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11-24 13:27
[MLB] 미국도 반한 최지만 수비 올해의 장면 TOP 100 선정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311  


미국도 반한 최지만 수비.. '올해의 장면 TOP 100' 선정


▲ 올해의 장면 중 하나에 선정된 월드시리즈 3차전 당시 최지만 수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자신의 이름을 미 전역으로 떨친 최지만(29·탬파베이)이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 월드시리즈에서의 수비는 올해의 장면 중 하나로도 당당히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는 23일(한국시간) ‘2020년 올해의 플레이 TOP 100’을 선정해 팬들의 기억을 되새겼다. 노히터와 같은 대기록은 물론, 좋은 수비와 결정적인 홈런, 레전드들의 기록 수립 장면 등 다양한 장면들이 포함된 가운데 최지만의 월드시리즈 3차전 수비도 포함됐다.

최지만은 10월 24일 열린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호수비 퍼레이드를 펼치며 현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우선 ‘다리찢기’가 화제가 됐다. 1회 첫 아웃카운트를 인상적인 ‘다리찢기’로 잡아내 찬사를 받았다. 1루수들이 ‘다리찢기’ 수비를 하는 것은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최지만의 경우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 뛰어난 유연성으로 차별화됐다.

이어 4회와 8회에는 연속 점프 캐치로 화려함을 더했다. 야수들의 송구가 높게 빗나가는 상황에서 최지만은 침착하게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4회에는 코리 시거, 8회에는 무키 베츠를 차례로 잡아냈다. MLB 네트워크는 이중 4회 시거를 잡아낸 점프 캐치를 ‘올해의 장면’에 포함했다.

당시 3루수 웬들의 송구가 높았지만 최지만은 점프해 이를 잡아내는 동시에 내려오면서 시거를 태그했다. 잡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태그까지 했다는 것은 그만큼 최지만이 침착함과 넓은 시야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당시 현지 중계진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을 정도의 수비였다.

최지만은 올해 탬파베이의 주축 중 하나로 활약하며 42경기에서 타율 0.230, 3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1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18경기에서는 타율 0.250, 2홈런, 4타점, OPS 0.837로 팀과 함께 개인 첫 월드시리즈를 경험했다.

한편 아시아 선수로는 최지만과 아키야마 쇼고(신시내티)만 이 명단에 들어갔다. 일본에서부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던 아키야마는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타격과 별개로 외야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11-24 13:30
   
 
 
Total 40,3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3294
40274 [KBO] 헨지니 한화와 8년 170억 (11) 룰루랄라 02-22 3708
40273 [잡담] 이치로 스즈키의 놀라운 야구 능력 (1) 짱깜 02-20 3896
40272 [KBO] 류현진 한화 복귀 임박? "최종 결정 기다리는 중" (7) 나를따르라 02-20 3094
40271 [MLB] 아시아인 내야수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한 김하성 수… (1) 샌디프리즈 02-18 3708
40270 [MLB] 작년에 최지만 무슨 일 있었나요? (3) 천의무봉 02-17 3321
40269 [KBO] KIA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1) 아쿵아쿵 01-28 6245
40268 [기타] 선동렬 일본프로야구 데뷔해 부진부터 그뒤에 대활… (6) 샌디프리즈 01-25 6598
40267 [기타] 선동렬 아마시절 메이저리그에서 탐을 냈습니다 (15) 샌디프리즈 01-23 6584
40266 [잡담] 최고의 투수와 최고의 타자가 있는데도 키움 꼴등했… (2) 천의무봉 01-16 6575
40265 [KBO] KBO의 또다른 악수..... (9) 고칼슘 01-09 8852
40264 [잡담] 이정후, 김하성, 오타니, 고우석 (8) 천의무봉 01-01 10605
40263 [잡담] 오타니랑 김연아랑 비교하면 누가 더 대단함? (37) MeiLy 12-24 12679
40262 [KBO] 2023년 구단별 유니폼 판매순위 (2) 허까까 12-21 11347
40261 [MLB] 메이져리그는 다 필요없고 홈런만 잘치면 장땡..... (11) 퍼팩트맨 12-20 10715
40260 [KBO] 2024시즌 경신 유력한 통산기록들 (1) 아쿵아쿵 12-19 9550
40259 [MLB] 이정후 SF 입단식 현장 (8) 티렉스 12-16 12073
40258 [MLB] 美 언론 "이정후는 SF 1번+중견수"…오피셜 안 나왔지… (1) 부엉이Z 12-13 13001
40257 [잡담] 이정후 계약이 지리는 이유 ㄷㄷㄷ (10) 파김치 12-13 14540
40256 [MLB] 이정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490억원 '초대형 계약… 나를따르라 12-13 10718
40255 [MLB] 정후야 ~~~ 잘했따아 (1) 무밭에 12-13 10445
40254 [MLB] 오타니 아무리 우승하고싶다지만 이게 맞나 (8) miilk 12-12 11393
40253 [잡담] 오타니 연봉이 충격이긴하네 (3) 파생왕 12-12 10957
40252 [잡담] 오타니 쥰내 어이없는놈이네 ㅋㅋ (2) 아딜라미 12-12 11912
40251 [MLB] 오타니 팔 부상 아니면 10년에 10억달러 가능 했을지… (7) 샌디프리즈 12-10 10794
40250 [잡담] 오타니 다저스 데뷔전이 한국이네요 (1) 허까까 12-10 10167
40249 [MLB] 오타니 10년 7억달러 다저스행 ㄷㄷㄷ (7) 파김치 12-10 10180
40248 [KBO] 잠실에서 한화승리시 스케치 백전백패 12-10 910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