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언론을 보면 정말 야구기사 보면 사소한것조차도 기아관련 기사가 제일 많고.
기아나 기아팬에게 불리한 기사는 교묘히 은폐하거나.
다른 기사로 화제 돌리기 하는식이 너무 많네요.
그 다음에 심판은 정말 거의다가 타이거즈 출신들이죠
타팀 팬들이 기아보고 **존이라고들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실제로도 중요한 상황에 유리하게 판정하는 경우가 많았죠. 올시즌은 더 그렇구요.
어제도 심했습니다.
어제 에스케이와 기아간의 경기에서 정말 타팀도 그렇지만 특히나 에스케이팬들에게는
잊을수 없는 아주 불쾌한 날이었을겁니다.
이영욱이 이용규에게 사구를 범했을때 기아팬 단체로 "사과해"라는 소리를 단체로 했거든요.
정말 할 짓이 아닌데 너무 하더군요. 관중조차 스포츠매너가 전혀 없는 짓이잖아요.
어이없는건 기사에는 이용규가 억울하게 맞는것처럼 나오더군요.
실제는 어느정도 고의를 가지고 갖다댄건데 말이죠.
물론 이용규가 고의가 아니더라도 이영욱 선수가 사과하는 문제는
선수간의 개인의 문제이지 팬들이 인과관계를 생각하지도 않고 무작정 사과해라는 소리를 지른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왠만해서 팬들은 억울한 모습으로 문제가 생겼더라도 우선 자초지정을 보고 비판을하는데 말이죠.
사실 얼마전에 박진만 선수가 고의로 던진 빈볼로 머리 맞고 스러질때도
기아관중들 단체로 "일어나" "일어서" 라는 소리를 했지요.
물론 분명 응원단장의 선동으로 그런짓 했겠지만. 그러한 나쁜 선동질에도 쉽게 휩쓸리는
기아팬들도 정말 나쁘다고 봅니다.
심지어 에스케인팬이 이종범에게 맥주캔 던졌을때 기아팬들이 이때다 싶어서 트집잡고
언론은 기사화 시키고 이슈가 엄청컸었죠.
문제는 맥주캔 던지기 바로 얼마전에 기아와 한화와의 경기에서
단체로 담배빵하고 추승우에게 오물투척하고 자기선수인 김상현에게 맥주캔을 단체로 던졌죠.
엄청 큰사건인데도 충청도 특유의 너그러움으로 한화팬들은 가만히 있었죠.
그런데 기아팬들은 이런걸 무마하려는건지..은폐하려는건지 교묘하게 에스케이가 맥주캔을 잘던지는 팀처럼 왜곡하고 조작하더군요.
실제로 기아가 다른 팀에게 저지른 중대한 사건들은 기사조차 안나고 타팀팬 사이에서만 잊을수 없는
치욕과 찝찝함으로 기억으로 남을 뿐이죠.
정말 그러한 기아팬이 일부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3루 관중 전체가 "사과해"라는 단체 소리듣고
일부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은 억지가 되버렸군요.
온라인상도 아니고 오프라인상에서 그럴정도라면요.
참고로 어제 3루수 출입문 부셔졌습니다. 기아팬이 저지른 일이거든요.
외국에서는 이런일을 크게 기사화 시키는데 기아관련 문제들은 참으로 기사화가 안되네요.
야구팬으로써 안타깝습니다. 잘못돤 과오와 허물들은 드러내고 도려내야 하는데
자꾸 옹호해주고 왜곡해주고 그러니 시간이 갈수록 무개념 팬들과 극단적인 팬들이 늘어날 뿐이구요.
벌써 이정도인데 더 큰 사건이 날지도 모릅니다.
특히나 타팀팬들은 기아팬과 대응조차 안하니까 기아팬 일방의 사건으로 끝나는거지.
정말 일부? 기아팬들의 무개념 행동에 인내심 한계가 다다르는 타팀팬들이 기아팬과 대응하기 시작하면
영국처럼 훌리건 사건 날지도 모릅니다.
어제 문학구장은 폭동 아닌 폭동이었습니다.
솔직히 올해 시즌만 봐도 이야기꺼리가 많은데 이만 적어야 겠네요.
올해 홈구장에서 홈팬으로서 응원만 봐도 두번씩이나 수치스러운 경험을 받으니
이렇게 글을 쓰네요.
PS> 롯데나 삼성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가끔식 보면 해당팬들이 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신기하게도 빠르게 사진과 함께 기사를 통해 이슈화가 잘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