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1-05-27 22:38
[국내야구] 그냥 임태훈 제명해버리면 안되나?
 글쓴이 : ㅡㅂㅡ
조회 : 2,881  

가만히 지켜 봤는데
팬들끼리 너무 싸우는 거 아닌가요.

죄 지은 사람은 한명인데
많은 사람들이 상처입는듯.

한 여성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은 제명감이지 않겠습니까?
한국야구를 위해서 임태훈을 제명해 버리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그나저나 고 송지선 아나운서가 공동집필한 책이 나왔다네요.
임태훈과의 인터뷰도 있다던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ww 11-05-27 23:31
   
병-신같아 이게 모니?
괴발 11-05-27 23:48
   
www/

쭉 임태훈을 옹호하는 글들을 봐왔어요.
그 중 하나도 임태훈에게 이로운 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제명이냐 아니냐,가 임태훈에게는 생사가 갈린 중요한 문제겠죠.
그런 식으로 '임태훈의 책임'을 묻고 있는 여론이 있고, 그 여론에 대한 답을 임태훈이 내놓아야 한다는 건 분명합니다.

송 아나운서의 부모님이나, 가이없이 죽은 한 여성을 보는 여론의 시선이나,
송 아나운서를 그냥 이대로는 못 보내고 있는 겁니다.

장례를 잘 치러야, 해원 살풀이가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임태훈 당사자가 어른스럽고 성숙한 행동을 우선 해야 할 텐데(조성민은 최진실 장례식에 가서 상주를 자처하며 멱살잡이까지 당했습니다. 그 사람의 전과, 지난 잘못은 잘 모르고, 품평할 입장도 아니지만, 그가 그렇게 상례에 참석한 일은 형식적으로, 또 자신을 위해서도 잘 한 일입니다.), 그러지 못하고 있고, 임선수의 일부 팬들은 더욱 그 어려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고인을 잘 보내야 남은 사람들도 평안히 사는 겁니다.
임선수의 팬이거나, 두산의 팬이거나, 뭐든 이 사건에 대해 송 아나운서의 입장에서 '기소하고 있는 자들'에 못마땅한 어떤 이익적 시각을 지녔다면,
더욱, 그 '기소하는 못된 자들'의 말도 잘 헤아려 듣고,
'해원'에 힘써야 좋을 텐데요.

악플을 힘차게, 힘닫는 끝까지 다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라면, 이 일의 원흉을 '악플 네티즌'이라 욕하며 막음하셔선 안 될 겁니다.
일단,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어이쿠야 11-05-28 00:33
   
괴발/

여론에게 책임을 묻는 그런 권리같은 건 없어요. 네티즌이 송지선을 대신해서 임태훈을 심판할 권리가 있다는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송지선하고의 관계를 떠벌리고 다녔다 어쨌다 하는 것 조차도 주변인 누구도 거기에 대한 증언을 하지 않고 그저 다들 입다물고 있는데 네티즌들의 추측에 의해 마치 진실인냥 이야기하는게 참 우습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령 그게 진실이어도 남녀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누구도 왈가왈부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xx을 했다고 그 책임을 남자에게 떠넘기는 건 너무나도 한심한 생각이구요.

xx의 원인은 님 같이 계속된 임태훈 죽이기를 시도하는 그러면서 마치 그런 행동이 선인냥 이야기하는 분들로 인해 송지선이 결국 아무리 님들에게 "임태훈 그만 좀 힘들게해라 "라고 이야기해도 님들이 다 씹어먹어서 결국 xx한 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조성민 사건을 걸고 넘어지는 일은 남은 최진실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참 님의 안좋은 행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잘못된 비교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참겠습니다. 괜한 아픔을 또 누군가가 겪으면 안될테니까요.

님 남녀문제에 대해서 제3자가 심판자인냥 행동하는 어리석은 오류를 범하지 마시길.
진실이니 뭐니 하는 것도 그 가족들이 선택할 문제일 뿐 님이나 저나 그 사람들에게 요구할 자격이나 권리 같은 건 없습니다.

마치 네티즌 시청자가 무슨 엄청난 권한이나 권리가 있다는 착각은 그만 버리시길 바랍니다.

송지선 부모나 임태훈 부모나 자식 덕에 평생 맘고생하면서 살겠네요.
     
어이쿠야 11-05-28 00:46
   
괴발 / 이 일의 원흉을 '악플 네티즌'이라 욕하며 막음하셔선 안 될 겁니다. /

과연 님같은 악플러(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마치 정의인냥 연예인.스포츠 선수들을 비난이 아닌 심판하려는 자) 들이 이 사건을 그냥 남녀문제로 치부해버리고 넘어갔어도 송지선이 xx했을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몇 번이고 "괜찮다고 , 제발 그 아이 힘들게 하지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던 송지선 이었습니다.

