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7-06 07:14
[MLB] 류 위대한 재능 허니컷도 환상적/허샤이저 동반칭찬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555  


"류현진, 위대한 재능.. 허니컷도 환상적" 허샤이저의 동반 칭찬


▲ 오렐 허샤이저는 류현진의 전반기 성적을 선수의 재능과 노력, 그리고 코치의 관리가 합작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누가 최고인지는 보는 관점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류현진(32·LA 다저스)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라는 데 이견을 다는 이는 없다. 환상적인 전반기였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지긋지긋한 아홉수에서 탈출한 류현진은 전반기를 10승2패 평균자책점 1.73의 호성적으로 마쳤다. 6월 29일 콜로라도 원정 부진(4이닝 7실점)만 없었다면 역사적인 전반기가 될 뻔했다.

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 출신이자, 현재는 ‘스포츠넷LA’의 해설가로 팬들과 만나는 오렐 허샤이저는 류현진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사이저는 올 시즌 류현진의 호투 비결 중 하나로 우타자 상대 강세를 들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좌완은 우타자에게 약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분석했다.

허샤이저는 “우타자 상대로 패스트볼 구사에 굉장히 능하다. 여기에 체인지업의 조합은 나를 감탄하게 한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실제 류현진은 올해 우타자를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피안타율은 0.235, 피출루율은 0.260이었다. 홈런 6개를 허용하며 피장타율이 전반기 막판 올라간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평가에 흠을 낼 정도는 아니었다.

여기에 빼어난 볼넷 억제 능력으로 승승장구했다. 허샤이저는 “류현진은 대단한(great)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면서 또 한 명을 칭찬했다. 바로 릭 허니컷 코치다. 허샤이저는 “여기에 릭 허니컷 코치가 류현진 관리에서 환상적인 일을 했다”고 같이 치켜세웠다.

지금 성적에는 류현진의 재능과 노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류현진을 가까이서 지도하는 허니컷 코치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는 게 허샤이저의 분석이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와 오직 허니컷 코치와 호흡을 맞췄는데, 허니컷 코치도 류현진의 장·단점을 알고 있다. 선수와 코치의 노력이 역사적인 성적을 만들어냈다는 게 허샤이저의 경험에서 나오는 해설이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7-06 07:14
   
러키가이 19-07-06 07:16
   
음 같은 허~씨라서 칭찬;;;하는군;;; (허~니컷 / 허~샤이저)
     
그럴껄 19-07-06 10:55
   
허~구연
          
러키가이 19-07-06 15:54
   
ㅋㅋ 엌 ㅋㅋ
 
 
Total 40,3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789
40214 [기타] 아시안게임 중국 야구, 일본 격파 (5) 나를따르라 10-04 8745
40213 [MLB] 류현진 토론토 WC 로스터 탈락 "RYU 명단 제외 놀랄 일 … 나를따르라 10-04 8189
40212 [기타] 역시 또 개돼지들 기어와서 개돼지 드립이네 ㅋㅋ (2) 열혈쥐빠 10-04 7299
40211 [잡담] 살다살다 일본이 중국에게 지는 걸 보네요 허까까 10-04 7124
40210 [KBO] 92년부터 엘지팬인데. (2) 곰굴이 10-03 6887
40209 [잡담] 솔직히 국제대회 성적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7) MeiLy 10-03 6942
40208 [잡담] 대가리가 쓰레기도 아닌데 왜 쓰레기봉투를 대가리… (1) 가생아나야 10-03 6340
40207 [잡담] 야구 싫어하는 타 종목 팬들 보면 배아파서 그런 거… (2) 가생아나야 10-03 6310
40206 [잡담] 대만한테 덜미잡힌게 한두번도 아니지만 (3) 파김치 10-03 6722
40205 [KBO] 아시안게임 강백호 11타수 1안타 2타점 5삼진 ㄷ (2) 나를따르라 10-03 6532
40204 [기타] 대만에 0:4 대패 (6) Verzehren 10-02 6600
40203 [KBO] 야구팬이지만 .. (2) 신서로77 10-02 6124
40202 [잡담] 솔직히 WBC 광탈하고 대만 일본한테 맨날 져도상관없… (11) 팩폭자 10-02 6573
40201 [잡담] 한국 야구는 딱 우물안 개구리임., (2) 뿌잉뿅 10-02 5985
40200 [잡담] 진짜 프로야구 선수들 대단하다.. (6) 일중뽕싫어 10-02 6796
40199 [잡담] 한국 야구= (2) 축빠라서 10-02 5900
40198 [잡담] 아시안 게임 야구.. 한국 대 대만 편파 판정 맞네요. (8) 일중뽕싫어 10-02 4079
40197 [잡담] 한국 야구는 중국 축구랑 비슷한 포지션인듯 (3) 항문냄새 10-02 3694
40196 [KBO] 아시안게임 (12) 큐미루브 09-27 4977
40195 [KBO] 야구는 경기수 줄이자. (8) 똑바러사라 09-27 4946
40194 [MLB] 근데 김하성 믈브 씹고 있는거 맞음? (23) 팩폭자 09-26 5818
40193 [기타] 인기 절정의 야구단 사바나 바나나스를 파헤쳐 본다 (1) NiziU 09-17 6273
40192 [MLB] 그렇게 날아다니는 오타니도 천적이 존재하네요 (2) 천의무봉 09-14 6431
40191 [잡담] 한국 야구가 망하든말든지 관중수는 커리어하이 (38) 피테쿠스 09-11 7126
40190 [잡담] 야구나 다른 프로 스포츠나 (14) 자루 09-08 5427
40189 [기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타이완 경계령 (3) 천의무봉 09-03 6936
40188 [KBO] 한국 야구가 망해가고 있는 이유 (17) 코딩바보 09-03 842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