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9-07 19:19
[기타] 일본 "멋진 한일전"
 글쓴이 : 베르테르
조회 : 4,581  

한일전 1.PNG

일본과 한국, 양국선수가 보여준 '스포츠 매직'에 팬 감동 "이것은 좋은 장면"

9회말 한국의 공격 상황에서 일본 투수의 공에 한국 선수가 맞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일본 투수가 모자를 벗어 예의를 갖췄고, 한국 선수도 바로 헬멧을 벗어 답했습니다. 일본은 비롯 패했고, 오늘 호주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며 메달권에서 벗어났지만, 요즘 같이 경색된 한일관계에서 멋진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추천수 높은 댓글 3개만 옮긴 것입니다.


한일전 2.PNG


dai*****
사구를 맞춘 미야기가 예의를 갖춘 것은 확실히 말해 당연한 일이지만, 그것을 깊은 예의로 받아준 한국 선수는 정말 멋졌다.



ari***** 
이건 정말 관심이 갔습니다.
그 팽팽한 상황에서 머리에 맞춘 경우, 고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화를 내도 이상하지 않은 장면이지만, 설마 한국 아이도 헬멧을 벗고
고개를 숙일 줄은...
이렇게 경기 중 서로 경의를 표하는 것은 향후 고교야구 소년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되겠네요.

어제는 양쪽 모두 멋진 시합이었습니다.



kiku
텔레비전으로 봤습니다만, 정말 감동했습니다. 이 선수는 머리에
맞은 후 전혀 화내지 않고 아파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고 1루로 가서
모자를 벗어 사과하는 미야기 투수에게 제대로 헬멧을 벗어 답했습니다.
최근의 한일관계, 한국에 휘몰아치는 반일 민족주의에서 보면
잘못하면 이 선수가 한국에서 비판을 받을지 모르는 행동이었지만,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런 자세의 한국이야 말로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본의 사요나라 패배! 결과는 유감이지만 좋은 장면을 볼 수 있어서
이 선수와 미야기 선수에게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베르테르 19-09-07 19:19
   
아라미스 19-09-07 20:06
   
마지막 댓글 어이없네요 ㅋㅋ 한국수준이 지들인줄 아나..
johnkang 19-09-08 00:11
   
왜구들의 어떤 코멘트도 이젠 진심으로 보이지 않네요.
통도판타지 19-09-08 03:54
   
막댓글 진정한 일본종자같은 전형적인 댓글. 뭐가 어쩌고 하지만~ 이게 꼭 붙음
폭발1초전 19-09-08 06:24
   
저러고 뒤돌아 혐한책 읽으며 미개한넘들 이라고 씹겠지...
할게없음 19-09-08 09:19
   
만약 한국 선수가 헤드샷 던졌으면 야후재팬 뉴스 랭킹 1위에 반일 행동이라고 욕 도배였을듯
명불허전 19-09-08 09:30
   
인사 받아줬더니 좋댄다 방숭이들 ㅎ
호난사 19-09-08 09:32
   
반대로 한국선수가 데드볼 맞추고 고개 숙여도 반일이여서 일부러 맞춘거다 라고 기사 냈을거임
태촌 19-09-08 10:10
   
방숭이들은 답이 없다
새벽감성 19-09-08 11:25
   
잘못하면 이 선수가 한국에서 비판을 받을지 모르는 행동이었지만
=========================================
생각하는게 가관이구나.
테스크포스 19-09-08 14:09
   
도대체가 대놓고 서적에 혐한류가 존재하는 미개한나라에서 저런 류의 말을 한다는것 자체가 주제파악을 좀 했으면 하네요 모든 나라가 일본처럼 졸렬하지 않죠 저런 장면마저 한국을 까고싶어 안달이 난 정신병자 세키들이 대다수라는게 지금의 일본의 현 주소 아니겠습니까? 아이들의 저런 스포츠맨쉽을 당연시 하며 칭찬하는게 아니라 그것마저 뒤툴려 상대국을 비판하는 재료로 쓰니 저 나라는 비정상적인거고 주위에 친구하나 없는거겠죠
타야 19-09-09 03:35
   
