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게토레이 큰통을 뒤집어 업는다던지, 물통을 부어버린다든지 할 경우는 보통 중요한 이벤트 때 하지 않나요? 리그 우승같은. 저번에 어디서 기사를 보니 그럴 경우 리포터도 미리 준비를 하고 들어간다더군요.
일반적인 경기에서도 저렇게 자주 세레머니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것도 문화다 등으로 여러 게시물 등에서 가끔 논쟁을 벌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금 쟁점은 단순히 물을 붓는 행위가 아님.
저는 주로 NC 경기 위주로 보는데 엔씨도 겨우겨우 1승을 하기 시작하면서 초반에 인터뷰 장난을 많이 했음. 주로 김태군 선수가..( 응? LG 출신이여 ㅋ ) 김태군 선수 인터뷰땐 권희동 선수였던걸로..
하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이유는 아나운서에게 거의 피해를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면도크림을 바르든, 물을 붓든 선수에게 하면 이런 논란은 크게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어제 일로 사실 걱정이 좀 되네요.
전 인터뷰 세레머니 하는 걸 재밌게 생각하고 보는 편인데 정도가 심한 플레이로 인해 당분간 TV에서 세레머니를 못보는게 아닐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