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총관 100만 1393명, 평관 9915명인데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각 시즌별 100만 달성 경기 수를 비교해보면
2015 103경기
2016 91경기
2017 95경기
2018 92경기
2019 90경기
2023 101경기
코로나 시즌 이후 사실상 첫 정상리그 개최인데다 wbc 참패, 장정석 사건 등 역대급 악재가 연이어 터졌던 거 생각하면 성공적이네요.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연고정착을 넘어 이제는 하나의 여가 수단으로 자리잡은 게 크지않나 싶네요. 실제로 예매율보면 여성이 40% 훌쩍 넘긴지 10년이고 언제부턴가 가족이나 연인 관람이 일상화 되었죠. 바베큐존이나 잔디석같은 데가 제일 빨리 매진 되는 것도 이러한 분위기를 증명하는 것 중 하나겠고요.
다만 1020 세대를 e스포츠(특히 롤)에 대부분 뺏기고 있는게 좀 아쉽네요. 물론 프로야구만의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