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몸도 안만들어서 개털리고 심지어 한 경기도 등판 안 한 새끼들이 AG때 승선하려고 발버둥 칠 생각하니 벌써부터 빡치네요. 제발 아마추어만 출전시키길

사실 대회의 위상이 더 중요한듯 보입니다. 메이저리거들한테 wbc대회가 중요할까요 소속팀이 중요할까요. 아무리 위상 높이려해봐여 월드컵 10분의 1도 관심 없는 대회죠.

3 연속 에선 탈락  실력으로 다 쳐발려는데 의외성 ㅇㅈㄹ 멕시코 애들도 메이저 애들이 대부분이다 개네들도 150키로 던지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멕시코 개 무시하네

님말대로 멕시코 엔트리 대부분 빅리거들이고 유리아스나 버두고 아로자레나 등 믈브 탑시드 선수들도 있지만 미국이랑 전력차 꽤 나는 건 사실입니다. 비유를 하면 믈브 하위권 팀이 에이스 빠진 올스타랑 붙어서 쳐바른건데 의외성 맞죠. 참고로 1회 대회때는 지금보다 훨씬 안 좋은 전력으로 지금보다 훨씬 좋은 전력의 미국팀을 찌발랐습니다.

아니 그걸 떠나서 이분이 국대 실드친 것도 아니고 그냥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을 얘기하는데 이게 그리 짜증낼 글인가요?

야구만요?
축구도 그렇고 모든 스포츠가 그래요.
단기전에 의외성 없는 스포츠 찾기 힘들죠.
스포츠 단기전에 업셋은 흔한 겁니다.

축구는 무패 우승도 심심찮게 나올 정도로 의외성이 적은 편입니다. 반면 야구는 리그 최강팀조차 10번 중 3~4번은 져요. 꼴찌팀도 10번 중 3번은 이기고요.

근데 대회 진행되면 될수록 이길 넘이 이김 야구도.

미국하고 일본이 그래서 우승회수가 제일 많음.

축구도 예선전에선 업셋 흔히 일어나고..월드컵이지만.

야구도 예선에서 이변이지

토너먼트 돌입하면 월드 시리즈나 플레이오프처럼

강팀도 제대로 맞춤 잔력으로 나와서 의외성이
되려 없어짐.

중요한건 1위팀도 열번하면 세네번은 진다는거임요.누적치 쌓일수록 실력차 드러나는건 당연하고

그니까 그건 축구도 그렇다는 거.

근데 야구만의 특성처럼 이야기 되니까


축구는 무승부에다 득점이 많이 안터져서
지지 않는 거라면 의외 경기가 잘나옴.

무패 우승이란 것도 무승부를 포함시켜 그런거고
전승 우승이란 건 거의 없음

그니까 야구는 무려 140경기 넘게 반복해도 3할 이상의 변수가 있고 그만큼 타종목에 비해 갭이 큰건 사실이라는 말임

무패 우승이 심심찮게 나올 수가 없어요.
찾아보면 일부 있을 수 있겠지만 경기 수가 달라요.
NBA는 82게임, MLB 162게임, NFL 17게임, NHL 82게임
EPL은 정규 리그만 38경기입니다.
당연히 게임 수에 비례해 의외의 결과라는 측면이 발생하는 빈도는 고려되어야 하겠죠.

모든 종목이 그렇지만 그 종목에 종사하거나 관계자, 팬들은 항상 그 말을 합니다.
자기 종목이 의외성이 남다르다는 식으로요.
확률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만 의외성이 있는 스포츠다 하는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특히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더더욱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야구의 의외성은 다른 종목과는 좀 다른면이 있죠.
투수.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별볼일 없던 투수가 하루는 무슨 각성을 했는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럴 경우 아무리 강팀이라도 이기기 힘들죠.

맨날 지던 한화도 4패 후에 1승씩 꼬박꼬박 하던 시절이 있었죠.
패,패,패,패, 류, 패,패,패,패, 류,
이건 의외성이 아니라, 선수 한명에 너무 심하게 좌지우지 된다는 겁니다.
상대팀도 실력으로 이기는게 아니라, 그냥 투수 로테이션 덕분에 이기는 날도 있다는 얘기죠.
약팀하고만 경기해서 10승 20승 하려는 투수도 있던거 같구요...

사실 이님말도 맞음. 야구라는게 팀스포츠긴하지만 엄연히 타자 투수 1:1 맞짱뜨는거라 그 한명한명이 결과에 너무 큰 영향을줌. 특히 투수는 아예 그 경기를 지배할정도.패패패패류때도 류현진 혼자 8이닝이나 완투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