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VS오클랜드
피스터와 밀론의 꾸역투로 어마어마한 투수전이 될것같았으나
양측불펜(디트:벤와. 오클:발포어)의 개삽질쇼에 난타전이 되어버림.
결국 발포어의 최악의 불쑈로 디트로이트의 선 2승.
이틀후 콜리세움(오클홈)에서 3차전.
앤더슨VS산체스의 매치업.
오클랜드의 상당한 우세예상.
세인트루이스VS워싱턴
지오곤잘레스와 웨인라이트의 대결.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가 역시나 세인트루이스의 고질적 문제인
불펜자원의 불쑈로 1차전 마감.
그 와중에 돋보인것은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심각한 낮가림.
점수내는 패턴: 10점=1점=9점=2점...
뭐 어쨌든 홈에서 먼저 1패.
2차전은 가르시아VS짐머맨
근소한 세인트루이스의 우세예상.
홈에서만큼은 벌렌더 안부러운 가르시아...
볼티모어VS뉴욕Y
6회부터 불펜을 가동시킨 볼티모어.
9회 2사까지 역투를 펼친 사바시아의 뉴욕.
불타는 승부욕으로 벅쇼월터는 최강마무리 짐존슨을 9회에 등판시키지만~
믿었던 존슨이 가진거라고는 개뿔도없는 공갈맨 러셀마틴에서 솔로포를 맞으며
우르르~ 9회 5실점...
경기는 그대로 끝.
8회말 하디의 선두타자 2루타를 점수로 연결했다면 얼마든지 달라질수있었던경기.
내일 선발. 첸웨인VS패팃.
같은 좌완이지만,
경험치 만렙찍은 패팃의 노련투와 포심구위로만보면 MLB좌완중 10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첸웨인.
게다가 좌타라인이 더럽게 강한 양키스임을 생각해보면... 첸웨인에게 고생할확률 적지않음.
오늘 무너진 불펜이지만, 여전히 리그최강의 불펜임은 부정할수없는 볼티모어이기에...
볼티모어의 근소 우세 예상.
샌프란시스코VS신시내티
브론슨 아로요의 혼신의 역투에 찍소리도 못하고 짐을 챙겨야하는 샌프란시스코.
그 잘치던 퍼쥐마저도 삽질만... 반면 신시내티는 중심타자 보토,브루스에게는 악몽과같을수있었던
좌완 붐거너를 인정없이 보내버림. (정확히 브루스는 붐거너를 보내지 못했음)
어쨌든 믿었던 1,2선발카드가 작살난 샌프란시스코는 설상가상...
엎친데 덮친격으로 3차전엔 시즌막판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베일리를 상대해야함.
게다가 양팀의 불펜전력차는 생각보다 심각함.
3차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 (베일리VS보겔송)
신시내티의 대범한 승리예상.
그리하여
신시내티는 이틀 후 홈에서 NLCS진출 폭죽을 터뜨릴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