죽는 그 순간에도 " 그 아이 힘든 거 못 보겠다" 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님은 아무 죄책감을 못느끼고 여전히 "내 행동은 무조건 옳은 거야" 라고 말하는 거야말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 아닌가 싶네요.
괴발 11-05-28 01:00
   
어이쿠야/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고..



병-신 같아 이게 모니?






에 대한 말이었어요.



아니, 댁이 인용한,
'그 아이 힘든 거 못 보겠다'라고 말했던 사람의
죽음에 대한 '예의'를 당사자도, 그 당사자를 도무지 알 수 없는 말들로 편드는 당신들도,
좀 지키라는 말이었어요.

정의의 사도라구요?
한 마디만 더 하죠.


'병-신 같아 이게 모니?'
기가차서 11-05-28 01:52
   
글쓴이가 중2?  그 이하면 그러겠거니 그이상이면 미친  ㅈㄹ을해라  한명죽인걸로 모잘라서 한명더죽이게? 기가찬다
     
ㅡㅂㅡ 11-05-28 10:15
   
죽이는게 아니라 야구를 그만뒀으면 좋겠다는 것.

중2가 아니라 28살 야구관람 2년차.

스포츠를 더럽히는 인간을 보기싫어하는 평범한 총각.
ㅡㅂㅡ 11-05-28 10:17
   
뭐 다같이 감내하자는 분들도 있는거 같은데

저 같이 일벌백계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Total 40,3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797
1443 [국내야구] 삼성 전용 야구장, 2014년 건립 확정 (1) IceMan 12-01 2024
1442 [국내야구] 홍성흔 "대호 없어도 '강한 롯데' 보여줄 것" (1) IceMan 12-01 1859
1441 [국내야구] 손민한, 새로운 직장 찾을 수 있을까 (1) IceMan 12-01 1654
1440 [국내야구] KIA, 키스톤 황금장갑 배출 가능성은? (6) 뭘꼬나봐 12-01 1904
1439 [국내야구] 넥센 기대되는 중심타선, '유한준-박병호 주목, (4) 뭘꼬나봐 12-01 1802
1438 [국내야구] 이제는 롯데맨 이승호 "선발시도하고 싶다, (1) 뭘꼬나봐 12-01 1819
1437 [국내야구] 日, 2013 WBC 참가 의사 표명할 듯, (1) 뭘꼬나봐 12-01 1787
1436 [국내야구] 日언론, "이대호, 6일 기자회견…오카다 감독 동행, (1) 뭘꼬나봐 12-01 1773
1435 [국내야구] '개봉박두' 보상선수 전쟁, 구단들의 고민은? 뭘꼬나봐 12-01 1808
1434 [국내야구] 쿨한 로페즈, "KIA 새 용병 스카우트 돕겠다, 뭘꼬나봐 12-01 1972
1433 [국내야구] [인터뷰] '10년의 기다림', 이대수의 GG 꿈, 뭘꼬나봐 12-01 1753
1432 [국내야구] 방출선수들,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 뭘꼬나봐 12-01 1650
1431 [국내야구] 정대현, 국내 유턴 고민중…ML계약 아닌 스플릿계약, 뭘꼬나봐 12-01 1653
1430 [국내야구] 내년이나 후년에 넥센이 큰일 낼꺼 같다능. (2) 유캔세이 11-30 2067
1429 [잡담] 어제 일본야구 (6) 깨칠이 11-30 2391
1428 [잡담] ㅋㅋㅋ 삼성 우승하니깐 구멍팠나? (10) 몽상가 11-30 2581
1427 [국내야구] 불참한 소프트뱅크 주전투수들의 과거 한국과 인연 (10) 그라탕게 11-30 3272
1426 [국내야구] '일본 킬러' 장원삼, 3년전 日구단 탐냈다 (3) IceMan 11-30 2065
1425 [MLB] 김병현, 보스턴행 가능성 열리나? (3) IceMan 11-30 2215
1424 [국내야구] 명예와 富 '두 마리 토끼' 잡은 삼성 IceMan 11-30 1887
1423 [국내야구] '효자 용병' 저마노, 삼성에 축하 메시지 (2) IceMan 11-30 2083
1422 [국내야구] 日언론 "한국왕자의 하극상에 패배" IceMan 11-30 2115
1421 [국내야구] 가와사키 "삼성, 정말 강한 팀이다" (2) IceMan 11-30 2264
1420 [국내야구] 허구연 '삼성의 아시아시리즈 제패 효과' (2) IceMan 11-30 2271
1419 [국내야구] '삼성 우승' 日 네티즌 '참담' "사상 최… IceMan 11-30 2247
1418 [국내야구] "망신은 안되는데", 류중일 감독 실은 스트레스 심했… IceMan 11-30 2254
1417 [국내야구] "일본 프로야구계의 수치" 충격에 빠진 일본 IceMan 11-30 2006
 <  1441  1442  1443  1444  1445  1446  1447  1448  1449  1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