우리는 그냥 일반적인 역사교육을 받는 것 뿐이야. 단지 그 역사 교육이 니들이 그 만큼 몹쓸짓을 많이 했기때문에 자연스레 반일의 감정이 내포되는 걸지도. 현재에 일본은 과거문제에 있어서 잘못을 반성하고, 어떤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과거와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는 부가적인 교육이 추가되는지 아닌지는 너희가 하기에 달린거임. 역사교육은 사실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것일뿐.
 
 
Total 40,3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768
40106 [WBC] 안우진 뽑으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안우진 안뽑은 멍… (17) 천의무봉 05-02 7884
40105 [MLB] [김하성] 시즌 3호 쓰리런 홈런 - 소리주의.gif (1) 지니안 05-02 8098
40104 [KBO] 염경엽 이인간은 열등감이 문제인듯... (3) 열혈쥐빠 05-02 6553
40103 [MLB] 한번 엠엘비자료를 뒤져볼까요? (23) 퍼팩트맨 05-01 6111
40102 [KBO] 엘롯기 동반 포스트시즌이 과연 가능할까? (11) 아쿵아쿵 05-01 6179
40101 [기타] 내가 오타니가 일본인이 라서 올린게 아니라 (15) 샌디프리즈 05-01 6436
40100 [KBO] 롯데 근황 ㄷㄷㄷ.jpg (16) 파김치 04-28 8774
40099 [KBO] 프로야구 101경기만에 100만 관중 돌파 (1) 허까까 04-27 6642
40098 [잡담] 야구저변이 예전같지 않은 건 맞는 듯... (7) 사커좀비 04-25 6917
40097 [MLB] 오클랜드 라스베가스로 연고이전 확정. (4) 파김치 04-25 6420
40096 [KBO] 문동주가 찐 유망주인 이유.txt (5) 파김치 04-24 7020
40095 [잡담] 오타니 이색히 성공한 인생이네 (2) 난할수있어 04-23 7835
40094 [MLB] 최근 오타니 투수성적 근황 (22) 샌디프리즈 04-22 8007
40093 [KBO] 이제 한화야구 다시 슬 응원하려고 했는데... (6) 이제는국뽕 04-20 7243
40092 [잡담] 문동주 VS 오타니 투구폼 비교. (18) 허까까 04-18 8769
40091 [KBO] 이정후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7) 뭉게뭉게 04-16 7940
40090 [잡담] 160km 던진 문동주 투구스타일 저러면 오랜 못감 (17) 샌디프리즈 04-14 8186
40089 [기타] 황당합니다.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야구… (10) 빛둥 04-14 6005
40088 [KBO] 야구가 확실히 인기가 떨어진거 같네요 (15) 아나킨장군 04-13 6834
40087 [MLB] 배지환 끝내기 쓰리런 홈런 (4) 류현진 04-12 6752
40086 [MLB] [김하성] 시즌 2호 홈런 + 센스있는 수비.gif (2) 지니안 04-10 6798
40085 [잡담] 프로야구 보는 사람이 있긴 있는모양이네요 (15) 진짜인간 04-08 6341
40084 [KBO] 오늘 프로야구 무실점 승리투수 유망주 3명 (김동주 … (2) 비송 04-06 6129
40083 [MLB] [김하성] 9회말 끝내기 홈런 - 소리주의.gif (5) 지니안 04-04 13495
40082 [잡담] 네이버 중계 응원톡 답없다 진짜 (4) 라이트어퍼 04-02 6959
40081 [KBO] 인시기형보니 울컥함 ㅜㅜㅜㅜ (1) 파김치 04-01 6464
40080 [MLB] 개막전 오타니 '6이닝 10K+1안타 1볼넷(영상) (2) 샌디프리즈 04-01 5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