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앙이 휩쓸고 간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단 하나의 차종을 선택해야 한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상황이지만 디자이너들에겐 이 또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기회다. 요르단 그래픽 디자이너 할레드 알카이드(Khaled Alkayed, www.khaled-alkayed.com)가 영화 ‘매그맥스’ 혹은 ‘데스 레이스’에 나올법한 모델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드림카를 베이스로 악당과 좀비들로부터 생존할 수 있는 데스 머신을 상상했다. 덕지덕지 달린 무기와 철갑 사이로 엔초페라리(Ferrari Enzo), 마이바흐 엑셀레로(Maybach Exelero) 컨셉트,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Phantom Coupe)의 존재를 살필 수 있다.
스피드가 발군인 엔초페라리엔 로켓포와 로켓추진장치, 타이어 웨폰, 사이드 유도 미사일, 스턴건 등을 장착하고 도어와 펜더, 윈도엔 철갑을 둘러 적의 공격에 대비했다.
팬텀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