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건 트렁크 좋습니다. SUV 보다 낮아서 물건 올리고 내리기 좋구요.
트렁크 펴고 이불깔면 어른 2명 거뜬히 눕습니다.
2명이면 미니 캠핑카로 쓸 만 합니다.
SM5 대비 뒷좌석 넓고, 물병 하나 넣기 힘든 SM5 대비 흉기 특유의 좌우 문짝 수납공간 대박 넓습니다.
센터페시아 및 버튼류들은 전형적인 흉기 레이아웃이 아니라 유럽형을 따르고 있고 특히 로터리 방식 조작계가 좀 신기하고
문짝 잠금 열때도 유럽차같이 두번 당기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핸들은 T자 모양으로 작고 아담하고 이쁘며 가죽 질감이 매우 좋습니다. 깡통도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파킹, 코너링 램프 들어갑니다.
의자가 딱딱한 편이지만 목아지 뿌러지는 K5 대비 매우매우 편합니다 만. 헤드레스트가 좀 에러입니다. 그랜저 TG 헤드레스트로 바꿀 수 있는데
꼭 바꾸세요. ㅋ 목아지가 매우 편해집니다.
뒷좌석 역시 흉기라 광할하구요. 웨건은 뒷좌석 각도를 소소하게 나마 조절 할 수 있으니 더 좋습니다. ㅋ 물론 파썬이 달렸을 경우에도 웨건은 살룬대비 천장높이가 널럴합니다.
파썬은 무조건 있는게 좋습니다. 매우 튼튼하고 잡소리 일절 없습니다.
무엇보다 SUV 대비 주행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흉기 중형 대비 매우 묵직한 주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k5 sm5 몰아보고 타보면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묵직한데 핸들링은 부드럽고 미끈 거리는 느낌이라 매우 묘한느낌을 줍니다.
그렇다고 핸들링이 불안하고 그런건 일절 없고, 고속에서 자연스럽게 무거워지는데 k5같이 고속에서 움찔거리는거 없으며 오히려 뻑뻑한 느낌을 주는 타 차량 대비 매우 안정적입니다.
디스크 직경이 그랜저와 같고 전후륜 알루 로우암이어서 주철 대비 현가하 질량이 작아 흉기 중형 대비 운동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첫 출시때만 해도 해도 제네시스 미만 그랜저 포함해서 전후륜 알루미늄 로우암은 i40가 유일했었습니다.
향후 하이브리드에 쓰이고 그랜저에도 알루미늄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쇼바 마운트가 벌크헤드에 붙어있어서 순정인데도 스트럿바 장착한 효과가 나고
그런 구조로 인하여 소나타 대비 플러스 캐스터각이 되어서 직진 안정성에서 더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오버행과 플러스 캐스터각과 그로 인한 조향력 부하를 줄이기 위한 좀 더 강한 파워의 MDPS 조합, 웨건이면 뒤가 더 무거워져서 전후 무게 배분도 좋기 때문에
와인딩 코스에서 대박 잘 돌아나갑니다.
공개된 화이트 바디를 보면 HG 대비 초고장력강이 더 들어갔고 더 진보된 방식으로 쓰였으며
웨건의 트렁크 부분은 초고장력강이 쇼바 마운트 포함해서 굉장히 입체적으로 꼼꼼하게 설계되어 발라져 있습니다.
출시 당시에 유럽에서 아시아 차량 최초로 바디 관련 상까지 탔었습니다.
일단 기본기에서 쉐보레 차량들 쳐발르고 거기에 D스펙 옵션까지 있는데 대박 강추입니다.
공장튜닝된 스포츠 서스펜션, 스테빌, 썸머타이어, 버킷시트, 알루 패달이 들어가는데
어줍잖은 사제 튜닝보다 훨씬 밸런스가 좋습니다.
유럽에서 파사트 바리안트랑 경쟁할려고 세팅한 유럽형 세팅이 구 유로패키지 현 d스펙이라
밸런스로 따지면 LF 터보 보다 낫다고 봅니다.
유튜브에 중형차 배틀에서 lf에 이어 2등을 했는데, 신형버전 혹은 D스펙 버전이었으면 아마 이야기 달라졌을 듯합니다.
재고차여서 D스펙 옵션이 없으면 나중에 추가하셔도 됩니다. 부품 다 모아도 40만원 안짝입니다.
공장 튜닝의 위력이죠. ㅋ
연비도 구형변속기 디젤기준으로 시내 연비 12이상은 무조건 찍어줍니다.
고속연비 발컨 조금만 해도 20은 넘어갑니다.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버전. DCT 변속기는 구형 변속기 대비 반응성 연비 더 좋아졌고, 컬럼타입 MDPS 32비트로 반응성 좋아졌으며,
노면 안좋을 때 핸들 진동 올라오던것도 억제 되었습니다.
ATCC 도 추가 되어서 코너링이 더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