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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5 22:28
[KBO] 김성근 감독 음모론 그만하죠..
 글쓴이 : 풍류남아
조회 : 694  

저 역시 오랜 롯데팬입니다. 이대호 주형광 강민호의 사인을 자랑스레 보관하고 있고 손민한 정수근의

사인지를 취중에 분실해 몇 일 동안이나 그 자리 가서 찾고 헤맨 경험이 있는...


 김성근 감독 물론 싫습니다. 한화 최근에는 정말 싫죠.

그런데 그 어떤 감독도 투수보고 일부러 몸에 맞추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투수들에게 주문하는 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랜 일본야구 생활에서 배운

선수의 몸쪽에 공을 붙일 수 없다면 투수가 아니다.. 그 어떤 선수에게도 강력하게 몸에 붙는

볼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고 지시한다고 들었습니다. 몸에 맞춰라 가 아니라 선수의 심리를

이용해 경기를 제압하기 위해서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선 잔인하죠.. 하지만 그런 잔인한

지시를 내릴 줄 아는 감독이 김성근 감독입니다.



 일부러 몸에 맞기를 원하지는 않았을겁니다. 김성근 감독이 선수들 개개인을 무지하게 아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타팀 선수들도 김성근 감독을 많이 존중하는 편이라 들었습니다. 거듭된 우연에

저 역시 속이 상합니다. 강민호 몸에 맞추다니.. 그냥 경기판에 뛰어들어 투수 싸대기를 후려패고

싶더군요.


 하지만 경기의 일부분입니다. 결코 일부러 지시하지도 않았을거고 일부로 맞추지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진정 롯데팬이라면 강민호 선수 몸에 맞춘 타팀 타팀의 감독을 욕하지 마시고 강민호

가 부상없기를.. 다음에 시원한 대포로 갚아주기를 응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음모론 그만하세요.. 롯팬인 제가 봐도 재미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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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6-07-25 22:46
   
김성근은 합니다.
     
바비용 16-07-25 22:52
   
무슨 근거로?
          
흑룡야구 16-07-25 22:57
   
sk 시절의 살인 테클과 띠동갑 선배에게 던진 빈볼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았던, 이상하게 김성근 감독만 만나면 싸가지가 없고 동료의식이 없어진 선수들을 보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항상 선수의 자질 탓으로 넘겼는데 정말 그렇게 싸가지 없는 선수였다면 오래 선수생활도 못 했겠죠.

하지만 버젓이 선수를 하는 것을 보면 평소 그 선수의 인격은 아니었던 것이겠죠.

아무도 말을 안 하지만 20년 동안 야구를 보니 결론은 나오더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김 감독이 한화에 가기전까지도 그냥 루머겠지 싶었지만 요즘 보니 그분의 전매특허더군요.

그래서 의심 안 합니다.

단 의문은 있네요.

'왜 야구를 저렇게 하지?'
               
유연래상취 16-07-25 23:37
   
팩트는 없고 오로지 카더라~ 자신의 생각과 결론은 무조건 옳다.
                    
흑룡야구 16-07-25 23:44
   
ㅎㅎㅎㅎ 눈가리고 귀 막으면 세상이 보일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자료야 찾으면 수도 없습니다.

다만 야구계에서 쉬쉬할 뿐인 것이죠.

왜 그걸 몰라요?

몇 년전부터 야구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김 감독이 SK 시절의 자료는 네이버에도 엄청 나게 많으니 그 때 SK 경기들, 다른 팀과 불화를 일으켰던 경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해보시고, 그 때 어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도 한 번 살펴 보세요.

우승하고 그래서 SK 팬들이 실드를 칠려고 엄청나게 노력하면서 타 팀팬들과 대립각을 이루던 시대입니다.

하지만 지금 SK는 어떤가요? 거의 비슷한 선수진인데 그 시절 그런 의혹스런 일들은 이제 일어나지 않죠.

한화가 어떤 팀이었습니까?

하도 순해서 타팀에서는 한화더러 선수들은 좋은데 너무 착해서 못 이긴다는 소리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김성근 감독이 오니 이상한 장면들이 속출합니다.

갑자기 선수들이 약이라도 먹은 것일까요, 이상한 방향으로 각성을 했네요.

그리고 그 전시대의 야구들은 서로 치고 맞고가 당연시 되던 시절이었고 지금보면 이해가 안 갈 장면들이 수도 없이 나왔었죠.

걸핏하면 감독이 선수들 철수시키고 말이죠.

그냥 뭐 저는 김성근 감독은 옛날식의 뭐 그런 야구를 하는 사람이고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고 밖에 생각 안 합니다.

아, 참. 그리고 저는 한화가 올해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부산 사람으로 롯데를 더 좋아하는데 야구팬으로 조인성 선수가 우승 반지 끼는 장면을 보고 싶습니다.

이상하게 전 조인성 선수는 짠 합니다.

그가 우승반지 끼고 좋아하는 모습은 보고 싶네요.
웅컁컁컁 16-07-25 22:57
   
진지하게 우리 선수들 걱정되서 하는 이야기이고 어떻게 한화만 만나면 이런 사태가 생기는 지 솔직히 싫습니다.

전후 스토리라도 있으면 저래서 저러나 저럴 수도 있겠네 혹은 조금만 참지 할 수도 있겠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진 모르겠으나 대부분 먼저 시작하는 쪽은 한화입니다.

언제 생긴 팬들인지 혹은 팬코안티인지 모르겠지만 때마다 피해자코스프레 하는 것도 역겹고요.

롯팬인 저도 재미로 하는 거 아닙니다.
     
유연래상취 16-07-25 23:38
   
피해자 코스프레 당신이 하고 있네요.
롯데 2016년도엔 사구 하나 없고 깨끗한 플레이로 참 사랑받고있죠?
          
