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10-18 13:06
[MLB] 어려운 공 잡고 미소 씨익 최지만 수비에서도 빛났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006  


'어려운 공 잡고 미소 씨익~' 최지만, 수비에서도 빛났다[탬파베이 휴스턴]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의 월드시리즈행에 일조했다.

탬파베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전 4선승제) 7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1998년 팀 창단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2008년 월드시리즈에 처음 올랐지만, 필라델피아에 1승4패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12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최지만은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격,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불방망이를 뽐낸 최지만은 생애 첫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AFPBBNews = News1

타석에서 맹타를 휘두른 최지만은 이날 수비에서도 빈틈이 없었다.

팀이 3-0으로 앞선 5회초 수비. 최지만은 1루 베이스를 단단히 지켰다. 3루수 조이 웬들이 휴스턴 호수 얄투베의 타구를 달려가며 잡았다. 중심이 다소 흔들린 상태에서 최지만에게 송구했다. 공은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쳤지만, 최지만은 몸을 최대한 쭉 뻗어 공을 낚아챘다.

휴스턴은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지만, 심판은 최초 판정을 그대로 가져갔다. 아웃이 그대로 유지되자 최지만은 미소를 띠었고, 그 모습은 그대로 중계화면에 잡혔다.

최지만이 수비능력을 뽐낸 것은 이날 경기만이 아니었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2차전에서도 최지만은 호수비로 박수를 받았다.

당시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섰던 최지만은 ‘다리 찢기’ 수비를 보였다. 3회초 1사 1루 상황서 나온 짧은 송구를 왼쪽 다리를 쭉 뻗어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어 5회초에는 자신의 오른쪽으로 빠져나가는 공을 낚아챘다. 8회초 역시 오른쪽으로 치우친 3루수 웬들의 송구를 엎드려 잡아내며 탄탄한 수비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최지만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됐다. 앞서 박찬호, 김병현, 류현진이 경험한 바 있지만, 모두 투수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10-18 13:06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747
40132 [잡담] 솔직히 야구 선수들은 밤 새 술 좀 마셔도 상관 없다 (7) 가생아나야 06-08 8163
40131 [KBO] ‘WBC 음주 파동’ 3인, 벌금·사회봉사 징계 결정 (33) 나를따르라 06-08 7849
40130 [KBO] 청라돔구장 최신 근황.jpg (11) 허까까 06-07 9585
40129 [잡담] WBC 일본전 하는 날 아침까지 술 마셨다는게 사실 입… (1) 가생아나야 06-07 7649
40128 [잡담] 왜 한국은 오오타니 같은 선수가 안나오나 (8) 가생아나야 06-05 8197
40127 [KBO] kbo는 동네야구 (4) 축구만 06-05 7513
40126 [잡담] 추신수도 음주운전에 걸린적 있지 않나 (5) 가생아나야 06-02 8075
40125 [잡담] 야구 선수들이 술 좀 마실 수도 있는거지 왜 저런것 … (4) 가생아나야 06-02 7380
40124 [잡담] 박찬호가 그 살벌한 IMF 시절에 사인볼 3만원인가 5만… (11) 가생아나야 06-02 6740
40123 [잡담] 야구는 일본을 배워야함 (7) 가생아나야 06-02 5819
40122 [잡담] 계속되는 거짓폭로에 질력남.... (7) 열혈쥐빠 06-01 6034
40121 [KBO] "상벌위 실명 공개 원칙"'음주논란' 명예실추 … (5) 나를따르라 06-01 5760
40120 [잡담] 이번시즌은 ㄹㅇ 엘지랑 롯데 못했으면 흥행 ㅈ망했… (1) 축신두OoO 06-01 5190
40119 [KBO] 그냥 순수하게 못했던 선수들 (3) 아쿵아쿵 05-31 5774
40118 [KBO] 야구대표팀, WBC 기간 음주 논란…KBO "진위 파악 중" (16) 부엉이Z 05-31 6442
40117 [KBO] 시즌 1/4 지난 시점 WAR 순서로 보는 신인왕 레이스 (5) 아쿵아쿵 05-20 7879
40116 [잡담] 한화 탈꼴찌가 아니라 중위권도 가능할듯 (6) 열혈쥐빠 05-15 9228
40115 [MLB] [김하성] 시즌 4호 솔로홈런.gif (2) 지니안 05-14 10612
40114 [KBO] 기대되는 신인 3명 문동주 김동주 김서현 (3) 비송 05-13 8336
40113 [잡담] 오재원 해설 잘렸네요. (13) 허까까 05-12 10798
40112 [KBO] 청라돔은 프로스포츠의 이정표가 될거 같음 (2) 파김치 05-12 7793
40111 [KBO] 감독 하나 바꾼다고 절대 안바뀜 (5) 열혈쥐빠 05-12 7287
40110 [잡담] 박찬호는 뭔가 이미지랑 다른가보네 (4) 축신두OoO 05-12 7573
40109 [KBO] '해설위원' 오재원, 박찬호 작심 비판..."해설… (16) 고칼슘 05-11 7346
40108 [MLB] 미국 제구력이 쩌는 파이어불러 괴물 투수 (1) 샌디프리즈 05-09 7038
40107 [WBC] 다음 WBC에 미국대표팀은 이런 투수가 나와야 한다 (5) 샌디프리즈 05-03 8496
40106 [WBC] 안우진 뽑으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안우진 안뽑은 멍… (17) 천의무봉 05-02 788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