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팀들과 비교해도 팀의 전담 마무리 치고 너무 막쓰는 경향이 있지요..
마치 로젠탈 회복될때 까지만 버티면 만족한다는 느낌으로...

좋게 말하면 신뢰한다는 뜻이지만 요즘같은 분업시대에 마무리에게 누가 8회부터 맡깁니까..

한신 와다감독을 보는듯....
팀이 급하니까 오승환 바지가랑이만 잡고 있네요.
그나마 매일 등판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감독이 선수이용하고 선수가 팀이용하고 원래 그런거죠 무슨 가족관계도 아니고 언밀하게 비지니스관계인데..

딱봤을때 다른애들보다 믿을만하니까 쓰긴하는건데...

너무 쓰니까 문제...

장단점이 있네요...

카즈 입장에서야 관리해줘봤자 계약이 내년까지니 연장 못하면 남 좋은 일만 시키는거고..
나이도 있고하니 그냥 내년까지 막 굴리다 버리겠다는거죠.

오뎅도 참 불쌍한 게...커리어 내내 11-13정도? 류감독이 관리해 줄 때 말곤 거의 혹사네;

그럼 어쩌라구요
시그리스트 부상이면 오승환 외에 대안이 있나요?
브록스턴은 지난 15경기 6점대 7경기 7점대 방어율로 폭망중이고요
아님 오승환 아끼기 위해 팀의 역전패도 각오해야 하나요
무려 5팀이 와카 경쟁중인데 무슨 여유가 있어서 아끼나요
이런 돌발 상황까지 욕하는건 웃기네요

mlb는 불펜 더 안좋은 다름팀도 5타자 안맞깁니다

마무리한테 4타자는 상대하게 해도 5타자 상대는 극히 드뭅니다

특히 비상사태때는 불펜을 내보내지 몸 다 못푼 마무리 무리하게 투입안해요

상황에 따라 다르죠
지구 1위는 물건너 갔고 와카를 노려야 하는데 경쟁팀들간 승차가 얼마되지 않아서 시즌끝까지 알 수 없는 형국입니다
이럴땐 어느 누가 감독이라도 별다른 선택을 안할겁니다

누가 감독이라도??
삼성조차도 한국시리즈때만 잠깐 8회 2사후 만루위기에 쓸정도..
삼성이 오승환의 능력을 몰라서 2이닝 안썼을까요? 그정도로 관리했으니 아직까지
오승환 공이 위력이 있는겁니다. 그걸 아셔야죠..

오승환이 마무리로 나온 7월 이후로 1이닝 이상 던진건 이번이 두번이에요
좀전엔 시그리스트의 부상으로 인한 돌발 상황이었지 감독의 계회적 등판도 아니었잔아요
이걸 감안해야지 무작정 욕하는건 아니죠
승리조로 브록스턴 하나 남았는데 최근 7점대 방어율의 부진을 보이는 상황이라 2점차에서 올리긴 불안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현재 팀의 위치를 고려하면  감독을 비난하긴 무리라는 겁니다

그럼 지금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 있는 팀들은 불펜 혹사해도 된다는 논리인가요 ㅋ
그렇게 따지면 끝이 없습니다. 마무리 보직은 감독이 알아서 마무리 대접을 해줘야하는겁니다. 다른 팀들도 상황 비슷하지만 마무리는 그래도 마무리 대접은 해줍니다.
오승환이 그냥 필승조였으면 이런 말도 안함..

오늘이 돌발적 상황이었다는 말이지 그런 상황이 계속 일어나는것도 아니잔아요
앞으로 불펜 운영을 어떻게 할것인가는 차후의 문제인거구요
승리조 박살나서 어쩔 수 없다는식으로 계속 돌리면 그 땐 혹사라 해도 할 말 없죠
다만 돌발상황까지 뭐라할건 아니라는 겁니다

GoForIt 님 / 그런 상황이 자주 일어나잖아요

본문글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답시다.

제가 오늘 상황만 가지고 문제삼았습니까?
위에 본문에도 있듯이 갑작스런 시그리스트의 부상으로 인해서 마무리 오승환이 긴급 투입된 건 이해가 된다고 적었죠. 다만 저런 유사한 상황이 그전에도 수차례 있었기때문에 그걸 문제삼는겁니다.