웅컁컁컁 16-07-25 23:41
   
사구하나 없었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사구와 빈볼은 구분해서 사용합시다. 비아냥대지마시고요.

덧붙이자면 한화보단 충분히 깨끗한 플레이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연래상취 16-07-25 23:53
   
이용규 얘기는 정말 꺼내기 싫었는데, 이용규에게 던진 2개의 볼은 빈볼이 아닌가봐요. 2번이나 빈 볼 던진것은 그냥 선수 보호 차원이죠?
한번에 못 맞혔으면 관둬야지 두번째 실패 해 심판 올라오고 주의주고 해설진은 혀를 차고~
                    
웅컁컁컁 16-07-25 23:56
   
저도 빈볼에 빈볼로 대응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지난 몇년간 한화로부터의 안좋은 사건이 계속 쌓여가다보니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되더군요. 지난 경기들은 빼놓고라도 최근 3연전같은 빈볼에 대응하는 다른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어떻게 해야 한화가 빈볼을 그만 던질까요 ?
                         
유연래상취 16-07-26 00:10
   
빈 볼엔 빈 볼이 맞습니다.
그래서 여태껏 이용규 얘기 꺼내지 않다가 님의 글을 보고 꺼낸겁니다. 롯데는 빈 볼을 던지지 않은 것처럼 말 하기에.
메이저도 그 어떤 팀도 보복구에 그다지 반응 심하지 않은 편이지만, 연속해서 던지는 건 야구 때려 치우고 ufc로 넘어가자는 겁니다.
그리고 한화만 빈 볼을 던진다고 자꾸 착각해서 말씀하시네요.
작년에 사구 제일 많은 한화는 제구력 난조 때문에 맞은 거고, 한화가 맞힌 것은 빈 볼이라고 생각하는 게 우습지 않나요?
그냥 서로서로 조심하자가 아닌 공격적으로 말을 하시니 저도 그에 반응하는 겁니다
                         
웅컁컁컁 16-07-26 00:17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빈볼이 일어나려면 대개 전후 사정이 있죠. 강민호가 빈볼을 당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본인이 말씀하신대로 이용규는 빈볼에 빈볼로 대응한 것이라고 한다면 민호가 3일 내내 맞아야 했던 이유는 뭡니까 ? 민호가 맞지 않았다면 상취님이 아끼는 이용규한테도 빈볼이 안 날아갔겠죠.
                         
유연래상취 16-07-26 00:23
   
전 후 사정은 밑에 유T님이 쓴 글처럼 잘하는 선수에겐 더 제구력 신경쓰다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것이 단지 몰렸을 뿐.
그걸 일부로 노렸다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하네요
유T 16-07-26 00:19
   
추신수도 3일연속 빈볼 맞은적있는데 감독이 김성근이였나 봅니다? 그만좀 우겼으면 좋겠네요
웅컁컁컁 16-07-26 00:27
   
댓글이 이어서 안 달리네요. 새로 적습니다.

기사,방송,여러 커뮤니티에서 다루는 이번 롯데-한화 3연전 시리즈에서의 한화 빈볼 문제는 투수의 실투 몇 번 가지고 호들갑떠는 언론들과 팬들이 만들어낸 허상입니까 ? 그리고 본인은 정말로 실투라고 생각합니까 ?
     
유연래상취 16-07-26 00:55
   
그 부분은 이 글의 작성자가 쓴 본문을 읽으시죠.
감독이 시켜서 그랬다고 생각하는 게 더 웃기네요
          
웅컁컁컁 16-07-26 01:01
   
제가 감독이 시켰다고 했습니까 ? 여러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느라 헷갈리신 모양입니다. 한화와 경기를 하면 빈볼이 자꾸 발생한다,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 강민호가 빈볼을 맞아야할 이유가 무엇이었냐 ? 한화가 빈볼을 안 던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 가 제가 이야기한 내용이었습니다. 헛소리 하실거면 제 글에 웃지마시고 본인이 쓴 글 그리고 제가 쓴 글 차례차례 읽어보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그냥 주무세요.
               
유연래상취 16-07-26 10:57
   
실투가 아니라는 듯 얘기하고선 여기엔 감독이 시켰다고 했냐고 물으면 어쩌나요? 초등 국어 시간입니까?
                    
웅컁컁컁 16-07-26 11:03
   
오늘도 이어질 줄은 몰랐네요. 어제 그대로 주무시러 가서 마무리된 줄 알았는데요

한화에선 감독이 시킨 빈볼말고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빈볼도 있다더군요. 예전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감독은 시키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했대요. 이런 기사 못 보셨나요 ? 한화팬은 맞으시죠 ?

그래서 전 이번에도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했겠다 싶었죠. 어차피 시비나도 감독은 시킨 적이 없을테니까요.

아 그리고 초등국어시간이니 그런 말 안 하면 혹시 이야기 진행을 잘 못하는 사람인가요 ?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제가 허무해지네요. ^^
GoForIt 16-07-26 00:43
   
자신이 응원하는팀 선수의 공은 무조건 실투ㅋㅋㅋㅋㅋㅋㅋ
저런 확신은 어디서 나올까 ㅋㅋㅋㅋㅋㅋ
팀관계자인갘ㅋㅋㅋㅋ
     
유연래상취 16-07-26 00:58
   
아닌데요. 상대방이 한화 선수 맞히는 것도 대부분이 고의가 아닌 실투라고 생각하는데요? 당신은 빈 볼인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볼텍스 16-07-26 11:51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거중에 하나..
김성근 감독의 오랜 일본야구 생할이란 부분...
고등학교 졸업하고 영구귀국하시고.. 중간 몇 해를 제외하면
평생을 한국야구판에서 사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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