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대 말, 국내에서 디아블로1이 출시돼고 RPG 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바람의나라, 미르의전설,리니지 등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을때 미국 베런트사에서 텍스트 머드 기반에 3D 그래픽을 입힌 1인칭 RPG게임 EVERQUEST 라는 게임이 등장, 당시 어마어마한 기록들을 세웠고 미드 빅뱅에서 주인공들이 즐기던 게임으로 나오기도 했죠
반지의제왕이 나오기도전에 반지의제왕 세계관에 어마무시하게 커서 마라톤 시물레이션게임으로 칭해졌고, 탱딜힐과 풀러라는 역활의 명확한 구분을 주고 100명이넘는 인원이 보스몹 하나를 잡기위해 레이드를 해야했던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던 게임이었습니다.
몇번의 확장팩이 나오고 고인물이 되어갈무렵 에버퀘스트를 롤모델로 진형간 전쟁이라는 컨덴츠를 추가한 다옥이라는 게임이 나와 인기를 끌었고 그다음이 와우였죠
두게임다 에버퀘스트의 영향을 받았고, 에버퀘스트의 유명공대 공대장들이 와우의 레이드 보스몹 개발에 스카웃돼서 갔다고 합니다
NC 소프트에서 에버퀘스트를 한글화 한다고 잠시 서비스했지만 극악의 난이도로 인기를 얻지 못했고 , 당시 경험을 참고로 만든게임이 리니지2였고, 오픈베타당시 에버퀘스트의 영문명령어들이 그대로 사용가능해 소스 뱃기기 의심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유저들은 마우스 1인칭이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당시 최상의 그래픽의 1인칭 게임을 3인칭 마우스 이동으로 어색하게 만들었으며 탱딜힐의 구분을 준 스킬을 만들고도 다필요없고 다구리면 돼지라는 유저들의 특정클래스 쏠림 현상으로 노가다성 게임으로 전락해버렸고
와우의 흥행으로 국내유저들의 3D RPG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지 이런저런 단점들을 고쳐서 나온게 아이온이었습니다.
당연히 와우의 장점들을 많이 도입했고 와우보다 접근성이 쉬웠습니다.
결론은 난이도 에버퀘스트 > 다옥>와우>아이온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의 난이도나 접근성은 쉬워지고 .....그럴때 나온 올드유저들이 즐기던 난이도의 클래식은 그시절 새로운추억와 RPG게임의 예전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라는~~~~
그냥 댓글보다보니 생각나서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