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약점인가요? 먼가 말이 이상하네요 ㅋ 초구 스트락잌 잡는건 투수 이점 중 하나인데 그냥 패스트볼을 노렸고 그걸 잘 받아쳤을뿐인거 같은데요 오히려 2스트 잡은 후 안타를 맞는다거나 풀카운트까지 가는 아쉬운 상황을 연출하는게 1회의 고비라고 보는데요 전.

노린다고 다 칠 수있으면...지상 최고의 타자임...
그러나 님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_^

쟈니곰즈.. 루틴이 아주 케이브맨 같음..

하이바로 머리 긁기..  연속 3~5회

원초적이면서도 투수들에게 집중력 흐트려트리기 아주~ 효과만점은듯..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홈런은 노려서 칠 수는 없습니다. 가령 홈런더비를 보면 리그 최고의 장거리 타자들도 합을 맞춰서 배팅볼투수가 가운데에서 살짝 높은 직구를 뿌림에도 넘기지 못하는 공이 대다수 입니다.

오히려 초구에 직구를 꽂아서 적극적으로 배트가 나오게 하거나 힘으로 눌러버리는게 더욱 효과적입니다.
괜히 어설픈 커브를 던진다거나 슬라이더를 던져서 볼갯수를 늘릴필요는 없죠..
여튼 홈런 하나 맞은걸로 여태껏 잘하고 있는 것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아쉬운게 곰즈가 바깥쪽 직구에 꽤 강한편인데 만루상황에서 초구에 상대방이 좋아하는 쪽으로 들어간게 패착이죠. 결과론이지만 좀더 바깥쪽을 공략할거면 철처히 꽉채우던가 몸쪽으로 한두개 붙이고 바깥쪽으로 첸쥐업을 유도하는 게 바람직했죠..

잡설이 길었는게 결국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투수가 자기공을 안믿으면 위기상황에서 확무너집니다. 자기 공을 끝까지 믿고 던질 수 밖에 없겠죠.

노리고 홈런을 쳤다가 아니라

노리고 친게 홈런이 됬다겠죠

바깥쪽 높은 볼성의 직구를 잡아당겨서 좌중간을 넘기는걸보니...역시 메이저는 다르구나 싶더군여...^^;;

살짝 바깥쪽이긴한데 한가운데나 다름없는 공이 였어요

메이져 아니어도 우리나라 선수도 칩니다. ^^;

이승엽 전성기때도 이대호 선수도 보기에는 쉽게 갔다덴거 같아도 종종 넘기는 경우 많죠

약점이라고 말할 사항이 아닌듯 한데요..

왜냐하면 초구 스트라이크를 넣지 않는다면 그게 약점이 되지요.

제생각엔 데드볼부터 멘붕이였던거 같던데요..
가깝게 들어선 타자에게 몸쪽으로 공을날려서..그대로 데드볼..
주자도 있는데다 이미 득점내고 기세도탄상황에서..
그대로 직구를 던진게..의문인..

노림수 타이밍 코스가 딱 맞었기에 홈런이 나온거죠
이건 약점이 아니라 타자가 잘친것이고 이랗게 걸리면 어떤 투수도 방법이 없죠
문제는 투스타익이후나 풀카운트에서의 승부구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