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과 확연히 다른게 뭐냐면 바로 실력으로 진거. 뭐 그때 진건 실력 아니냐?라고 하겠지만 그땐 그야말로 참사였음. 객관적으로 절대 져서는 안될 상대한테 졌던거고,물론 얘들이 항상 일본은 거르고 우리한테만 전력으로 몰빵한것도 있고 그거땜에 이상할정도로 경기가 꼬이기도 했음. 근데 어제 경기는 참사가 아니라 그냥 실력이었음.뭐하나 압도하지 못했고 심지어 끌려다니면서도 해결책을 찾지도 못했음. 전형적인 약팀의 플레이
냉정하게보면 골짜기 세대에 진입한 이상 당분간 이상태에서 벗어나긴 힘들거임. 욕먹고 조롱당하는거야 지들 업보고... 다만 그거와 별개로 지금부터라도 체질개선에 힘써야 하는데 내가 제안하는 솔루션은
1- 경기수를 줄여야함. 게임을 많이한다고해서 능사가 아님. 안그래도 투수력 개판에 뎁스도 부실한데 이상태에서 이 경기수만 유지하다보면 역효과만 날뿐임. 126경기가 적당하다고 생각.
2- 용병슬롯 대거 확대해야함. 선수협 이 색히들은 지들 티타늄 밥그릇 지키려고 매번 반대만 해대는데, 실력미달인 애들이 주전을 꿰차니까 리그 수준이 이모양인거임. 그 자리에 용병들 경쟁붙여서 리그 수준도 높이고 선수들 마인드도 뜯어고쳐야됨. 그러기 위해선 용병,특히 그중에 육성형 용병에 주안점을 두고 슬롯을 대거 확대해야함
3- 이건 당장 근절될순 없는건데... 은퇴한 색히들 대뜸 구단 코치자리 나눠주는일 금지해야됨. 보면 알겠지만 함량미달 코치들 너무 많음. 그나마 최원호같은 공부 열심히 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음. 특히 쓱출신 박재상 이런색히들보면 ㄹㅇ 토나옴. 이건 물론 시스템보단 문화의 문제라 당장 어찌할순 없을거임. 그래서 말인데 좀 극단적으로 코치도 슬롯제 도입하면 어떨까 싶음. 아예 외국인코치 몇명 이상 의무같은. 안그러면 저 철밥통색히들 정신 못차릴거 같음
이외에 다시 8개구단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도 꽤 나오던데 이건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고....쨌든 이것들만 개선해도 훨씬 나아질거라봄. 허구연은 내년 mlb 경기 유치같은 성과도 있지만 그보단 내실을 다지는데 더 힘을 썼으면 좋겠음. 가끔보면 총재가 아니라 마케터 같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