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류현진, 월드시리즈에서 더 많은 활약 보여줄 수 있다"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미국 언론이 류현진(31·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브레이든턴 헤럴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은 중요한 순간, 중요한 게임에서 공을 던졌었다”며 “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경기 동안 더 많은 활약들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류현진은 김병현에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5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펀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한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한편 LA다저스가 1차전에서 보스턴에 4-8 패함에 따라 류현진의 어깨가 무거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