계속 이런 식이면 문제가 있다는 거죠.
제대로 글도 안 읽고 무조건 욕한다는 식으로 댓글다는 님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마무리되고 그제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1이닝 이상은..
게다가 오늘은 돌발적 상황이지 감독의 의도라 보기도 힘드니 뭐라 할게 아니죠
님 말대로 오늘 빼면 7월 이후 그제 단 한차례 뿐이었지 몇번이나 있었던 일도 아니었어요
아 3일 8회 무사 만루 등판도 있군요
하지만 이것도 그야말로  특수한 경우라 할 수 있죠

오늘같은 갑작스런 상황은 이해한다고 본문에 있습니다.
그거 가지고 욕한게 아닌데 님이 욕했다고 하니깐 답글 달았죠.
마무리 되고 나서 두번째라곤 하지만 마당쇠로 돌릴 때 2이닝째에 나온 것도 몇차례 됩니다. 출전경기 횟수나 이닝도 많은 선수인데 혹사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죠.

그리고 위에 아라미스님 말처럼 와카 경쟁 중이라고 저렇게 불펜 돌리는 경우는 요즘엔 흔치않죠. 다년간 카즈 불펜 돌리는 걸 봤다면 매써니의 백정질을 경계하게 되고, 맛탱이 간 선수들 보면서 오승환 걱정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오늘같은 돌발적인 상황을 이해못해서 그걸 가지고 욕하는게 아닙니다.

승리조에 포함된 6월도 13경기 12.1이닝
1이닝 이상은 1.1이닝 단 한차례네요
이 때 부턴 어느정도 관리가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6월 이전 마당쇠 시절도 총 4번입니다 2이닝 꽉채운건 2번
그리고 이닝이나 등판 횟수에 비해 연투한 경우는 또 몇번 안됩니다
4,5월 이틀연속 연투는 총 4차례구요
마무리 보직 후 세이브 상황에 3일연투는 있습니다

멍청한 소리 좀 작작하시죠.
현재 불펜투수 소화이닝 3위가 오승환입니다.

승리조 포함 그 이후 관리받은 걸 떠나서 전체 이닝수가 많습니다.
롱맨인 템파 라미레즈랑 마찬가지로 롱맨인 샌디 비야누에바랑 거의 동일하게 60이닝 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관리받는 겁니까?

매써니가 백정질로 카즈 불펜 날린 애들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뭘 또 관리된다고 이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제가 쓴 본문과 달리 돌발상황에서 욕했다는 부분은 정정 안합니까?
저는 이해한다고 적었지 오늘 상황 가지고 욕한게 아닙니다. 이건 님이 정정하고 바로잡아야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초반 굴렸다고  이제는 써야 할때도 아껴야 합니까
아낄때 아끼더라도 써야 할땐 써야죠
최근 세이브 상황이 아닐때 등판한건 그제 동점 상황일때 뿐인데 도대체 어떻게 아껴야 아낀다고 할건가요
그동안 던진 이닝수가 많으니 리그 평균치로 맞추기 위해 세이브 상황에도 쉬게 해야 하나요
욕해봤자 변하지 않는 지난 일까지 들추면 어떻게해도 혹사 이야기밖에 안남죠
지금 현재는 오승환이 마무리로서 그에 맞게 나올 뿐입니다

그리고 경기 끝나자마자 욕하면서 오늘은 이해한다고하면 보는 입장에서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줄 아시나요
오늘 경기를 보면서 욱한걸로밖에 안보이는데 말입니다
그제 경기는 세이브 상황도 아니었으니 욕할순 있는데 오늘 경기후 또 연달아 욕하면 더욱 그렇게 보이거든요

써야할 때는 당연히 써야죠.
최근 뿐만 아니라 마무리 되고나서 세이브 상황 아닐 때 나온 적도 많았죠.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지만 결국엔 이것도 굴린겁니다.

그리고 그저께 동점상황 그 경기부터 잘못됐죠.
이 경기 보고 오늘 경기 또 2이닝 던지는 거 보면서 혹사걱정 안할 팬이 있습니까?

제가 본문글에서 매써니 깐건 욱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이건 순전히 그쪽 생각이 그런거죠. 그래서 그쪽이 댓글에 그럼 어쩌라고요..라고 한거 아닙니까? 그냥 본인이 그렇게 생각해서 제 생각을 그쪽 마음대로 판단한거죠.

저는 현재 오승환의 전체 소화이닝, 그저께 동점상황 등판, 돌발적인 오늘 상황 등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고 매써니의 혹사문제를 거론한겁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해한다고 본문에 썼는데 왜 님이 멋대로 판단해서 욱해서 욕한다라고 합니까?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좋게 봐도 현재까지 오승환은 혹사인 건 확실합니다.
신시내티전 똥치우다가 홈런맞은 날, 컵스전 동점상황 2이닝, 그리고 오늘 경기까지 이렇게 봤다면 충분히 오승환을 걱정하고 매써니를 욕할 수 있죠.

