅋ

이렇게 헛다리 짚는 사람들 때문에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이겠죠.

선진국들은 출산율이 낮고,
개발도상국일 수록 출산율이 높은 편입니다.

페미라는 질병 어쩌고 해서 낮아졌다고 했는데..

객관적인 증거라도 있습니까?

일본운 페미니즘도 아닌데 왜 낮죠?

북유럽과 프랑스는 페미니즘이 높은 편인데
출산율은 높은 편이군요.


佛, 미혼부모도 지원…출산율 1.76→2.1명 `유럽최고`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8/02/137572/


북유럽·프랑스 등 혼외 출산 많은 선진국, 출산율도 높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490927
          
브레드야 19-08-30 07:41
   
서유럽의 페미운동과 한국의 남혐운동이 같다고 보시나요? ㅋㅋ 서유럽조차도 초기 정신병페미가 활개칠때 출산율 위기왔었죠ㅋ
          
환승역 19-08-30 08:02
   
서양쪽 페미는 진즉 우리 상황을 지나쳤습니다. 그쪽은 정상적인 여성계 단체는 페미나치들에게 치를 떨고 환경보호 단체 같은 쪽으로 빠져나갔으나 우리는 여성계 자체가 페미나치들에게 동화된 상태죠.
랑쮸 19-08-30 04:56
   
새벽 5시에 각 지역별 주민센터에서 엄청 크게 기상 방송을 하는겁니다..

그럼 출근 시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고 잠은 깼고..
마땅히 할 건 없고.. 에잇 사랑이나 나누자..
그렇게 새 생명은 태어나고..
환승역 19-08-30 08:00
   
여성부가 큰 역할을 하고 있죠. 엄청난 지원을 받아먹으면서 출산율을 올릴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이상한 곳에 써먹기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