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다양성이란 명목아래 다 포장될 수 없는 것도 많이 존재하죠.
다른 분야지만... 예를 들면 사람도 식용으로 먹자! 사람고기 먹는게 왜 죄냐!
개인의 취향을 억압하지말라!, 미성년자 취향인게 뭐가 어떻냐! 옛날에는
그 나이대에 애도 낳고 다했다! ... 이런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심?
중립에 서서 이쪽 저쪽 다 욕할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잘한건 잘했다. 못한건 못했다. 혹자들은 여기붙었다 저기 붙었다 기생충 같다 하지만 그 생각 자체가 이미 틀려먹은... 이렇게 된 이유는 이해를 함.. 그래서 중립기어인분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생각해요.
그게 그 유명한 개나 소나 아무나 다 할 수 있다는 양비론아닌가요.
예를 들어 A라는 집단과 B라는 집단이 대립하고 있을때 무조건 어느 한 집단편만
들지 않고, 각자가 잘한건 칭찬하고 못한건 깔 수 있지만
가운데 서서 너도 나쁘고 너도 나빠. 그렇다고 그럴싸한 대안제시도 안하는 방식은...
아무런 해결도 안되는 1차원적 사고방식이죠.
동의 해요. 양비론은 저쪽도 욕하고 이쪽도 욕하는거고 코디님이 말씀하시는건 어떤 진영과는 상관없이 각 사안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판단하자는 의미 겠죠. 제 개인적으론 꼭 중립이 아니더라도 내가 지지하는 쪽이 잘못된 의견을 내면 반대할수 있고 내가 싫어 하는 쪽이라도 옳은 이야기를 하면 찬성할수 있는 정도의 여유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