신시전은 8초에 2득점으로 6:4로 앞선 경기를 8말 계투가 무사 만루를 허용하면서 오승환을 급히 올리게 되었죠
이 상황을 님은 혹사라 볼지라도 전 젼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특수한 상황의 어쩔 수 없는 등판이었지 감독이 의도적으로 2이닝을 맡긴건 아니었으니까요
오늘 경기는 님도 이해한다고 했으니... 열거한 경기중에 제 판단으로 무리한 경기는 그제 한 이닝 더 던지게 한 것 말고는 없군요
그리고 올스타전 이후(7월 20일) 세이브 상황이 아닌 등판은 8월13일 2이닝 외엔 없습니다
그 시점이 제가 생각하는 오승환이 마무리로 확고히 보장받은 날입니다

그리고 님의 의도를 왜곡해서 임의적으로 해석한거라면 사과드리죠

몇 일전 세이브 상황시 컵스 마무리는 공 5개 던졌는데도 다음회에 안올라왔지요. 하지만 그날 오선수는 2이닝을 던졌다는 사실.

혹사가 맞긴 맞는 말이죠
하지만, 오승환 선수의  의지도 분명 있을 겁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첫해인 만큼 그냥 응원 해주고 싶네요

일본에서 던진걸 봐서는 가능하다고 판단하는듯..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암튼 매써니는 뽯지,, 우리 마무리는 2회용이야..

혹사가 맞긴한데...오승환이 간접적으로 원해서 올린거일수도 있지않을까요.암튼 대단하네요

글쓴이 마음은 이해가는데 어중간애 내보냈다가 주자 있는 상황만들어서 오승환한테 넘기는것보다 차라리 오늘같은게 낫다고 봅니다. 8월내내 그랬잖아요 주자 있는 8회

불펜약한팀에서 의존도가 높아지는건 당연하죠..지는경기도 아니고 이기는경기에서..다른팀도 똑같습니다..

오승환 의사를 무시하고 진행한건 아니죠~

무엇보다 지난 유사 경우 보면 저런 식으로 나가는 걸 오승환 스스로가 무덤덤하게 받아 들이더군요~ 인텨뷰상.

셋업맨 부상 이틀휴식 아마 내일 휴식일 같은데요?납득이 가긴하죠 브록이를 올리자니 시컵 타선이 후달리고 올릴만한 투수가 마땅히 없었자나요?

카디널즈 입장에서는 오승환을 오래 데리고 갈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나이도 있고 하니 한 몇년 써먹다가 팽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듯....

메이저에서 시즌중에 이렇게 여러번 2이닝을 마무리에게 맡기지는 않습니다..
그렇타고 감독맘대로 이렇게 여러번 2이닝을 올리지도 않을뿐더러 올리지도 못합니다..
고로 감독과 선수가 답을 찾은거죠...팀사정상 감독이 부탁했든 아님 승환이가 팀이 어려우니 자기는 연투나 2이닝 던질수 있다고 먼저 했든...요.
어짜든 인정받고 잘던지면 되죠...무쇠팔이 계속 버텨주기를...

글쓴분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뭐 어쩌겠어요 매백정이 계속 불펜 도살자 짓 해도
계속 감독자리에 놔두는 보드진 책임도 있고...

뭐 특별히 오승환에게만 백정짓 하는 것도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네요. 로젠탈이 빨리 돌아오길 빌어야죠
시그리스트 데드암 루머까지 나오는 지경이라

오늘 상대팀도 2점 뒤진 상황에서 마무리 올렸잖아요.
그만큼 이 경기가 중요하다는거겠죠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컵스는 서로 원수같은 라이벌이라 저렇게 무리해서라도 이기려는 겁니다.

오승환도 이해하고 그렇게 알고 있고요.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어요. 무식한 티 내지말고..

타팀과 할때 저렇게까지 한적 거의 없어요 !

정작 오승환 본인은 통역하는 사람에게
감독이 던질수 잇겟냐고 물어보면

자기는 언제든지 나갈 준비가 되잇다고
말해달라고 햇다던데..

저는 그래도 한신시절보단 덜 흑사당하는거 같네요..
삼성시절에도 끝물엔 혼자서 4~5이닝도 던진적 잇는걸로 기억하는.. ㄷㄷ;;

마무리가 긴이닝..
끝내기 홈런 맞앗엇죠 아마?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