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종서 기자]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적합한 카드는 무엇일까.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비시즌에 대해서 조명했다.
이 매체는 애틀란타의 불펜 및 야수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한 뒤 선발진에 대해서도 "이닝이터인 훌리오 테헤란과 댈러스 카이클이 FA 시장으로 나오면서 약점으로 도드라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맥스 프리드, 마이크 소로카,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같은 젊은 투수들이 (공백을) 막을 것"이라며 "그러나 남은 자리에 대해서는 확실히 덜 증명된 선수들이다. 숀 뉴컴은 구원 투수로 1년을 보낸 뒤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고, 카일 라이트는 유망주 40인 중 한 명이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적다. 이 밖에 유망주인 이안 앤더스, 카일 뮬러, 브라이스 윌슨 등은 마이너리그 이상으로 올라오지 못하거나 적은 이닝을 던졌다"고 짚었다.
이 매체는 "애틀란타가 선발진 보강을 위해서 볼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있다”라며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꿈으로 보이지만, 나머지는 훨씬 현실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디슨 범가너는 비록 싸지는 않지만, 애틀란타의 희망 리스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 역시 매력적인 카드 중 하나였다. 이 매체는 "잭 휠러, 류현진, 콜 해멀스, 카이클 모두 다양한 범위에서 현금을 사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