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9-23 09:07
[MLB] 첫홈런+13승 류의날 다저스100승..벨린저46호만루포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528  


'첫 홈런+13승' 류현진의 날, 다저스 100승..벨린저 46호 만루포(종합)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류현진이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북 치고 장구 친 류현진의 원맨쇼에 힘입어 시즌 100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7-4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홈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100승(56패)을 거뒀다. 지난 2017년(104승) 이후 2년만의 100승이다. 

한마디로 류현진의 날이었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3실점 역투로 콜로라도 타선을 잠재웠다. 5전6기 끝에 시즌 13승(5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이 2.35에서 2.41로 소폭 상승했지만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다. 

류현진은 1회초 가렛 햄슨에게 솔로포, 7회초 샘 힐리아드에게 투런포를 맞아 멀티 피홈런을 기록했다.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머지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최고 92.9마일(149.6km) 포심(29개) 투심(18개) 커터(9개) 등 패스트볼 외에도 체인지업(25개) 커브(14개)를 효과적으로 구사했다.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류현진이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타석에서도 류현진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다저스는 4회까지 콜로라도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무득점으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류현진의 센자텔라의 3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온 94.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승부를 1-1 원점으로 만든 한 방.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었다. 

침묵을 깬 다저스는 계속된 5회말 공격에서 작 피더슨의 볼넷, 가빈 럭스와 저스틴 터너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코디 벨린저가 바뀐 투수 케이시 맥기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벨린저의 시즌 46호 홈런. 션 그린이 지난 2001년 기록한 다저스 한 시즌 최다 49홈런에 3개 차이로 다가섰다. 

다저스는 7회말에도 코리 시거가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점을 달아났다. 시거의 시즌 18호 홈런. 이어 8회말에는 윌 스미스가 좌월 솔로포로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waw@osen.co.kr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류현진이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9-23 09:07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807
40108 [MLB] 미국 제구력이 쩌는 파이어불러 괴물 투수 (1) 샌디프리즈 05-09 7038
40107 [WBC] 다음 WBC에 미국대표팀은 이런 투수가 나와야 한다 (5) 샌디프리즈 05-03 8496
40106 [WBC] 안우진 뽑으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안우진 안뽑은 멍… (17) 천의무봉 05-02 7884
40105 [MLB] [김하성] 시즌 3호 쓰리런 홈런 - 소리주의.gif (1) 지니안 05-02 8098
40104 [KBO] 염경엽 이인간은 열등감이 문제인듯... (3) 열혈쥐빠 05-02 6553
40103 [MLB] 한번 엠엘비자료를 뒤져볼까요? (23) 퍼팩트맨 05-01 6111
40102 [KBO] 엘롯기 동반 포스트시즌이 과연 가능할까? (11) 아쿵아쿵 05-01 6180
40101 [기타] 내가 오타니가 일본인이 라서 올린게 아니라 (15) 샌디프리즈 05-01 6436
40100 [KBO] 롯데 근황 ㄷㄷㄷ.jpg (16) 파김치 04-28 8775
40099 [KBO] 프로야구 101경기만에 100만 관중 돌파 (1) 허까까 04-27 6642
40098 [잡담] 야구저변이 예전같지 않은 건 맞는 듯... (7) 사커좀비 04-25 6917
40097 [MLB] 오클랜드 라스베가스로 연고이전 확정. (4) 파김치 04-25 6420
40096 [KBO] 문동주가 찐 유망주인 이유.txt (5) 파김치 04-24 7020
40095 [잡담] 오타니 이색히 성공한 인생이네 (2) 난할수있어 04-23 7835
40094 [MLB] 최근 오타니 투수성적 근황 (22) 샌디프리즈 04-22 8007
40093 [KBO] 이제 한화야구 다시 슬 응원하려고 했는데... (6) 이제는국뽕 04-20 7243
40092 [잡담] 문동주 VS 오타니 투구폼 비교. (18) 허까까 04-18 8769
40091 [KBO] 이정후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7) 뭉게뭉게 04-16 7940
40090 [잡담] 160km 던진 문동주 투구스타일 저러면 오랜 못감 (17) 샌디프리즈 04-14 8187
40089 [기타] 황당합니다.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야구… (10) 빛둥 04-14 6006
40088 [KBO] 야구가 확실히 인기가 떨어진거 같네요 (15) 아나킨장군 04-13 6834
40087 [MLB] 배지환 끝내기 쓰리런 홈런 (4) 류현진 04-12 6752
40086 [MLB] [김하성] 시즌 2호 홈런 + 센스있는 수비.gif (2) 지니안 04-10 6798
40085 [잡담] 프로야구 보는 사람이 있긴 있는모양이네요 (15) 진짜인간 04-08 6341
40084 [KBO] 오늘 프로야구 무실점 승리투수 유망주 3명 (김동주 … (2) 비송 04-06 6129
40083 [MLB] [김하성] 9회말 끝내기 홈런 - 소리주의.gif (5) 지니안 04-04 13495
40082 [잡담] 네이버 중계 응원톡 답없다 진짜 (4) 라이트어퍼 04-02 695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