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6-26 06:44
[MLB] ESPN 뉴에이스 류현진 ML 전반기 꼭 알아야할 뉴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289  


ESPN "뉴 에이스 류현진, ML 전반기 꼭 알아야할 뉴스"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동해 기자] 24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LA다저스는 선발투수로 마에다 겐타를, 콜로라도 로키스는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내세웠다. 류현진이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제스처 취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피닉스(미 애리조나주), 조형래 기자] “다저스의 압도적인 전반기는 ‘뉴 에이스’ 류현진 때문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메이저리그가 전반기를 지나는 동안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류현진의 압도적인 전반기 성적을 챕터의 하나로 선정했다.

류현진의 전반기 성적을 두고 미국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10승 페이스’의 압도적인 다저스의 시즌을 먼저 전반기의 이슈 중 하나로 선정한 뒤, 그 이유를 따로 떼어내서 ‘뉴 에이스’로 거듭난 류현진에 대해 설명을 했다. 

매체는 “다저스의 압도적인 전반기 시즌의 큰 비중은 그들의 뉴 에이스 때문이다”면서 류현진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홈런의 시대 속에서 류현진의 기록 9승1패 평균자책점 1.27, 6볼넷 7피홈런은 크리스마스 선물 양말 속에 석탄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아니라 베이스볼 카드 한 팩이 들어있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기록이 시대의 트렌드와 달리 축복처럼 내려진 것처럼 묘사했다. 

매체는 “그는 지난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71⅓이닝 동안 10개의 홈런만 내줬다”고 운을 뗀 뒤 “올 시즌 그는 직전 등판에서만 2점 이상을 내줬고, 그 중 2점은 비자책점이었다”며 지난 23일 콜로라도전 6이닝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마운드가 지금과 같이 낮아진 1969년 이후 10명 만이 전반기에 평균자책점 1.50 이하를 기록했다. 최소 75이닝을 던진 투수 기준으로 이 중 3명은 구원투수였다”고 류현진의 경이적인 평균자책점을 설명했다.

류현진의 올 시즌 전반기 성적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터. 매체 역시 “시즌 끝까지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27을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지만, 파크팩터와 리그환경을 고려한 335의 조정 평균자책점(ERA+)은 지난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기록한 단일 시즌 조정 평균자책점 기록(291)을 깨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마르티네스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74였고, 리그 평균자책점은 4.91에 달했다. ‘외계인’의 역사적인 시즌까지 소환하면서 류현진의 놀라운 전반기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한편, ESPN은 다저스와 류현진의 전반기 외에도 60홈런 페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 팀 홈런 309개 페이스의 미네소타 트윈스의 타선, 피트 알론소의 신인 홈런 기록 경신 여부, 그리고 1969년 이후 선발 투수보다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불펜진(불펜 4.50, 선발 4.44) 등을 주목할 부분으로 꼽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6-26 06:44
   
caligo 19-06-26 09:32
   
“현재 홈런의 시대 속에서 류현진의 기록 9승1패 평균자책점 1.27, 6볼넷 7피홈런......
.
.
매체는 “그는 지난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71⅓이닝 동안 10개의 홈런만 내줬다”?????????
     
리차드파커 19-06-26 09:58
   
저도 이상하더군요.
위의 건 기록이 있는데
밑에건 10번의 선발 등판이라 했으니 이닝 수는 맞을 것 같고
피 홈런을 잘못 표시한 듯!!
어쩐지 19-06-26 09:52
   
그럼 머하나 수비수들이 안돠주는데 앞으로도 텃새는 더 심할거 같은데
 
 
Total 40,3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3779
40085 [잡담] 프로야구 보는 사람이 있긴 있는모양이네요 (15) 진짜인간 04-08 6355
40084 [KBO] 오늘 프로야구 무실점 승리투수 유망주 3명 (김동주 … (2) 비송 04-06 6139
40083 [MLB] [김하성] 9회말 끝내기 홈런 - 소리주의.gif (5) 지니안 04-04 13511
40082 [잡담] 네이버 중계 응원톡 답없다 진짜 (4) 라이트어퍼 04-02 6973
40081 [KBO] 인시기형보니 울컥함 ㅜㅜㅜㅜ (1) 파김치 04-01 6478
40080 [MLB] 개막전 오타니 '6이닝 10K+1안타 1볼넷(영상) (2) 샌디프리즈 04-01 5838
40079 [KBO] 한국야구는 중국축구임이 확실해졌다 (3) 파니럽 03-30 6206
40078 [잡담] npb는 갈 메리트가 아예없네요 (2) bunk1 03-30 5644
40077 [KBO] 사실 안우진은 학폭을 떠나서 (2) miilk 03-29 6237
40076 [KBO] 오늘 뜬 롯데 신구장 조감도.jpg (11) 허까까 03-28 8141
40075 [잡담] 안우진이랑 이정후는 메쟈갈듯 (6) bunk1 03-28 6026
40074 [기타] 올해 아시아 야구 굵직한 이슈들. (4) 허까까 03-27 5815
40073 [잡담] wbc보고 느낀것들 (18) 축잘알 03-25 6688
40072 [KBO] KBO는 프로가 아니다. (6) 문OO 03-25 5891
40071 [WBC] WBC가 8강 가라고 밀어주고 떠먹여준 유일한 나라 (8) 문OO 03-24 5796
40070 [잡담] 한국야구는 일본한테 배워야한다. 팩트폭격자 03-24 4941
40069 [KBO] 야구 국가대표 상시 평가전 열린다 (5) 나를따르라 03-24 5113
40068 [KBO]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 퇴단 … (1) 나를따르라 03-24 4873
40067 [MLB] 웨인라이트 시즌 IL로 시작 ㅠㅠ (1) 허까까 03-24 4539
40066 [잡담] 3년만 기다리면 WBC 열리니 그때 한국야구의 힘을 보… (3) yj콜 03-24 4445
40065 [잡담] KBO는 10개구단으로 운영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됨 (9) 축신두OoO 03-23 4839
40064 [WBC] 이치로 과거 발언 vs 오타니의 우승소감 (10) 비송 03-22 5121
40063 [WBC] 미국 특급 투수들이 안 나왔습니다 (7) 샌디프리즈 03-22 4803
40062 [KBO] 한화이글스 수리크루십 모집 여기야주모 03-22 3798
40061 [WBC] 아 오타니 봐야 했는데 아 (2) 부산김영훈 03-22 3810
40060 [WBC] 일본 축하한다.... (3) 파김치 03-22 3735
40059 [WBC] 이번 결승전은 박빙일거 같네요 (2) 샌디프리즈 03-22 3307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