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과 은나노 물질에 대한 국제표준 2종을 한국이 선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그래핀 2차원 물질의 특성 및 특성별 측정방법'과 '은나노 입자의 특성 및 측정방법'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국제표준은 소재 관련 분야의 다른 표준개발에 필요한 지침서가 되는 핵심표준으로 향후 국제표준 개발 경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나노소재에 대한 측정방법을 한국 기술 중심으로 표준화한 만큼 국내 기업이 이 분야 시험·평가 장비 시장을 선점하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v.daum.net/v/20190903110237572?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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