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의 한계에요.
좋게 믿음의 야구로 포장되기도 하지만,,,,그건 100게임 넘게 시즌을 소화할 때나 통할 수 있는 수법이죠.
계속 끊임없이 기회를 주면 될성부른 선수는 당연히 언젠간 터지게 되고, 그럴 자질이 없는 선수도 그렇게 기회를 받으면 어떻게든 기량이 늘기 마련이고....
그렇게 진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는데도 삽푸고 있으면 다른 방법을 그때서야 찾아보는게 가능하지만
단기전에서는 진짜 바보같은 방법이죠.
그래서 결국은 단기전에서 김성근한테 번번이 깨지면서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올라가는데 번번이 실패했죠.
벤투가 포루투갈에서부터 지금의 스타일을 못버리고 당시 정점을 찍은 후부터 똑같은 스타일로 번번이 실패만 거듭하는것처럼
김경문도 스타일을 절대 못버려요 ㅋㅋㅋ
좋아하는 감독이지만,,,,그런 사람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